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의 문제도 있지만, 그보단 자산의 문제가 크다”며 “경영자나 자산가는 본인들이 가진 자산으로 소득을 창출하지만, 자산을 못 가진 다수는 저임금 일자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진국에선 노후소득을 연금으로 해결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은 그 역사가 짧아 아직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며 “연금의 기능을 확대하는 게...
김치 사업을 시작할 당시 곽진영은 미국 LA 한인 마트 수출과 홈쇼핑으로 김치 사업을 확장했으며 현재 연 매출 10억에 달하는 김치공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한때 100억 자산가 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이에 곽진영은 “100억을 번 적은 없다. 1년에 10억이라고 했더니 그렇게 되어있더라”라고 해명했다.
한편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같은 기간 주택 자산가액 하위 10% 가구의 주택 자산은 5600만 원에서 6900만 원으로 1300만 원 늘어났다. 3년간 주택 자산 증가율은 25.4%로 상위 10% 가구보다 더뎠다. 고가주택 가격 오름폭이 저가주택보다 가팔랐다는 뜻이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주택 자산 양극화는 깊어졌다. 2015년 주택 자산가액 상ㆍ하위 10% 가구 간 주택 자산 격차는 11억7600만...
주병진은 1995년 속옷 브랜드 ‘보디가드’를 런칭하며 수백억대 자산가로 올라섰다. 하지만 사업 욕심으로 결혼적령기를 놓쳤다고 털어놓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쉽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리다가 사업가로 전향해 큰 성공을 이뤘다.
이를 노린 고액자산가들이 기관 계정을 활용해 공모주 청약에 우위를 확보하고, 단기간 차익 실현을 도모해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금융당국은 기관 명의로 공모주를 대리 청약해 수익을 남기는 사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7일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강남의 일부 큰 손들 가운데 자산운용사 등을 통해 대리청약을 하고, 수익을 기관과 공유하는 대리청약이...
홍우형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소득이 높은 사람은 능력과 생산성이 좋아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사람들로 금수저·흙수저 논란의 시작은 자산가이지 고소득자가 아니다”라며 “그러나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소득이 높은 사람을 적폐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 고소득자들이 일을 열심히 해서 정당하게 보상받는 환경이...
하지만 소위 초고액 자산가들이 청약 마지막에 대거 몰렸고 BTS의 팬클럽인 아미들 역시 소속사의 주식을 소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청약에 참가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50조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틀간의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3만5000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 원이다.
하지만 상장 후...
필자가 들은 고령의 자산가 이야기다. 그에게는 여러 명의 자식이 있는데 모두 결혼해서 따로 살고 있다. 이 자산가는 주말마다 자식들을 집으로 불러 밥을 먹는데, 자식들이 모두 가족들까지 데리고 와서 밥을 먹는다고 한다. 주말에 약속도 있을 것이고 쉬고 싶을 텐데 자식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아직 재산을 나눠 주지 않았고, 혹 부모님 눈 밖에 나면 재산을...
이들이 위험 자산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주식에 투자하되 단타보다는 장기 보유 경향이 짙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고액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산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였다. 뒤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카카오를 가장 많이 담았다. 연초 이후부터 투자를 이어왔다면 삼성전자의 경우 투자수익률은 9.42%(9/14일 기준)이고, 삼성바이로직스와 카카오는 각각...
영구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없는 자산가나 고소득자들이 꼼수를 사용해 서민의 주거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가 등록한 수입차는 총 555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BMW가 133대로...
론칭하는 브랜드의 연이은 성공으로 주병진은 수백억대 자산가로 올라섰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벌어도 허탈하더라. 행복한 것은 한두 달 뿐이었다”라며 “결국 결혼도 못 하고 혼자 남았다. 무얼 위해 살아야 하나 싶더라”라고 토로했다.
한편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뒤 꾸준히 전성기를 누리다가...
또 변제능력이 없으면서도 자산가인 아버지가 연대보증을 해 줄 것처럼 피해자를 속이는 방법으로 총 78억5000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산운용사가 채무를 연대보증 해 주는 것처럼 12회에 걸쳐 위임장을 위조, 행사한 혐의도 있다.
거액의 투자금을 모았던 A 씨는 2017년 11월경 돌연 해외로 도피해 잠적했다. 3년여간...
청약 증거금이 많을수록 배정받는 주식 수가 많아져 소액투자자보다는 고액 자산가에게 유리한 제도인 셈이다.
상장 주관사 역시 자체 기준을 통해 고액 자산가에게 유리한 청약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빅히트엔터 상장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각 증권사는 고객 등급별로 청약 한도에 우대 조건을 다르게...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담 조직인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GWM)’를 만들어 새로 영입한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함께 세무, 부동산, 회계, 글로벌 자산배분을 아우르는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업 승계를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건설 부문 1위 자리를 수년간 차지했던 이경자...
브라질 국채는 비과세에 7~10%대 높은 이자 수익률로 고액자산가의 러브콜을 받던 상품이다. 그러나 올 초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평가가격은 770만 원 수준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29년 1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브라질 국채 10년물의 연초 이후 수익률(세후)은 -23%다
브라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자산가들에게 실질적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자문을 해왔던 만큼 유 대표는 아실을 통해 기존 부동산 정보업체들보다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유 대표는 "부동산 대출 기준으로까지 활용되는 KB국민은행 등 민간 정보업체의 자료를 막상 일반 대중이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아실은 전문가들에게...
양도소득세 등 겹겹 규제를 받으면서 부동산을 처분하느니 자녀에게 물려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풍조가 다주택자나 자산가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어서다.
김 의원은“문 정부의 거래 규제와 집값 상승의 실정이 자녀 세대인 2030의 증여 폭증이라는 풍선효과를 불러왔다”며 “향후 집을 물려받은 청년과 그렇지 못한 청년 간의 주택자산 양극화...
김봉효 교보증권 국제금융부 이사는 16일 “국내 시장에서 외화채권은 자산가 중심으로 거래돼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한 자산인 게 사실”이라며 “현재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런던, 뉴욕시장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고, 1만 달러 이상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해 안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화채권은 원화 이외 다른 나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자산가격이 상승하면서 자산가들의 자산배분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초고액자산가의 계좌를 어디에서 받느냐에 따라 증권사 담당 부서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고액자산가들은 단순히 투자를 원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원하기에 이를 충족하기 위한 종합적인...
그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행은 연 0.5%로 시중은행에 화폐를 공급하고, 대기업이나 고소득자, 고자산가들은 연 1~2%대에 돈을 빌려 발권이익을 누린다. 하지만 담보할 자산도 소득도 적은 서민들은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최대 24% 초고금리로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 지사 주장의 핵심은 저금리 혜택을 고소득자와 저소득자가 다함께 누리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