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휴화학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라는 주주제안은 반대했다. 자문위는 "회사가 자기주식을 주주환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과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였으므로 이사회의 경영 판단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회사가 속한 석유산업의 특성상 이익 변동성이 커 향후 순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배당성향을 유지하더라도...
또 박 연구원은 “발레는 지난해 3억2100만 톤의 철광석 생산을 기록하면서 가이던스(3억2000만 톤)를 소폭 상회했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한 철광석가격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통 주식의 19%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했고 지난해 제시했던 총 55억 달러(35억 달러 + 20억 달러)의 배당을...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9.3%, 11.6%로 역대 최고치다.
특히 기아는 현대차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펼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기아는 자사주 5000억 원 규모를 매입 및 소각하겠다고 밝힌 반면 현대차는 기존에 보유 중이던 지분 중 자사주 4%를 매년 1%씩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 수주…4896억 원
△아바코, 28일 자사주 50만 주 소각
△윈스, 자사주 20억 원 규모 신탁 계약 체결…내년 3월 18일까지
△카카오헬스케어, 임직원 9명에 1억 원 규모 스톡옵션 부여 형태 유상증자 실시
△휴마시스, 자사주 300억 원 규모 취득 결정…3월...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는 주총 결의에 의해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기존 보유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것을 요구하는 등 주주환원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에 금호석유화학 경영진은 자사주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고, 500억 원 규모의 소각 목적 자사주도 6개월간 취득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재계에선 박 전 상무의 주주제안 통과...
기업들은 잇따라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역시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는 작년 기말 배당금을 역대 최대인 보통주 기준 주당 8400원으로 정했고, 기아 역시 기말 배당금을 5600원으로 책정, 전년 대비 2100원 올린다....
휴마시스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닥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간이다.
남궁견 휴마시스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책임 경영의 뜻을 보여주기 위한 것”...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창업자 장명호 CSO(임상전략 총괄)가 자사주 3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장 CSO는 이달 14일 약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치주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 정작 높은 배당 수익률 기록에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SKT 주가 상승 폭이 아직은 크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T는 지난해 이미 주주가치증대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투자가들의 관심...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SK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올해 매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은 견조한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며 “꾸준한 자사주 매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이익소각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및 자사주 소각 기록 중, 6만6000원까지 상승 가능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에코마케팅
올해를 기대하게 하는 반가운 실적
올해 예상 PER 7배에 거래 중
4Q OP는 18% 증가한 141억 원
본업 회복에 더해 해외 성과를 기대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조 원 예상: 메모리와 갤럭시S24 덕분
반도체 흑자전환, 스마트폰 제품 믹스 개선...
정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지배구조 개선·주주환원 확대 압박전문 사외이사·젠더 다양성 요구여성 비중 늘리는 안건 처리할 듯작년 최대 실적으로 배당금 상승9080억 자사주 소각 계획도 세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올해 주총에선 배당과 주주환원 확대, 신규 사외이사 영입 등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삼성물산의 현금 배당은 전년(3764억 원) 대비 10.9% 늘어난 4173억 원 규모로 결정됐다.
시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 등 5개 행동주의 펀드들이 주장한 ‘보통주 4500원, 우선주 4550원’ 배당안은 23%의 찬성표를 받으며 부결됐다.
행동주의 펀드들이 요구한 5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안도 18%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펀드연합이 요구한 5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안도 주주 82%가 반대 또는 기권, 18%가 찬성하며 최종 부결됐다. 다만 삼성물산 이사회가 제안한 자사주 보통주 188만8889주와 우선주 15만9835주를 소각하는 안건은 통과됐다.
펀드연합이 소유한 삼성물산 지분은 1.46%에 불과한데다 지분 7.01%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 이사회안을 지지하며 배당 확대안은...
김 연구원은 “특히 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가 철회된다고 가정하면 글렌우드의 엑시트 방법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다”며 “올리브영의 배당 가능 재원이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을 통해 글렌우드의 지분 일부를 자사주 형태의 지분 매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3월 올리브영 주총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회사가 주주가치제고와 주가 안정 목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이사회 결의로 전·현직 사장이 이사장인 재단 등에 무상기부, 즉 ‘셀프 기부’를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10년 넘게 반복된 ‘셀프 기부’로 경영진이 12%나 되는 지분을 실질적으로 컨트롤하는 최대주주가 됐다”면서 “주총 때마다 이 12% 지분을 통해 경영진 스스로를 지지했고 이번...
최근에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한화, LG화학 등에 유상증자하고 자사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었는데, 장 씨 측은 지분율이 낮아진다며 반대하는 등 양측 간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 △주당 5000원을 결산배당금으로 지급 △신주 발행 대상을 외국 합작법인으로...
야누스헨더슨의 글로벌주식소득책임자인 벤 로프트하우스는 “대부분 업종에서 기업의 현금 흐름이 견실했다”면서 “이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위한 화력이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였으며, 이어 애플, 엑손모빌, 중국건설은행, 페트로차이나, BHP그룹, 차이나모바일, 존슨앤드존슨(J&J)...
차파트너스는 자사주 소각에 관한 주주제안 내용이 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제한하는 조항이 아님에도 사측이 차파트너스의 주주제안안과 이사회안을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공고해 주주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외이사 선임의 경우 금호석유화학 측 의안은 최도성 후보를, 차파트너스 측 의안은 김경호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이다. 두 의안은 일괄 표결 방식이...
편입 상위 10개 종목 중 하나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KB금융, BNK금융지주, SK텔레콤 등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의 주주환원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ARIRANG 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금융주가 ETF의 60%가량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