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사 전체 자기자본은 5조5000억 원으로, 현재 손해배상을 물어줘야 하는 PF 규모가 자기자본의 35%에 이르는 셈이다. 6개월 안에 책임준공 기한이 도래하는 등 경과가 임박한 사업장 PF까지 합치면 2조7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신탁사 14곳의 책준형 관리형토지신탁과 관련한 PF 잔액은 24조8000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4.5배에 달한다.
책준형 신탁이 자취를 감추면서...
지급여력 제도는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더라도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전성 감독규제다.
생명보험사는 232.8%로 전분기 대비 8.4%p 올랐고, 손해보험사는 231.4%로 전분기 대비 8.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과조치 적용 전 K-ICS비율은 214.0%로 전분기(201.8%) 대비 12.2%p 개선됐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보험부채가...
다른 금융사들과는 달리 보험사들은 해외 보험사 등을 인수할 경우 자기자본만 활용해야 한다. 보험사들이 해외진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카드사 상황도 비슷하다.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잘 나지 않고 할부금융만 허가해주고 있어 카드사의 본업인 신용판매업 진출이 어렵다는 것이 카드업계의 목소리다.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수익성 향상을 위한 ‘ROE(자기자본이익률) 제고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2조800억 원 규모의 현금 주주환원과 함께 발행주식총수의 15%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전 세계 톱 티어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구조 혁신에 주력하고...
하이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전체 우발채무 비율은 76.6%로 타사 대비 높은 편이다.
김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인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2분기 실적 결정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적절한 구조조정이 진행된다면 부동산 금융 회복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한다"고...
코빗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미국 커스터디 기업 탐방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일반적으로 은행들에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비율을 요구하고 이를 유지해야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규제한다.
자기자본비율은 인식하는 보유 자산 규모와 반비례한다. 수탁 자산이 늘어날수록 자기자본비율은 감소한다. 이는 결국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자기자본비율을...
‘뱅크런 방지’…행안부 장관이 승인하면 중앙회 → 금고 자기자본 금액 5배 초과 자금 공급
예금인출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중앙회가 금고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금고에 대한 대출한도 체계도 개선한다.
그간 금고는 중앙회로부터 금고의 총자산 범위를 초과해 차입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예외가 인정된다. 금고가 가지고...
브릿지론의 경우 준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비중과 서울 등 수도권 비중이 과거 대비 높고 중대형 건설사의 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충격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투자전략실 관계자는 “국내 PF 시장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연체율이 13.6%까지 치솟으며 금융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준 바 있지만, 팬데믹 이후 2021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롤러코스터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본적지출(캐펙스·CAPEX)을 얼마나 더 투자하고 얼마나 더 잘 갈 거냐 하는 것은 아직도 업계에 남아 있는 숙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에 (반도체...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 권의 중형 증권사로 자리잡게 된다. 우리금융은 자체성장과 함께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내에 업게 Top10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과 기업고객 기반과 계열사간 연계영업 등을 바탕으로 합병증권사의 고객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 권의 중형 증권사로 자리잡게 된다.
우리금융은 자체성장과 함께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중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내에 업게 Top10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과 기업고객 기반과 계열사간 연계영업 등을 바탕으로 합병증권사의 고객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겠다는...
기업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등 재무지표를 개선시키는 계획을 연 1회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제시했다. 세법 개정은 여야가 협의를 통해 합의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한다.
일부 금융주는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오후 2시 이후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일부 실망 매물 출회됐다. 다만...
수 밖에 없다"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업종은 금융, 자동차, 지주사"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PBR이 낮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향후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할 여지가 크다고 본다"며 "시간을 두고 바라본다면 이들 업종은 전 고점을 넘어서는 흐름이 가능할 전망이지만 조정 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금융지주들이 보유한 계열 부동산 신탁사 PF잔액 익스포저는 19조9000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배 이상 높은 익스포저를 보유하고 있다. 재무건전성이 크게 저하한 금융계열 부동산 신탁사들은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자본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책임준공 기한을 경과한 사업장들이 줄줄이 불어나면서 우발채무 위기감이...
천기성 CJ제일제당 재경실 부사장은 "금융업이나 지주회사 같이 설비 투자가 없는 업종과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종은 주목하는 지표가 다르다"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 같은 특정 지표에 너무 매몰되면 불필요한 낙인 효과가 생길 수 있다. 업종별로 세분화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건의했다.
박현수 고영테크놀러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응을 위해 365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지난해 4분기(1조959억 원)보다 줄어든 1조1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 대비 전체 우발채무 비율은 76.6%로, 전년 동기 대비 8.6%포인트 감소했다.
이중 핵심지표 선정 관련 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수익비율(PER)·자기자본이익률(ROE)·배당성향·배당수익률 등 재무지표뿐만 아니라 비재무지표도 강조했다. 특히 기업가치를 떨어트리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배구조를 대표적 비재무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한 예시로 모자회사 중복상장(쪼개기 상장)과 지배주주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 등을...
롯데카드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23년 말 기준 14.96%, 레버리지배율은 7.01배로 규제범위 이내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 중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으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후반, 레버리지배율은 6배 중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3.0...
재무지표의 경우 △시장평가지표(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등) △자본효율성(자기자본이익률(ROE), 투하자본이익률(ROIC) 등) △주주환원 △성장성 등으로 분류해 다각적 지표를 예시로 제시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와 관련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시됐다.
목표설정의 경우...
(이 정책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을 뿐 인센티브 구조 등이 미흡하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 일본의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자기자본이익률(ROE) 8% 이상 등 최소한의 수치 기준을 제시했던데 우리는 숫자들을 담지 못한 이유가 있는가
“개별 기업의 사정이라든지 환경 등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다. 예컨대 금융 같은 경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