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가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했을 당시 통역을 담당했다. 또 슈뢰더 전 총리의 자서전 출판 및 번역, 감수를 맡기도 했다.
김소연 씨는 슈뢰더 전 총리와 함께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지낼 것임을 알렸다. 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가 한국에서 결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버지니아 울프(1882~1941)는 자기 부모의 모습에 대해 “서로 조화를 이룬 두 마리 새가 엮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은 오로지 매 순간 부조화와 모순을 치열하게 조정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닿을 수 있는 경지라고 할 수 있었다”라는 감상을 자서전에 남겼다.
미국 영문학자 스티븐 그린블랫(1943~ )은 셰익스피어 연구서 ‘세계를 향한 의지’에서 “(그의 희극에 나오는)...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에 대해 입을 다물었거나 딴말을 쏟아냈던 지식인들을 비난하면서 미워시의 책에서 다시 끄집어내고, 자서전 ‘기억의 집’에서 언급한 이후 구글과 위키피디아의 검색 항목에 자리를 제법 길게 차지하게 됐다.
얼마 전 주트의 책을 읽고 이 알약의 존재를 알게 된 나는 즉각 한 방송사 사람들이 이 알약을 먹었을 것이라는...
앞서 송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 자서전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2007년 노무현 정부 당시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기권표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북한에 의견을 물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통령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과...
게이츠가 회사 일에서 손을 떼고 자선사업가로 변신한 이후 회사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해왔기 때문. 그러나 나델라 CEO의 새 자서전 ‘히트 리프레쉬(Hit Refresh·새로고침을 눌러라)’ 출간을 앞두고 두 거물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 함께 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델라는 MS가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2014년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전임자인 스티브...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중인 도리스 슈뢰더-쾹프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혼에 이르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김소연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소연씨는 여러차례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을 맡아왔다. 최근 한국에 번역 출간된 슈뢰더 자서전의 감수를 맡았다. 또 지난달에는 슈뢰더 전 총리의 방한일정에 동행해 통역을 담당했다.
문 대통령은 슈뢰더 전 총리의 자서전 ‘게르하르트 슈뢰더 자서전 : 문명국가로의 귀환’의 한국어판 출간을 축하하면서 “총리께서 경험하신 신재생 에너지 문제 등이 우리 새 정부의 정책에서도 매우 참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어제 총리께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분들이 계신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해 주시고...
회사를 끼워넣어 57억 원을 부당 지원한 이른바 ‘치즈통행세’로 부당 이득을 얻기도 했다. 보복출점, 자서전 강매 등도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MP그룹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까지 놓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국정감사를 피하고 그룹의 상장폐지를 모면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불과 서른한 살밖에 되지 않은 저자의 자서전 격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당장 실용적 지식을 구하기 힘든 책을 끝까지 읽기 위해선 특별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 소설에 비할 수 없는 논픽션만의 특별함을 갖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역경 속에서도 한 인간이 어떻게 헤쳐 나가는가’의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가난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가’라는...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곧 출간되는 자서전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묘사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린턴은 23일(현지시간) MSNBC방송의 ‘모닝 조(Morning Joe)’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선 당시를 회고한 자서전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What Happened)’ 속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특히 장황하게 무용담을 늘어놓는 기존의 자서전· 평전과는 달리, 간결하고도 소박한 다큐 형식으로 담으려 노력했다.
책을 보면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 회장은 선교· 구호활동으로 처음 아프리카 땅을 밟은 뒤, 굶주린 아이들을 보고는 사재를 출연해 ‘심향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그는 십시일반 후원금을 보내준 사람들과 함께 직접 아프리카를 방문해...
이날 홍준표는 자서전 내용 중 있었던 ‘돼지 발정제’에 대해 “그게 무려 12년 전에 썼던 책이다”라며 “일생을 살아오며 저지른 60가지 과오에 대해 적은 건데 그 중 한 가지를 가지고 그렇게 말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준표는 “그건 제가 한 일도 아니고 하숙집에 있었던 한 사람이 한 일을 내가 말리지 못했을 뿐이다”라며 “친구가 한 행동을 못 말린...
지난 3월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집필한 자서전 두 권의 판권을 취득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내외는 출판사를 경매로 정했는데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 산하 하퍼콜린스, 사이먼&슈스터 등이 뛰어들었다. 경매 끝에 판권은 펭귄랜덤하우스로 돌아갔고 판권료는 65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2012년 미스터피자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펴낸 ‘나는 꾼이다’라는 자서전에서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나는 나무꾼·농사꾼이었고, 중학교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의 10년은 싸움꾼·낚시꾼·지게꾼이었으며, 군대 소대장 시절에는 술꾼·노래꾼·승부꾼이었다. 동대문에서의 15년 장사꾼을 거쳐 마침내 미스터피자를 창업해서...
시 주석은 “저와 중국 국민에게 문 대통령은 낯설지 않다”며 “특히 강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는 명언을 자서전에서 인용해 정치적 소신을 밝혀 저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히며 문 대통령을 반기는 모습도 보였다. 그가 언급한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은 중국 명 시대의 증광현문(增廣賢文)에 나오는 말로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듯...
시진핑 주석은 “저와 중국 국민에게 문 대통령은 낯설지 않다”며 “특히 강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는 명언을 자서전에서 인용해 정치적 소신을 밝혀 저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히며 문 대통령을 반겼다. 시 주석이 언급한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은 중국 명 시대의 증광현문(增廣賢文)에 나오는 말로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듯 한...
친인척이나 지인이 운영하는 간판업체를 지정해 가맹점들이 비싼 가격에 간판을 교체하도록 하고, 본사 광고비를 가맹점주에게 떠넘기거나 회장 자서전을 가맹점에 대량으로 강매했다는 의혹 등도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앞서 검찰은 앞서 MP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보복 출점'을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다. MP그룹의 물류·운송을...
최근 출간된 정 의원의 자서전에서 비롯된 홍 전 지사의‘ 바른정당 입당설’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맞물려 과열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정 의원은 30일 오전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홍 전 지사 입당설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특히 홍 전 지사의 입당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당 윤한홍 의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언했다....
이 밖에 본사 광고비를 가맹점주에게 떠넘기거나 회장 자서전을 가맹점에 대량으로 강매하는 등 업계에서 제기돼 온 갑질 의혹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퇴한 가맹점주가 낸 피자가게 인근에 '보복 출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현직 대통령의 자서전인 ‘문재인의 운명’은 한 때 서점별 주간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2017 상반기 종합베스트셀러에서도 교보문고 25위, 예스24 14위, 인터파크도서 6위 등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변화하는 미래를 전망하고 대비하고자 하는 경제경영 서적도 관심을 끌었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다가오는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