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지난달 27일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예고했고, 키움증권은 지난달 28일 '3개년 중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30%,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목표치로 제시하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이 밖에 코스닥 상장사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도 밸류업 공시에 나선 바 있다.
밸류업 관련 공시는 당분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10배 이상 늘려야 한다고 했다. KDI가 어제 발간한 ‘갈라파고스적 부동산 PF, 근본적 구조개선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주체인 시행사는 일반적으로 총사업비의 3%에 불과한 자본만 투입한다. 보고서는 이를 선진국 수준인 30~40%로 늘려야 이익은 사유화하고 위험은...
일본 상장사(금융 제외)의 지난해 자기자본 비율은 42%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PBR 1배 미만인 기업들에 이를 끌어 올리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배당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해 PBR 개선을 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또 순이익이 줄어드는 기업도 배당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에 최종 순이익 감소가...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 적정성 비율은 실제 손실흡수능력인 통합자기자본을 금융복합기업집단 수준의 추가위험을 고려한 최소자본 기준인 통합필요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로 보면 △교보(238.9%) △DB(218.7%) △삼성(210.5%) △다우키움(208.7%) △한화(172.2%) △미래에셋(155.3%) △현대차(154.6%) 순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모델에서의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디지털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거나 B2C 등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한 기업 등을 선별하고, 리서치본부의 밸류에이션 모델을 활용해 편입 비중을 조절한다.
종목 선정 시 트렌드 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이 성장기에 있거나, 새로운 사업 다각화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달리 사업주체인 시행사가 극히 적은 자본을 투입하고 건설사 등 제3자의 보증에 의존해 부채만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한국 부동산PF 사업의 가장 큰 문제인 만큼 선진국처럼 시행사의 자기자본을 확충하고, 제3자 보증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부동산PF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이런 내용을...
20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8% 하향한다”며 “부진한 내수 소비에 따른 택배 물동량 성장률 둔화, 소형 화물 비중 증가에 따른 구조적 택배 단가 하락을 반영해 중장기 타깃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5%로 기존 추정치 대비 6%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고 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물류 아웃소싱,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이익...
효성화학의 지난 3월 말 순차입금 규모는 약 2조5000억 원으로 자기자본(924억 원) 대비 과중한 수준이다.
1분기 말 부채비율은 3500%에 달한다. 작년 말 부채비율이 5000억 원을 기록한 데서 소폭 감소했으나, 2021년 말 부채비율이 510%였던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다.
주력 제품인 PP는 올해도 중국 업체들의 증설이 계속되는 등 비우호적 수급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차입형토지신탁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차입금 규모가 증가했고, 2023년과 2024년 자기자본 감소가 주요한 원인으로 회사의 약화된 수익창출력을 고려하면 대규모 증자가 이뤄지기 전에는 당분간 저조한 자본적정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또 부채비율이 지난 3월 말 기준 293.5%를 기록하는 등...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시장금리 조정에 의한 자본비용(COE) 하락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대선, 2분기 이후 수출 모멘텀 둔화, 인공지능(AI) 피크아웃 경계감 등은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하반기 증시는 미 대선이라는 가장 크면서도...
산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HMM 주가 변동 평가 손익도 반영하기 때문이다. 실제 HMM 주가가 1000원 가량 하락하면 산은 자본비율은 0.07%p 떨어지게 된다. 강석훈 산은 회장도 이달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유 중인 HMM 주식과 영구채가 은행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HMM...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장기투자 수요에 맞춰 삼성증권의 자기자본 투자 심의 프로세스를 통과한 기관투자자급 전용 상품에 삼성증권과 공동투자 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운용사 사모 대체펀드를 국내에 독점 공급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시 투자했다. 국내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 딜, 기업대출(IB)과 연계한...
앞서 생산혁신공사 및 환경기업 투자, 대규모 배당지출로 차입부담이 심화된 상황에서 공개매수에 따른 추가 차입, 자기자본 감소 영향으로 부채비율은 작년 말 130.5%에서 1분기 201.7%로 크게 뛰었다. 2022년 말 143.2%에서 감소세를 보이던 흐름이 다시 상승 전환한 셈이다. 차입금의존도도 같은 기간 39.3%에서 49.8%로 증가했다.
쌍용씨앤이의 신용등급 하락 압박이...
다만 단기 투자보다는 실수요를 목적으로 한 매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전처럼 단기 차익을 노리고 빨리 치고 빠지는 패턴은 유효하지 않다"며 "차익기대가 줄고 단기거래에 대한 양도세 부담이 있으므로, 대출이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고 자기자본이 충분하다면 매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케이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에서 권고하는 금융기관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BIS 비율)은 13.18%로, 금융 당국이 요구하는 최소 기준을 간신히 충족하는 수준"이라며 "자기자본 증대로 안정적인 BIS 비율을 갖추게 되면 성장을 위한 대출 규모 확대와 중장기적 신규 투자 폭이 넓어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이어 “이번 상법 개정을 통해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가 충돌하는 자기거래 상황에서 미국과 유사한 수준의 완전한 공정성을 요구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이익이 충돌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주 간 이해충돌이 없는 자본 배분, 신규투자 등 경영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오히려 경영판단의...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의 법인 주식과 출자증권 100%를 246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13% 수준에 해당한다. 두산밥캣은 취득목적에 대해 “산업용 장비의 핵심 부품인 유압 기술 확보에 따른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며, 취득 주식 수는 49만3948주다. 취득 예정일은 올해 9월 30일이다.
재판부는 “김 씨는 자신이 제대로 관리할 수 없는 규모의 빌라를 자기 자본 없이 취득하고 방만하게 사업을 운영했다"면서 “김 씨 등은 부동산 거래 경험이 많은 자들로 단기간에 수십 채 이상 주택을 매수할 경우 일괄적으로 하락하거나 후속 임차인을 구하지 못할 경우 임대차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저평가에서 벗어나려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관건이다. ROE를 높이려면 순이익을 늘리거나 자기자본을 줄여야 하는데 자사주 매입으로 시장의 유통주식을 감소시켜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면 된다. 이는 곧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에 도쿄증권거래소는 일본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지난해 PBR이 1배가 되지 않는 상장사에 자본수익성과...
일회성 이슈 등으로 부진했던 현대스틸파이프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워낙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았기에 시장은 본업 개선 외에도 중국 부양 기대감에 따른 반등을 기대했다”면서도 “중국 부양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최근 업황 부진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는 최근 부진한 흐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