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 중징계를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오는 12일 금융위원회 최종 결정을 앞두고 그의 항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회장은 오는 12일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징계처분이 원안대로 의결된다면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KB사태가 '최수현 vs 임영록'을 넘어...
◇ 중징계 받은 KB금융 두 수장 엇갈린 행보
최수현 금감원장으로부터 문책경고를 받은 KB금융 두 수장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사실상의 사퇴 압박에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은 “할 일을 했다”며 즉각 사임했고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반기를 들었다. 떠나는 자로 인한 경영공백과 남겨진 자에 대한 당국의 사퇴압박에 KB혼란은 장기화될...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음에 따라 역대 KB금융그룹 회장과 국민은행장 6명이 모두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 수모를 겪게 됐다.
국민·주택 통합 초대 은행장인 김정태 전 행장부터 황영기 전 지주회장, 강정원 전 은행장, 어윤대 지주회장 등 KB금융의 역대 최고경영자(CEO) 4명은 모두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이중 금융당국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장고 끝에 사상 처음으로 자문기구인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뒤집고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이에 KB금융 안팎에서는 임직원의 무너진 자존심 회복과 조직 안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 궤도 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KB금융의 경영 공백과 조직 혼란을 수습하는 것이다....
사실상의 사퇴 압박에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은 “할 일을 했다”며 즉각 사임했고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반기를 들었다.
떠나는 자로 인한 경영공백과 남겨진 자에 대한 당국의 사퇴압박에 KB혼란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 행장 중징계 통보에 사임 결정 = 이 행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시간 부로 사임한다”며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장고 끝에 사상 처음으로 자문기구인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뒤집고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최 원장의 이례적인 결정은 올해 초부터 불거진 각종 금융사고가 경영진의 총체적 내부통제 부실로 확대되면서 국내 최대 금융그룹이라는 위상마저 흔들리자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KB금융은...
금감원은 4일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한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확정했다.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최 원장은 제재심의위원회 이후에도 KB금융 내분 사태가 가라앉지 않자 중징계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금융감독원은 전일 KB금융과 국민은행 두 곳에 대해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벌어진 분란과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을 뒤엎고 임영록 KB금융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이 행장은 사퇴했지만, 임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다. KB금융의 중징계에도 LIG손해보험 인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지만 시장에서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에 대해 명예회복을 위해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4일 "그동안 더 큰 내부 분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을 자제했다"며 "과거의 예로 봐서 제재심의 결과가 충분히 최종 결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우려하던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고 말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게 중징계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이 행장이 갑작스럽게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분사태 나머지 당사자인 임 회장에 대한 사퇴 압력이 받으면서 KB금융이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해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제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최 원장은 제재심 이후에도 KB금융 내분 사태가 가라앉지 않자 중징계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징계 직후 이 행장은 사의를 표명, 향후 임 회장에 대한 퇴진 압력도...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중징계까지 불러온 ‘KB 사태’의 직접적인 배경은 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의혹 공방이었다.
이 행장 측은 유닉스(UNIX) 시스템으로 전환하기로 한 기존 이사회 결정 과정에 하자가 있었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KB금융 측은 특혜 시비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사안을 두고 무리하게 문제를 제기하면서 갈등을...
-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 둘다 중징계가 내려졌는데 금융위와 교감이 있었는지.
▲ 공식적인 협의 채널은 없다고 말씀드려도 나름 금감원 방침이나 의사는 전달되고 협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앞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 현재도 각계 전문가들이 제재심 구성을 열심히 한다. 운영과 관련해 공정, 투명, 합리성 등 문제가 제기된다면...
◇ KB금융 임영록 회장ㆍ이건호 행장 중징계... 이건호 행장 사의표명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19일~6월 5일 중 국민은행이 주전산기 전환 추진과 관련해 총체적 내부통제 부실로 중대한 위법·부당행위가 발생했고 사회적 물의를 크게...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제재 수위를 중징계(문책경고)로 상향 조정했다. 경징계(주의적 경고)로 충분하다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뒤집은 것이다.
이 행장은 이날 징계 확정 직후 "현 시간부로 사임한다"며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고, 내 행동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4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최 원장은 임 회장과 이 회장이 직무상 감독의무를 현저히 태만하게 해 심각한 내부통제 위반행위를 초래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음은 최 원장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으로 사실상 자진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4일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한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의 결과를 뒤엎고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행장이 한꺼번에 중징계 통보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회장의 징계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이달말쯤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된다.
금융권은 문책경고를 사실상 '사퇴 압박'의 의미로 보고 이 수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