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뒷받침하는 자유경제원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OECE 국가들 중에서 특권을 추구하는 수준이 전체 32개국 중에서 28위로 하위권이다. 국제적 비교를 통해서도, 한국에선 특권 추구하는 수준이 너무 높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한 기업인의 자살은 국제비교 연구에서 이미 예견된 것인지도 모른다. 한국 사회는 경제 규모에 맞지 않게 학연 및 지연이 원칙보다...
국감이 끝났다. 이번 국감도 매년 일어난 형태에선 변함이 없었다.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를 본인들의 이름 알리기, 선거운동으로 착각하는 듯하다. 터트리기, 욱박지르기, 선동하기 등의 기간이었다. 국회의 국정감사 기능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과거 강한 행정부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힘 없었던 국회의 고유기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국회권력이 행정부를...
자유경제원에서 19대 국회의원들의 시장경제에 대한 성향을 지표로 환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19대 국회에서 1년간 통과한 입법안을 분석한 결과, 시장지수가 31로 나타났다. 시장지수는 50을 중도성향으로 보고, 50~100은 시장친화 수준을 의미하며, 반대로 0~50은 시장적대적인 지표다. 18대 국회의원들의 시장지수는 54로, 19대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여당은...
반면 자유경제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사내유보금 과세의 문제점과 정책 방향’ 현안 해부 보고서에 따르면 △강제적 배당이 가계의 소비를 증대시키는 것은 아니며 △궁극적으로 투자나 소비로 사용되지 않는 기업의 사내유보금은 없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세금 부담만 늘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강흠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시점의 배당은 나중 시점의...
세월호 참사의 책임 소재를 관료와 민간 간의 결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전직 해양수산부 관료가 선박협회 및 회사 임원으로 가니, 결국 관료들이 제대로 감독할 수 없었다는 논리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해양수산부와 선반관련 업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이미 한국은 대부분의 민간영역이 전직 정부관료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금융기관은 금융위원회와...
방송에서 전원책 자유경제원 원장은 "민영화를 해야한다"며 "공기업이 방만한 운영을 하면서 개혁하지 말라고 한다. 개혁 방법에는 민영화도 있고 경쟁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철도는 망 사업이라는 특성상 자연 독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민영화에 반대한다"며 "다만 서울 지하철처럼 경쟁...
자유경제원 최승노 사무총장은 “정부는 여러 차례 공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왔지만 사실 공기업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공기업보다 민간이 더 잘하는 분야는 신속하게 민영화를 추구하고 민영화가 어려운 공기업은 가급적 시장원리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및 자유의 원칙을 크게 침해당하고 있다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인권위는 금소연의 진정서를 침해조사과에 배당한 뒤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진정서에 나온 내용을 보면 상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생보협회는 지난 1998년 재정경제원으로 부터‘개별신용정보 집중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재정경제원 장관과 이규성·강봉균·진념·전윤철·김진표·권오규 전 재정경제부 장관, 박봉흠·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재정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정부에서는 박재완 장관을 비롯해 신제윤 1차관, 김동연 2차관, 1급 6명 등이 자리한다.
행사는 만찬과 함께 현재 경제동향과 주요 정책현안 등을 설명하고서 1시간 남짓 자유롭게...
정하고 ‘재벌세’ 등 징벌적 배상 도입을 추진하자 “포퓰리즘에 근거한 ‘기업때리기’”라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자유경제원 권혁철 실장은 10일 기자에게 “지난 정권에서 폐지되거나 완화됐던 경제 정책을 꺼내들어 이슈로 삼는 선거 전략이 남발되고 있다”며 “정치권의 대기업 옥죄기 정책은 국가발전의 발목을 잡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은 없어지거나 이름이 바뀐 경제기획원, 상공부, 재정경제원 등을 두루 거쳐 2003년 재정경제부 차관 자리에 올랐다.
무려 82.5%이다. 정부부처를 떠나 정계에 입문한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북 안동에 나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을 16일 직무실에서 만났다. 경제통으로서 19대...
4선에 도전하는 홍 후보는 김영삼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거쳐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국회부의장직에 올랐다.
특이하게도 둘은 장관을 지낼 당시 정부의 정당과 현재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지금의 정당이 서로 뒤바뀌었다.
충북은 야당 강세 지역으로, 8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2명이 새누리당, 6명이 민주통합당 소속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임 전 차관은 1997년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자금시장과장에서 처음 관료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정책조정심의관, 금융정책국장 등 정통코스르를 밟은 후 2007년부터 2008년 2월까지 재경부 2차관을 지냈다.
퇴직 후 2010년 8월부터는 역시 금융계로 진출해 KB금융지주 사장을 맡고 있다.
박 전 차관은 1995년 재정경제원...
임창렬 전 장관은 1991년 재무부 증권국 국장, 통상산업부 장관을 거쳐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직을 수행했다.
임 전 장관이 민간 기업으로 이동한 건 2006년 3월로 알앤엘바이오 회장 자리에 앉았다. 2010년 4월부터는 회장직을 내놓긴 했지만 여전히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킹만수’로 통하는 강만수 전 장관은...
LG경제원구원 출신의 정일재 사장은 지난 2006년 이 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통합 LG텔레콤의 차기 초대 수장으로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돼 있어, 이 회사의 부회장직이나 다른 계열사로의 자리옮김이 전망되고 있다.
통신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올 3분기까지 매출액 3조748억원, 영업이익 3119억원, 순이익 2467억원으로...
이후 그는 재정경제원과 재정경제부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특히 세계관세기구(WCO, 브랏셀 소재), 미 보스턴대(브랏셀분교)와 UC버클리대학 동아시아연구소 등에서 국제업무와 경제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 왔다.
그는 기획 능력과 금융구조조정, 정부정책의 홍보업무와 관세와 재산세제 개혁업무 능력 등에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류성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