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해외주식 거래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CFD를 이용해 해외주식거래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실제 자산가들에겐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가 먼저 권하기도 한다”면서 “일석이조로 연말 국내 주식을 CFD로 옮겨놓으면 대주주요건(10억원)을 회피할 수 있어 매력적인 상품이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말 1조2712억 원이었던...
파운트는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액 10만 원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글로벌 시장현황에 빠르게 대응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다이내믹 리밸런싱 시스템, 자산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금융전문가의 실시간 1:1 맞춤관리 서비스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편리함과 안정적인 수익률에 만족한 투자자들의...
삼성증권 SNI에 거액의 금융자산을 맡기는 자산가는 최근 몇 년 새해마다 10% 이상씩 늘고 있다는 점도 최근 트렌드인 해외 기업 투자 전망에 대한 국내 증권사의 분석이 뒤떨어지지 않다는 평가다.
그러나 대부분 외국 기업 리포트가 애플, 아마존, 구글 등 대형 우량주 종목으로 한정돼 있고 해외주식 전담 인력이 부족하단 점이 한계로 남는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슈퍼 리치(자산가)’들이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을 상대하는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본사 리서치팀은 물론 해외 지점까지 동원해 ‘맞춤형 해외투자 정보’로 이들의 재산을 불려 주고 있다. 주식 리딩방이나 투자 커뮤니티에서 노는 ‘서학개미’가 당해낼 재주가 없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 주는 서비스다. 과거 고액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었던 PB 서비스를 저렴한 수수료에 소액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어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분야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이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모든 상품을...
회사의 증권업 진출이 위축됐던 자산관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플랫폼 회사의 주요 고객은 고액 자산가보다는 20~30대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시장은 고액 자산가와 달리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시장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만은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 37번째에 이름을 올린 자산가로, 추정 순자산만 약 250억 달러(약 27조6325억 원)에 달한다.
레만은 “(브라질 상황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며 “이곳은 빈민가도, 사람도 많을 뿐더러 임상시험을 진행할 곳을 찾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또 “대다수 사람들이 야외 노동에 의존하는 만큼 이들에게 집 밖으로...
이 상품은 최고 가입금액 한도를 30억 원까지 대폭 확대, 상속 재원을 충분히 마련하고자 하는 고액자산가들과 유가족을 위한 종신보험이다.
상속세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되는 체증형(1종)과 조기 사망 시 유가족을 위한 보장 자산을 마련해주는 소득보장형(2종)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체증형(1종)은 체증나이 71세부터 매년 3%씩 최대 20년까지 사망보험금이...
주택 공시가격과 건축물 대장, 재산세 자료 등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가구·주택자료를 활용한 통계로 전체 주택 수, 주택 보유 가구 수 및 무주택 가구 수, 주택 보유 가구의 자산가액 격차, 다주택자 현황·증가율, 외지인(타 시·도 거주자)의 주택소유 현황 등이 담긴다. 2018년엔 집값 총액 상위 10%인 10분위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은 9억7700만 원인...
급기야 유명 방송 앵커와 자산가들까지 가세하면서 미국 사회의 분열을 한층 부추기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팔러는 지난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처음으로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애플 기기에서는 페이스북보다 높은 3위였다. 팔러의 이용자 수는 일주일도 안 돼 두 배 이상 증가해 10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인기가...
KB증권은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고액자산가 등 VIP 고객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언택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명사들의 강연과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해외주식부터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총 5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4일에 진행된 2주차 써밋에는 VIP 고객 2100명이 넘게...
수익 기반이 되는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3분기 12조 원이 신규유입되며 총 228조 원을 달성했다. 특히 고액 자산가 유입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1억 원 이상 개인 고객이 15만 명, 30억 이상 초부유층은 2577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비대면 고객 유익도 실적 개선에 탄력을 줬다. 3분기까지 비대면 신규고객수는 50만 명으로 전년 전체의 3배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김 전 행정관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 주범으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금융감독원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른바 ‘전주(錢主)’라 불리는 개인 자산가나 큰 손, 금융감독 당국의 관리부실이 만들어낸 암묵적 짬짜미 역시 ‘지대추구’ 행위라 할 수 있다.
옵티머스 펀드 사건은 운용사가...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을 보유한 인력 30여명과 전문 기관간 제휴로 세무·법무·노무·부동산 등 고액 자산가와 법인 고객에 대한 맞춤 종합자산컨설팅을 제공하고 보험 영업을 지원하는 등 다른 GA와 차별성을 부각한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상장 이후 에이플러스에셋의 성장 방향을 토털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잡고 있다"며 "이미...
올해 9월 정식 출범한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전담조직이다. 세무, 부동산, 회계, 글로벌자산배분 전문가가 원(ONE)팀을 구성해 입체적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운영과 후계자 육성 지원 등 가업승계를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부실한 자산 상태를 인지했음에도 경영개선명령을 내리기는커녕 ‘금융산업의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의 예외 조항을 적용해 특혜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회사의 외형을 확대하기 위해 찾은 방법 중 하나가 일명 ‘1박2일’ 대출로 알려졌다. ‘쩐주(錢主)’라 불리는 개인 자산가나 대부업체를 찾아 고금리로 수십 억 원을...
약 3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TCE 강남센터를 열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TCE강남센터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우리은행의 첫번째 PCIB 특화 영업점으로 새로운 고품격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결합한 PCIB점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국내외 경제가 성장하면서 글로벌 자산관리 및 Advisory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을 파트너로써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PB역량과 PB서비스 플랫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펀드 투자 특성상 소액 투자자들은 적은 액수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고, 고액 자산가들은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종목당 3억 원 이상 보유 시)를 적용받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K-뉴딜 관련 ETF 상품이 주목받자 업계에서도 관련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경쟁사들도 에프앤가이드와 지수개발을 협업 중인...
물려줘야 하는 유산으로 여겨 소득이 없더라도 자산을 지키려는 풍토가 강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산만 가진 경우, 기본재산과 주거용 재산을 공제한 뒤에도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을 넘어선다면 자산가액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라며 “그런데도 단순히 소득이 없어서 공적부조로 보호해야 한다면, 여기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먼저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