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선택과목은 교육적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입시에 활용될 때는 유불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다”며 “6·9월 모의평가에서 선택과목을 택한 학생들의 응시집단을 분석해 원점수나 표준점수의 최상위점 등이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서 출제했다”고 말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각자 수능 성적을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결과 확인
먼저, 16일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결과를 확인,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가채점 예상 등급을...
입시업계는 지난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 과목의 난이도가 조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수능 출제 기조 특징은 킬러문항 배제다. 윤석열 대통령이 6월 직접 ‘킬러문항 배제’ 원칙을 교육부에 주문하면서다. 이에 따라 9월 진행된 모평에서는 국어·영어 시험에서 EBS 연계교재의 중요성이 커졌고 수학에서는...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고, 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장관 시절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이 결국 윤석열 정부 창출로 이어지면서 당에 큰 악재가 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조·추 전 장관은...
14일 교육감협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감협은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와 공통과목의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선택교과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 훼손과 대학입시를 위한...
이른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 외부에서 대기하고 있던 관리자에게 정답을 전송한 후, 시험장에 입실해 있는 고객들에게 정답을 전송하는 수법이었다. '고객'들은 한 과목당 50만~70만 원을 주고 정답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수능 응시생 총 314명의 성적이 무효처리됐다. 이를 계기로 시험장에 전자기기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이후 탑승 시 카운터에서 대학입시원서, 원서 접수증, 수험표 등 수험생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한 가지를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힘든 수험 기간을 잘 준비한 수험생의 노고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특별 신분 할인을 적용하게 됐다”며 “일반 운임 할인뿐...
구는 단속반 8개 조를 편성해 시험장 입실 및 퇴실 시간대에 시험장 및 반경 2km 이내 도로의 혼잡지역 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
또 시험장 소음 방지대책으로 시험장 주변 소음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고, 인근 공사장 6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지도를 한다. 특히 수능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전후로 기동반 7개 반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이동 행상 차량 등을...
사회적 지위와 보수를 누리는 기득권 집단은 선망의 대상이 되게 마련이다. 대학 입시의 의대 열풍이 단적으로 말해 준다. 하지만 같은 집단이 진입장벽을 불합리하게 높이 쌓아 ‘오픈런’, ‘뺑뺑이’ 같은 사회 재난을 빚는다면 전혀 다른 얘기가 펼쳐질 수밖에 없다. 국민 분노를 키워 끝내 뭔 영화를 보게 될 것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현 중2 이하 입시는?…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부가 지정한 미래교육연구소장과 창의교육거점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제영 교수의 2028 대입 전략이 담긴 책. 2028 대입 개편안은 9등급제이던 내신을 5등급제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하던 수능을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한다.
정 교수는 "디지털 혁명 시대의...
입시 전문가들은 주말을 활용해 수능 당일의 생활 패턴에 맞춰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1일 입시 전문가들 얘기를 종합하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 실제 수능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제 풀이를 연습해볼 수 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수능 시험에 맞게 국어와 수학을 풀고 점심시간도 가지는 등 실전에 맞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
우연철...
그는 “이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냐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포르투갈에도 우리나라의 수능시험 같은 전국학력평가가 있다. 이 평가에서 기준 이하의 성적을 받으면 고등학교 졸업을 못 한다는 점에서 대학입학 자격을 얻는 졸업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수험생이나 그 학부모가 아니라면 언제 하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린다.
하루에 모든 과목을 다 치르는 게...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할 때 국어는 비슷한 수준, 수학은 약간 어렵거나 비슷하게, 영어는 다소 쉽게 작년 수능 정도로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일주일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을 뽑아 답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다만 이 소장은 “수능...
입시업계는 대학진학자와 취업자(2만4678명), 입대자(2434명)를 제외한 기타 인원인 8만9786명(20.9%)을 대부분 재수생으로 추정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8만9786명은 올해 수능에 지원한 졸업생 지원자 15만974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나머지는 N수생이거나 반수생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통상 대학 진학률은 특성화고의 대학...
이어 "교권보호 4법, 학교폭력예방법 등이 개정되었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도 발표되어 의견수렴 중에 있다"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추진하는 한편, 국립대 사무국장 제도 개선 등 교육부의 자성적 개혁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이제부터는 개혁의 흐름이 본격적으로 현장에 스며드는...
“2028 대입 개편 시안, 공정성ㆍ안정성 측면에서 현실적인 안”절대평가 전환 “과도하게 이상적”...“결국 가야 할 방향”심화수학 “대학이 또다른 평가 도구 개발 않게 하려면 필요”...“고교학점제 점수 활용해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교육 전문가들은 개편 시안이 안정성과 공정성을 고려한...
조 전 장관은 현재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그는 “가족 전체가 이제 도륙이 났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정에서 저든 제 가족이든 법률적인 차원에서 여러 가지 해명과 소명과 호소를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게 많은 것 같다”며 “그 점에서 매우 안타깝고 아쉬운데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의 “입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조 장관이 올리기에 적절한 글이 아니다” 등의 비판이 이어지자 조 전 장관은 글을 수정했다. 글의 말미에 “누가 떠오르나요?”라는 문구를 덧붙여 게시글이 지칭하는 대상이 자신이 아님을 드러냈다.
공정과 상식, 법치와 정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다. 이를 고려할 때 조국 전...
현재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2월 1심은 조 전 장관에게 제기된 혐의 13개 중 8개에 유죄를 선고했다. 자녀 입시 비리 혐의의 경우 7개 중 6개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입시비리와 관련 조 전 장관을 향해 “대학교수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반복 범행했고 동기와 죄질이 불량하며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