자유기업원은 기업규제 개선이 부진한 근본원인이 '큰 정부'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참여정부가 집권한 시기는 사전적.획일적 규제에서 시장감시 기능 중심의 선진국형 규제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시기"라며 "과거의 직접규제는 완화하지 않은 채 시장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규제만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자유기업원 기고를 통해 “자통법은 그 동안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이 발전하기 힘들었던 가장 큰 걸림돌 중에 하나였던 금융상품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윤 교수는 “자통법의 백미는 역시 제 3조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정의”라고 말하고 있다.
자통법에서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물건 또는...
손정식 한양대 교수는 23일 자유기업원 기고를 통해 “최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에서 은행 창구 영업 마감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의 이익은 무시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동이며, 은행의 영업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오히려 금융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창구영업시간을 은행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매년 세금해방일을 발표해온 자유기업원은 올해의 세금해방일은 3월 29일이라고 발표했다.
즉, 근로자들이 365일 가운데 87일은 세금을 내기 위해 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87일 동안 일해서 벌어들인 소득은 정부에 세금으로 내야하고, 3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78일 동안 자기 자신의 소득을 위해 일한다고 할 수 있다....
자유기업원은 9일 발표한 ‘2007년 재산권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재산권지수는 10점 만점에 5.8점을 획득, 70개 대상 국가 중 25위를 차지했다.
재산권지수(International Property Rights Index, IPRI)는 각 국가별로 재산권보호 수준을 비교분석하여 재산권보호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알려주는 지표로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재산권연대(Property Rights...
전용덕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유기업원 정책제안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전 교수는 “아파트 경비원을 포함한 '감시적 근로자'와 '단속적 근로자'의 2007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2436원에 결정됨에 따라 그 이하를 받고 근무해왔던 아파트 경비원 등의 상당수가 해고되었거나 해고되고 있다”며 “아파트 경비원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최저임금제가 정부가...
이용만 한성대 교수는 최근 자유기업원 기고를 통해 “2006년 하반기의 주택가격 상승은 정부가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온 주택정책이 문제”라며 “잘못된 정책을 일관성 있게 밀어붙여 바라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국민들이 정부정책을 믿지 않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 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원인이 투기적 수요자들...
자유기업원은 대부분 시민단체가 세금에 대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증세 필요 ▲고소득층에 대한 감세 반대하며, 증세에 찬성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 반대 등 공통된 주장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자유기업원은 “이들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많이 번 사람과 많이 가진 사람에게서 빼앗아서 가난한 사람을 도와준다’는 세금의 소득재분배...
안재욱 경희대 교수(경제학)는 28일 자유기업원에 기고를 통해 “이번 지준율 인상으로 시장참가자들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의 일관성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교수는 “그 동안 줄곧 한은은 통화정책 수단으로 콜금리를 조절해 왔는데 갑자기 이번에 통화량 조절이라는 지준율 수단을 사용했다”며 “이것은 은행을 비롯한...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은 자유기업원 홈페이지 기고를 통해 “작은 기업이나 보통 사람이 하면 괜찮다가도 큰 기업이 하면 안 되는 일들이 많다”며 “가업을 잇는 일도 그 중의 하나로 부모가 운영하던 설렁탕 가게를 이어받는 것은 아름다운 것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대를 이어 대기업을 경영하는 것을 나쁜 일도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넘기는...
전삼현 숭실대 교수(기업소송연구회 회장)은 지난 26일 자유기업원 홈페이지에 기고한 '포퓰리즘에 사로잡힌 상법 개정안'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업들이 더 많은 규제에 발목이 잡히는 것이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전 교수는 "이번 상법 개정안은 어느 국가도 성문규정을 통해 입법화한 예가 없는 것"이라며 "M&A관련 개정안에 대한...
한국 기업지배구조개선 펀드다.
지난 달 23일 장하성 펀드가 대한화섬 주식 5.15%를 매입하면서 대한화섬과 태광그룹의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뒤 대한화섬을 포함한 태광 계열사의 주가가 요동을 치는 등 증권시장의 회오리 바람을 쳤다.
이같은 장하성 펀드의 경영참여에 대해 그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기업원...
김한응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는 21일 자유기업원에 ‘금리를 제한해서는 안되는 이유’라는 기고를 통해 서민을 보호하려는 금리 제한이 오히려 서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리제한이 설사 서민의 금리부담을 줄여준다 하더라도 그로 인한 산업이 피폐해져 고용기회와 소득획득기회가 오히려 줄어들어 서민에게는 혜택보다는 어려움을 가져다...
과격한 재야운동가였던 이부영, 이철, 김민석 씨 등이 지금은 보수파의 대변인으로 변한 것은 현실과의 협상에 의해 순응에 이른 케이스의 전형이라 할 수 있고, 한때 기득권층의 우파집단 대변자로 명성을 얻었던 전 자유기업원 공병호 원장도 지금은 현실에 순응하여 자유기고가로 변신해 있다. 사회와 타협한 결과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이들은 했다기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