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지보수공사·용역 입찰담합 등 발주비리 근절을 위해 다음 달까지 공동주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첫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합동점검이다.
조사대상은 지자체의 감사계획과 관리비...
실제로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12월 ‘보험 입찰 담합’ 사건과 관련해 담합에 참여한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공기업인스컨설팅 등 4개사를 기소했는데, 담합을 주도한 KB손해보험은 기소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리니언시 제도의 한계’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로펌 변호사는 “자수했다고 모든 죄를 봐주지 않듯 형사 리니언시 역시 사안의 중대성 등을...
있을까
“담합사건의 경우, 공정위 고발로 검찰에 넘어오면 법인 이외에 개인 고발이 추가될 수 있다. 공정거래법위반 외에 입찰방해 등 다른 죄명이 추가될 수 있지만 횡령‧배임 등 별건 범죄로까지 확대되는 경우는 실제 수사 사례상 찾아보기 어렵다.”
△‘부당지원’ 혐의를 받는 한국타이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조현범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도 수사하기...
입찰 담합 사건 등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은 통상 공정위가 사건을 조사한 뒤 검찰에 고발하는 절차를 거친다.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검찰에서 수사할 수 있다. 공정위의 ‘전속고발권’이다.
그런데 이번 가구담합 사건은 순서가 달랐다. 공정위가 아직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는데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다.
이를 검찰의 주도권 챙기기로 보는 시각이 있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NIP) 과정에서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등 담합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약사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제약사들이 공정한 경쟁을 저해했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박사랑 박정길 박정제 부장판사)는 1일 오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녹십자...
검찰은 “아파트용 가구 입찰담합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관련 가구업체들 사무실 10여 곳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가구회사들이 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보고 가구 업체들과 건설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특판가구 담합 의혹과 관련해 가구회사들에 대한 현장 조사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을 받는 강원도와 KH그룹이 입찰 수 개월 전부터 수차례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 배상윤 KH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2021년 상반기 공개 경쟁 입찰이 진행되기 전 서너 차례 미팅을 가진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그 결과 사전에 합의한 대로 엠베이스가 낙찰받았다.
공정위는 "엠베이스가 해당 입찰의 공고 규격이 타사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유찰을 방지하고자 굿플과 담합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공공 입찰에서 담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감시하고, 담합 징후가 발견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이 장기간 발주한 중량물 등의 운송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사를 정하는 등 담합을 한 세방 등 6개 운송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동방, 세방, KCTC, 한일, 사림중량화물, 창일중량 등 6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3억94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방...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보험계약 입찰담합 사건과 관련해 보험사 3곳과 보험대리점 1곳, 임직원 6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2일 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화재)과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메리츠화재)과 보험대리점(공기업인스컨설팅주식회사)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2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조달청 관급 입찰담합 사건을 수사한 결과 담합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제강사 고위급 임원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가담자 19명과 7대 제강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구속 기소된 임원은 현대제철 전 사업부장인 김 모 씨, 동국제강 전무인 최 모 씨, 환영철강공업 영업팀 차장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입찰담합을 한 B사와 C사에 총 3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가 입찰 발주처인 공공기관 임직원이 유찰방지를 위해 들러리를 독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공정위는 주요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공공기관 입찰담합 관여행위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마련 논의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찰방지를 위해 들러리를...
임직원의 입찰담합 관여행위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논의 착수
△「카카오」 소속 ㈜케이큐브홀딩스의 의결권 제한 규정 위반행위 제재
16일(금)
△공정위 위원장 08:30 아시아테평양 경쟁커뮤니티 축사(서울대), 14:00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공정거래조정원)
△공정위 부위원장 10:0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대회의실)
△웹툰 상생협약식 개최...
한편 이와 별개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춘천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6월 알펜시아리조트를 KH그룹 계열사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매각했는데, 그 가격이 실제 리조트 가치보다 낮고 입찰에 참여한 기업 두 곳이 KH그룹 계열사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시민단체가...
한국철강, 와이케이스틸,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법인과 전‧현직 직원 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등 각종 공공기관이 사용할 철근을 구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총 130만~150만 톤의 물량에 대해 입찰을 실시하는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7개 제강사 등이 이 사건 입찰담합에 가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