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웅진씽크빅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자서전 '사람의 힘'(리더스북)을 조직적으로 사재기한 혐의를 다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서전은 윤 회장의 차남 윤새봄 웅진그룹 전무가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씽크빅을 통해 사들여진 것으로 파악됐다. 출판계에서는 웅진씽크빅이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11일 출판업계 관계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이자 일기이며 유서라고 할 수 있는 ‘백범일지’에 의하면 백범 선생은 청년 시절에 당시 황해도의 선비였던 고능선(高能善 1842~1922)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는데, 고능선 선생은 백범 선생이 결단력이 부족함을 알고 평생의 좌우명이 될 만한 글을 일러 주었다고 한다. “득수반지부족기, 현애살수장부아(得樹攀枝不足奇, 懸崖撒手丈夫兒)...
패리스 힐튼은 자서전을 통해 셀럽 되는 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녀가 전한 방법이란 상속자로 태어나 유명세를 바탕으로 부지런히 친교를 가지는 것. 사실 이들에게 유명세는 사업을 위한 수단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수익을 얻어내는 방식.
한편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대표적 셀럽으로는 왕족 혹은 귀족의 후손, 운동선수, 재벌의 후손 등이...
이어 “인텔 창업자인 앤디 그로브는 자서전에서 ‘성공은 자만을 낳고, 자만은 실패를 낳는다’라고 했다”며 “새로운 삼성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이 부회장의 책임”이라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이뤄진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 지정과 관련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동일인 지정을 현실과 좀 더 부합하도록 개선해야 하겠다고...
국내 최대 오디오 콘텐츠 포털 팟빵이 돌베개 출판사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를 5월 3일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출시될 오디오북 '운명이다'는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그가 생전 남긴 회고록과 에세이, 인터뷰 등 기록들을 참조하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저술한 사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자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Becoming)’이 공전절후의 히트를 기록했다.
펭귄랜덤하우스가 출간한 비커밍이 지난해 11월 출간 이후 약 5개월 만에 1000만 부 판매 돌파가 임박했다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펭귄랜덤하우스 지분 75%를 보유한 독일 미디어...
마지막은 ‘악마의 시’를 쓴 영국 작가 루슈디의 자서전 ‘조지프 앤턴’의 문장입니다.
세 문장 모두 ‘기억에 오래 붙잡히지 마라’라는 뜻입니다. ‘슬프고 나쁜 기억일수록 빨리 벗어나는 게 좋다’는 거지요. 기억은 ‘과거’니까, 과거에 붙잡혀 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가오는 미래를 못 볼 수 있고, 슬프고 나쁜 과거에 빠져 있을수록 원망과 미움, 복수의 마음만...
오늘날 우리에게 유명한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그의 자서전이다. 백범일지 상권은 1928년 독립전선에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두 아들에게 집안 내력과 자신의 지난 일을 알리고자 유서 대신 쓴 글이 담겨 있다.
'백범일지' 하권은 우리 민족에게 독립운동의 경륜과 소감을 알리려고 쓴 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충칭에 정착한 1941년 집필을 시작했으며...
수상자의 전기와 자서전이 불러올 경제적 파급 효과 때문이다. 2016년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그의 도서와 음반 판매율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예스24 통계에 따르면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확정 이후 그의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은 이틀 만에 294권 판매됐다. 이는 이틀 전보다 2만9300% 증가한 수치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1년간 판매량을...
쓰임컴퍼니는 ‘소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꿈 이뤄주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9월 정식 출범한 출판 교육업의 주식회사로, 현재까지 인터뷰를 통한 자서전 ‘1959염순각’, 쓰임스토리 노트, 소상공인을 위한 셀프인터뷰 등 인터뷰 전문 서적을 제작해 왔다.
1인가구의 증가와 무관심으로 인해 겪게 되는 사회적 고독감을 줄이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비전을...
슐츠 전 회장은 ‘바닥부터 일어나기(From the Ground Up)’라는 자서전 발간을 앞두고 이날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에도 출연해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민주당 측은 슐츠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의사를 밝히자 표 분열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을 높인다며 비판했다....
제1차 세계대전 직전에 완성한 장편 소설 ‘인간의 굴레’는 그가 고독한 청소년 시절을 거쳐 인생관을 확립하기까지 정신적 발전의 자취를 더듬은 자서전적 대작이다. 대중성을 존중하는 그의 소설의 특색은 인간이란 복잡하고 불가해(不可解)한 존재임을 날카롭게 도려내 보이는 점에 있다. 화가 고갱의 전기에서 암시를 얻어 쓴 소설 ‘달과 6펜스’로 그의 작가적...
홍콩 배우 성룡이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어두운 이면을 고백했다.
올해로 64세인 성룡은 4일 자서전 ‘네버 그로우 업’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이 안에는 과거 음주운전, 성매매, 가정 폭력, 도박을 일삼았던 성룡의 고백이 담겼다.
성룡은 부부싸움 중 어린 아들을 소파에 던지기도 하고 잦은 음주 운전으로 하루에 2번 사고를 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배우로...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던 그는 1997년 4월 자서전과 누드집을 발간하고 5월 홍보차 내한하기도 했다. 당시 팬 사인회에서는 이승희의 사인을 받기 위한 남성 팬들의 줄이 300m까지 이어질 정도로 그의 인기는 신드롬이었다.
이후 1999년 이승희는 ‘물 위의 하룻밤’이라는 영화를 촬영했지만 흥행에 참패하며 조용히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이승희는...
그는 자서전을 통해 아들 부시가 했던 '악의 축' 발언에 대해 "자극적인 말로는 신문의 제목을 장식하기 쉽지만, 외교적 문제를 풀기는 어렵다. '악의 축' 발언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됐다"고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다만 아버지 부시는 자서전에서 전반적으로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으며, 아들 부시가 이라크 전쟁을 결심하고...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마가 자서전을 쓰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공소시효가 끝난 뒤 불쑥 나타나 자서전을 출간한 연쇄살인마는 호감형 얼굴과 묘한 매력으로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다. 세상이 그를 용서한 가운데 단 한 사람, 15년 전 범인을 잡지 못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던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만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주말 열린 자서전 ‘비커밍(Becoming)’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셸 오바마는 전·현직 대통령의 차이를 묻는 말에 “오바마에게는 국가가 먼저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겐 그 자신이 먼저”라고 답했다.
이어 “여기 계신...
책에 소개된 여행지들은 저자가 소설, 여행기, 자서전 등 다양한 책에서 '한 번은 가봤으면'하고 마음먹은 곳들이다.
책은 여행지들에 대한 지리적, 역사적 소개 외에도 대가들의 고전과 현대문학 거장들의 작품에 인문적 감상까지 담아냈다. 괴퇴('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베니스 주데카 섬)와 위고('웃는 남자', 영국 왕실령 채널군도의 건지 섬) 그리고 톨스토이...
삼성반도체 초대 사장을 지낸 '한국 반도체 산업의 산 증인' 강기동 박사가 자서전을 출간했다.
강 박사 측은 오는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책 제목은 '강기동과 한국 반도체'다.
1934년생 함경남도 함흥 출생인 강 박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11회로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을 올랐다. 이후...
삼성카드는 30일 서울시와 50플러스 재단이 주최하는 ‘천 개의 스토리, 천 권의 자서전’ 출간 기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카드는 5월 서울시 50플러스 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커뮤니티 서비스인 '인생락서'를 통해 세대공감 글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자서전을 출간한 18개 팀을 초청해 자서전 증정식 등 기념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