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상위 5개 TDF 운용사 중 이 기간 점유율을 높인 곳은 KB자산운용이 유일하다.
KB자산운용은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길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온국민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TDF’ 등 두 가지 상품 시리즈를 운용 중이다.
KB온국민TDF는 패시브형 펀드로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보험사의 자산운용을 위한 투자 재원을 만드는 자금 중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1년짜리도 아니고 30~40년 안정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운영 자금을 유치해준 만큼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이 낸 목소리에 업계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는 “업계에서는 당당하게 바른 방향을 얘기한 것에 대해 많은 호응과 응원을 해 줬다”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6월 1%의 특별배당을 ETF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ETF를 26일까지 매수하면 기본 월배당 0.5%에 특별배당 1.0%를 더한 총 1.5%의 6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시장 주도기업과 고배당 기업을 적절히 편입해 운용한 점이 우수한...
그간 업계에 가상자산 공시 시스템이 없던 것은 아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2019년 4월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직접 소통하며 공시 제도를 운용했다. 공시를 원하는 프로젝트가 업비트에 공시 내용을 보내면 내부 검토를 거쳐 업비트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정상 운영되던 업비트 공시 제도는 약 2년 만에 중단됐다. 2021년 3월 업비트는 고머니2(GOM2)가 5조 원 규모의...
업계는 대체로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세가 DC와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의 선전에 달려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근로자가 DC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하기에는 시간적, 지식적 제약이 있다. DC제도를 활성화해 연금자산 투자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 디폴트옵션 등)와 같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자산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예치운용업체 델리오가 이번엔 발생한 채무를 새 법인으로 이전하고, 델리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형사·파산은 물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제재 처분까지 걸려 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오후 델리오 측은 새로운 자금 조달 방안을 이용자...
자산대사란 수탁사의 펀드재산 명세와 운용사의 펀드재산 명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예탁원 관계자는 “올해 비시장성 자산코드 정보관리 체계와 관련 전산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플랫폼 기능을 개선해 업계 참가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명보험업계에서 무디스 A1, 피치 A+ 등급을 받은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 비율 193.8%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자본 적정성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운용자산이익률은 3.4%였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은 안정적인 이익, 시장 리스크 관리, 금리위험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듀레이션 매칭 중점 관리 등을 토대로...
OCIO 펀드는 전문적인 자산배분 기법과 운용 방식을 공모펀드로 구현해 전문가에게 자산관리를 맡기고 싶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OCIO 펀드 전체 규모는 지난해 말 8891억 원에서 지난달 말 1조1767억 원으로 약 32% 이상 증가했다. 자금 유입 추세가 뚜렷한 만큼 업계 내 판매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투자OCIO펀드...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만기 매칭형 ETF의 만기 상환을 진행한 바 있다. 5만146원으로 상장한 ‘KBSTAR 23-11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월 분배금(총 825원)과 만기 해지 상환금(총 5만2126원)을 합해 5.6% 수준의 수익을 달성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만기 채권형 ETF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시장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예상...
작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1894억 달러(약 244조 원)로 집계됐다. 전년(1693억 달러)과 비교하면 201억 달러(약 26조 원) 증가한 규모다. 작년 미 달러화 기준 연간 수익률은 11.6%로 나타났다. 원화 기준 연간 수익률(2023년 12월 말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 1289.4원 적용)은 13.5%였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이 리츠는 운용 수수료, 매입·매각 수수료를 가져가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펀드와 비슷하게 운용·상장·환매 수수료가 있는데, 환매 수수료가 있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미국 리츠는 상장지수펀드(ETF)로 더 저렴하고 간단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고 했다.
한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기관 수요예측을...
당초 저축은행업계는 지난 5일 4600억 원 규모로 PF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펀드를 조성했으며 최근 500억 원을 추가했다.
이 펀드 운용은 웰컴저축은행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이 2800억 원을, 한국투자저축은행 계열사인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2300억 원을 각각 맡아 관리한다.
1360억 원 규모의 개인 무담보·개인사업자 부실채권(NPL) 매각도 시행한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허프먼 CEO는 직전까지 누빈에셋매니지먼트의 사장(President)으로,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를 맡아 왔다.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업 총괄팀을 이끌며 TIAA가 누빈자산운용을 인수한 2014년 8000억 달러에서 1조2000억 달러로 운용자산(AUM)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허프먼 CEO는 역할이...
대표이사를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의 임기는 이달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민 전 은행장은 195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에 학사 학위를 받고 2010년 KB국민은행 은행장을 맡았다.
2016년~2018년 금융감독원 옴부즈만, 2016년~2022년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외이사를 역임한 뒤 2019년부터 지난해...
이에 투자자는 물론 자산운용업계도 해외 주식형 펀드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올해 들어 4.04% 상승했다. 원자력과 반도체, 신재생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을 주도했다.
△HANARO 원자력iSelect(60.77%) △ACE AI반도체포커스(46.97) △ACE 원자력테마딥서치(45.12%) △KODEXK-신재생에너지액티브(40.93...
주영광 안다자산운용 헤지운용본부장은 “공매도 자체 전산 시스템 구축 의무화가 의도적인 공매도를 근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스크 헤지 수단 중 하나인 숏 포지션이 공매도 금지로 제한돼 변동성 관리와 신규 펀드 출시에서 제한을 받는 상황인데, 공매도 재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은 한국투자증권 홀세일본부장은...
자산운용업계에서는 상품 수가 늘면서 양적으로는 투자자 선택지가 늘었지만, 질적으로는 ETF 상품이 획일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7일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18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 ETF는 미국 장기채 ETF와 미국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율변동...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한 것은 자산운용업계에서 최초 사례다.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제도도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그 다음 달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 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KB자산운용은 현재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에 따라 자녀 입학 시기인 3월...
JLL은 매각 대상이나 거래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싱가포르계 ARA코리아자산운용이 4000억 원대에 사들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올해 3월 인수 금액으로 4000억 원대 초반을 제안,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기 때문이다.
앞서 콘래드 서울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를 소유하고 있는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콘래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