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코칭스태프는 LG 투수 임찬규의 보크를 지적하며 강력히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6:5 LG의 승리로 종료되었고 한화 팬들은 오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경기 종료 후 영상을 통해 명백한 심판의 오심이었음이 밝혀졌고 현재 심판은 모두 징계를 받은 상태이며 한화는 제소를 포기한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한화 팬들에게는 경기의...
LG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임찬규가 6구째를 던지려다 주춤한 사이 3루 주자 정원석은 기습적으로 홈으로 파고 들었다. 포수 조인성은 급히 일어선 채 공을 받아 정원석을 태그했다. 그 사이 심판은 정원석의 홈스틸 실패로 아웃을 선언해 경기는 종료됐다.
이에 한대화 감독을 비롯한 한화 코칭스태프는 그라운드로 나와 "임찬규가 보크를 했다"며...
2002년 이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던 LG의 신인 임찬규는 "10살 때 이후로 LG가 한국시리즈에서 뛰는 것을 보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내 이름 석자보다 'LG 트윈스'를 가슴에 품고 뛰는 패기있는 신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넥센의 윤지웅은 "어느 팀이든 우승이 목표인데 왜 우리는 4강이냐"면서 "우리도 잘할 수 있다....
신인 우완 투수 임찬규(휘문고)가 LG 트윈스와 계약금 3억, 연봉 2400만원에 31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1라운드에서 전체 2순위로 LG에 지명된 임찬규는 185㎝, 80㎏의 체격으로 정통파 투수로 공격적인 투구와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임찬규는 지난 5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완봉을 거뒀고 결승전에서도 8⅓이닝 동안...
한화에 이어 전체 2번 지명권을 확보한 LG 휘문고 오른손 투수 임찬규를 뽑았다. 2010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임찬규는 140km대 중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변화구 구사능력도 뛰어나 투수력이 약점인 LG에 즉시 전력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현진은 1라운드 6번째로 두산에 지명됐다. 최현진은 지난 황금사자기...
짝수 라운드는 작년 성적순으로 KIA부터 선수를 택했다.
8개 구단은 1라운드에서 모두 투수를 뽑아 눈길을 모았다.
유창식에 이어 전체 2번 지명권을 확보한 LG는 휘문고 오른손 투수 임찬규를 뽑았다.
삼성은 경남고 투수 심창민을, 롯데는 중앙대 투수 김명성을 택했다.
두산은 충암고 오른팔 최현진을 호명했고 SK는 경남고 투수 서진용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