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 153억4000만 달러, 도착 기준 69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0.3%, 17.4%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작년 상반기 정상 순방 성과(31억1000만 달러)에 의한 기저효과로 올해 상반기 신고금액은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평균의 130...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5일 개정·공포하고 고시된 날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다.
산업부는 급속한 기술 발전 속도에 대응해 지정된 핵심기술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찾아 민간기업과 공공기업, 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전력기자재 업계의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9차 수출현장지원단 활동의 하나로 에너지 분야로는 첫 현장 방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HD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 효성중공업 우태희 대표, LS일렉트릭...
한·호주 경협위 공급망 분과위원회 개최전통적 광물 분야부터 탈탄소 위한 전방위 협력 모색
한국과 호주 경제계가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호주 경제단체인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AKBC) 대표단과 공급망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호주 대표단은 마틴 퍼거슨 AKBC 위원장과 호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도 대미 수출이 16.8% 증가한 6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다. ‘보복 관세’를 무기로 미국 우선주의를 실행하는 트럼프 체제의 과녁이 될 수 있다. 우리 안보·경제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변곡점이 눈앞에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대비해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2024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열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포럼은 주요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는 무역구제 분야 세계에서 유일한 국제포럼이다.
올해 포럼에는 세계무역기구(WTO)와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영국, 호주, 중국 등 11개국 무역구제기관 대표와 주한 대사관 및 국내외...
코오롱그룹은 그룹 내 복합소재 관련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코오롱스페이스웍스(KOLON SPACEWORKS)’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복합소재는 탄소섬유,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해 무게를 대폭 줄여 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벼운 특성을 가진 초경량 신소재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항공 및 방산 분야의 복합소재 사업을 영위하던...
국민의힘 몫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의원, 국방위원회 성일종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의원, 정보위원회 신성범 의원,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단일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원 구성...
단독 입후보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철규 의원 △정무위원장 윤한홍 의원 △국방위원장 성일종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의원 △정보위원장 신성범 의원은 후보로 만장일치 의결됐다.
유일하게 복수의 신청자가 있었던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에는 김석기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경선에서 누르고 뽑혔다. 김 의원은...
미중 패권 경쟁,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부각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국가 차원의 ‘경제안보’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에너지‧비철금속 등 자원이 부족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리스크 또한 증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날 공급망 안정화법 시행을 계기로 첫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경제안보...
한경협·미상의·경단련, 한·미·일 비즈니스 대화 개최경제 협력 극대화 위한 협의체 출범…모임 정례화 합의
한·미·일 3국의 민간 경제계가 경제 안보와 기술 분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체를 출범하고 정례화에 합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6일(현지시간) 미국상공회의소(미상의),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공동으로 미국 워싱턴 D.C. 미상의 회관에서...
군사목적 전용돼 국가안보 위협
첫째, 중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는 결국 군사적인 목적으로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인공위성과 저궤도 군집위성, 위성항법 시스템인 베이더우(北斗)의 기술과 기능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표적탐지와 조준, 정찰 영상, 통신 도청 등 군사적으로 사용되면서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미...
이 결과 자원안보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석유·가스 개발률이 최근 1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일본이 2004년 ‘석유가스금속 광물자원 기구’(JOGMEC)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민간주도 자원개발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결과 석유·가스 개발률을 40%까지 높인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자원개발은 기업의 수익 차원을 넘어 경제안보, 국민생활 안정, 산업발전을 위해...
미국, 국내 정치와 지정학 갈등에 아프리카에 소홀9월 니제르서 미군 전면 철수 예정중국은 금융, 러시아는 안보 지원으로 입지 확장전 나토 총사령관, 아프리카 입지 회복 방안 제시
지구상 경작지 60%, 광물 매장량 30%를 차지하고 인구 15억 명에 육박하는 아프리카가 세계 안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에 서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자국 정치와 주변국의 지정학적...
또한, 원유와 천연가스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할 때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국가 자원 안보 차원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해다.
안 장관은 "앞으로 각계와 적극 소통하면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제15조는 협의·승인·인가·허가 등이 지연되어 전력망 개발사업의 적기 확충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해당 개발행위 인허가 등의 신속한 처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산자부 장관은 개발행위 인허가 등의 권한을 가진 행정기관의 장에게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요청을 받은...
의회가 여성을 징집 대상으로 고려하는 이유는 미국이 최근 몇 년 군에 자원하는 인력이 줄면서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NYT는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20년에도 군사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의회에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하는 게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부합한다”고 권고했다.
상원 상임위(군사)를 통과한 국방수권법안은 이제 상원...
러시아에서는 △데니스 만투로프 제1 부총리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 부문 부총리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연방우주공사) 사장 △올레크 벨로제로프 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에서는 △김덕훈 내각 총리 △최선희 외무상 △박정천 노동당...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을 만나 한국과 미국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19일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코라이소사이어티 이사장(전 주한미국 대사) 및 토마스 번(Thomas Byrne) 한국투자홍보대사 회장과 조찬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 현황 및 한미 간 협력 심화 방안을 비롯해 미국 대선 동향 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은 찾은 18일 서울에서는 한국과 중국 간 고위급 외교안보대화가 동시에 열렸다. 러시아와 북한이 밀착 행보를 보이는 와중에 한중 외교전으로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국제안보질서를 위협하는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협력을 억제하기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중국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