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상시 운영하는 영농지원상황실을 통해 이상저온 발생을 사전에 대비 할 수 있도록 △과실수는 미세살수장치로 물 뿌리기(살수법) △방상팬을 이용한 공기 순환(송풍법) △톱밥 등을 태워 기온 높이기(연소법) △채소는 늦서리가 지난 이후 정식하기 △터널설치ㆍ막 덮기(비닐, 천 이용)로 보온 및 가온 하기 등 농업인 지도 및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농업용 화학투입재 사용 억제,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자연순환농업, 오염 감시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농업 혁신 시스템 구축 방향도 OECD 보고서에 담겼다. OECD는 한국의 농업혁신시스템에는 정부와 민간, 생산자 간 연계가 약하다고 지적했다. 공공 분야의 과다한 연구개발(R&D) 투자가 민간...
“버려지는 음식물과 돼지똥으로 5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4일 제주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에너지)시설 한라산바이오 정연태 대표는 회사를 이렇게 소개했다. 한라산바이오는 2012년에 설립돼 지난해 기준으로 돼지분뇨 등 총 4만3000톤을 처리했다. 돼지분뇨는 15개 농가(2만 두)에서 받고 있다. 현재...
자연순환농업이 똑똑해지고 있다. 별도의 시설 설치 없이 기존 시설로도 편리하게 액비를 뿌릴 수 있다는 점이 ‘스마트 자연순환농업’의 장점이다. 농가의 편의는 높이고 비용은 줄인다. 자연지기의 액비 역시 농가가 작물에 물을 줄 때 사용하는 수도관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액비를 보급할 수 있는 장비가 없으면 액비는 그림의 떡”이라고 했다....
경기 포천시 창수면에 있는 포천 자연순환농업센터는 365일 쉼 없이 액비를 생산한다. 매일 24시간 가동한다. 하루에 가축 분뇨 200톤, 1년에 5만 톤을 액비로 가공해 인근 농가 1000㏊(약 300만 평)에 공급한다. 그러고도 일손이 모자라 더 많은 농가에 액비를 대지 못하는 게 포천 자연순환농업센터의 ‘행복한 고민’이다.
노지 채소의 파종이 끝나는 여름철이면 액비...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한돈조합)과 주신낙농영농조합법인(낙농조합)은 2015년 자연순환농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파종기에 한돈조합에서 생산한 액비를 낙농조합의 농토 59만5000㎡(18만 평)에 살포한다. 낙농조합은 그 땅에 젖소에게 먹일 옥수수와 호밀, 수단그라스 등 조사료(사료 작물)를 키운다.
두 조합 모두에 윈윈이었다. 한돈조합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자원순환사회 실현 대토론회(국회)
△제5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방치폐기물 발생예방 및 처리대책
△환경공단, 재활용‧재사용 나눔 바자회 개최
△이포보 개방기간 동안 자연에 가까운 한강 모습 확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50만대 분류 끝…오류정정 단계 마련 등 세심하고 꼼꼼하게 안내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소
30일...
“똥은 에너지다.”
김성대 친환경대현그린 대표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이하 ‘자원화 시설’)을 이렇게 소개했다. 말 그대로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 있는 친환경대현그린 자원화 시설에서는 가축 분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이곳의 발전 연료는 분뇨가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다. 자원화 시설은 하루에 분뇨 약 100톤을 발효시켜 전력 1만2000㎾를...
자원순환사회 실현 대토론회(국회)
△제5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방치폐기물 발생예방 및 처리대책
△환경공단, 재활용‧재사용 나눔 바자회 개최
△이포보 개방기간 동안 자연에 가까운 한강 모습 확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50만대 분류 끝…오류정정 단계 마련 등 세심하고 꼼꼼하게 안내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소
30일(금)...
최근 견학차 다녀온 독일의 사례를 들면서 아직도 액비가 냄새가 많이 난다는 민원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독일은 분뇨를 미생물로 분해하는 시설이 없어서 논에 생 분뇨를 뿌려서 냄새가 많이 난다”며 “우리는 미생물로 숙성해서 냄새가 안 나는 걸 뿌린다는 점을 농식품부나 농업기술센터가 홍보를 많이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동기획)
하다
△'과거·현재·미래 농업·농촌 가치를 이야기하다!' 현장 토크 콘서트 개최
△농지은행. 수요자 위주로 전면 개편
△청년 한식당과 국산 식재료의 환상적 만남
21일(수)
△농식품부 장관 14:00 청년농업인 간담회(세종)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
△강소농 사업 성과와 새로운 변화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우리가 많은 사람의 순환농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14일 충남 서천군 기산면에서 만난 이정복 서천자원순환농업단지 대표는 자원순환농업단지 소개를 하면서 이런 기대감을 피력했다.
서천자원순환농업단지는 2008년 출범했다.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았지만 가축분뇨 처리로 걱정이 많던 한우농가, 조사료 판매를 걱정하던 경종농가가 모여서 공동체를 만든...
하다
△'과거·현재·미래 농업·농촌 가치를 이야기하다!' 현장 토크 콘서트 개최
△농지은행. 수요자 위주로 전면 개편
△청년 한식당과 국산 식재료의 환상적 만남
21일(수)
△농식품부 장관 14:00 청년농업인 간담회(세종)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
△강소농 사업 성과와 새로운 변화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액체비료(이하 액비)를 뿌리니까 소 먹이인 조사료 수확량이 화학비료만 썼을 때보다 3분의 1가량 늘었고 튼튼한 소 새끼도 많이 생겼다.” 12일 영농법인 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의 조사료 액비 살포장에서 만난 한 농민은 액비의 우수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삼겹살 소비량은 세계 최고다. 국내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1년에 육류를 1인당 약...
외국에서는 음식물쓰레기와 농산 부산물을 처리하면서 농업에 필요한 원료까지 생산하는 ‘자연순환시스템’에 동애등에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캐나다의 엔테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그리프로틴 같은 회사는 동애등에를 사업화한 대표적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동애등에를 사육해 지역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이나 농산 부산물, 유통기한이 끝나 사용할 수...
이런 상황에서 최근 들어 가축분뇨를 퇴비나 액비로 가공해 악취를 해결하고 한발 더 나아가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연순환농업이 관심을 끌면서 ‘윈윈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기자가 찾은 충남 논산계룡축협은 자연순환농업을 선도한 곳이다. 자연순환농업이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1994년 일찌감치 가축분뇨 퇴비화 시설 가동에...
한동희 청과 MD는 “40여 년간 유기농 딸기를 재배해온 생산자, 15년째 오리와 지렁이, 무당벌레를 활용한 친환경 순환농법으로 감귤을 재배해온 생산자 등 친환경 재배에 남다른 소신과 투철한 장인정신을 가진 생산자만을 올가 마이스터로 선정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천세윤 채소 MD는 “올가는 자체 농산물 관리 제도 외에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향하는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