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병장 메모 비공개 / 임 병장 메모 비공개 이유
동부전선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의 당사자 임 병장(22)의 메모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국방부는 27일 임 병장이 자살 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에 대해 비공개 입장을 밝혔다. 당초 사건 “피해자 유가족 측의 강력한 반대로 공개 할 수 없다”던 국방부의 입장은 “메모 공개를 반대 한 적 없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임 병장 메모
임 병장 메모 공개를 놓고 군당국과 총기난사 사고 유족들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임모 병장은 자살시도를 직전 메모를 작성했따. 이를 공개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군당국은 비공개를, 유족은 비공개 요구한 적이 없다를 주장하고 있다.
임 병장 메모 공개여부와 관련해...
탈영병 유서
무차별 총기난사로 동료병사를 끔직히 살해한 임모 병장의 유서를 놓고 숨진 병사 유가족과 국방부간의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
26일 군 수사 전문가에 따르면 국방부가 유가족이 요청했다는 '탈영병 유서 비공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냈다.
탈영병 임병장은 생포 직전 A4용지 약 3분의1 분량의 글을 쓴 후 왼쪽 어깨에 자해를 가했다. 이후...
탈영병 아버지 옹호, 사망자 가족 지지 여론에 부딪히다
무차별 총기난사로 동료 병사를 숨지게 한 탈영병 임모 병장 아버지의 눈물 호소 사연이 공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동정 반대론에 부딪혔다.
지난 23일 오후 임병장의 생포 과정에서 탈영병 아버지인 임모 씨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눈물과 목청을 울리는 항변으로 아들을 설득하고자 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26일 군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동료 병사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임 병장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정체 불명의 여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30대로 추정되며 군 지프차를 타고 임병장이 있던 장소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아주 가까운 친척이나 평소에 잘 따르던 누나 또는 친척 중에 누군가일 수도 있고, 협상전문가·심리전...
이날 '뉴스 9'에서는 최근 임병장의 GO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추격전 당시 군이 관심병사엔 빈 총 쥐어주고 임 병장의 추격을 지시했단 사실이 드러났다. 방탄조끼도 특전사 일부에게만 제공했으며, 한 소대장은 임 병장을 만나자 총알이 없던 관심병사들을 피신시키고 혼자 추적하다 관통상을 당했다.
이외에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고 당시 실제 레이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1차 수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임 병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임 병장은 묻는 말에 거의 대답을 하지 않고 있어 사고자에 대한 대면 조사가 상당히 길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동부전선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고를 일으킨 임모(22) 병장의 자살 시도 순간까지 43시간 동안 사실 임 병장의 심경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데에는 아버지의 눈물에 찬 호소와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임 병장이 생포 당일 오전 8시40분쯤 포위망이 좁혀오자 울먹이면서 아버지하고 통화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뒤이어 오전 11시 25분 임 병장의...
무장탈영한 임 병장에 대한 검거 작전에 실탄도 받지 않은 'A급 관심사병'이 대거 투입됐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국방부와 다수 언론에 따르면, 임 병장 추격 과정에서 투병력 부족이 우려돼 A급 관심사병 30여명이 작전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한 조에 편성된 간부가 실탄을 소지하고 있다가 교전이 예상되면 그때 지급하도록 했다고...
탈영병 임병장의 유서 이후 행동에서도 자살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병장은 왼쪽 가슴과 쇄골 사이에 총을 겨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총기 전문가와 의료 전문가들은 치명적인 부분은 아니다고 전했다. 심장 근처지만 생명에는 치명적이지 않다는 설명이다.
임병장의 이번 총기난사가 계획적이었다는 주장도 이를 뒷받침한다. 임병장의 범행이...
탈영병 아버지
22사단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22) 병장을 면회한 아버지가 끝내 오열했다.
25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강릉아산병원 중환자실에 머문 임병장의 아버지는 전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면회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면회 시간이 끝나자 아버지가 오열하며 맨 먼저 방을 나섰고, 어머니도 그 뒤를 따랐다. 임...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의 메모에 초소원에 대한 불만이 낱낱이 적혀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유서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단답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탈영병 유서에서 "나 같은 상황이었으면 누구라도 힘들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놓고, 집단 따돌림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탈영병이 소속된...
가짜 임 병장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 병장의 후송 과정에서 가짜 임 병장을 내세운 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25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가짜 임 병장 논란은 민간인이 참여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 군의 폐쇄성이 문제"라고 했다.
이어 "민간전문가를 투입하고...
보완하도록 하겠다”면서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식별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가짜 임 병장’ 논란과 관련해서는 “강릉아산병원과 계약한 129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면서 “(129는) 아산병원의 진입로가 좁고 취재진 많은데 환자의 혈압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어서 환자 보호를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탈영병 유서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 병장의 유서 해석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국방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병장이 체포 직전 쓴 인 이른바 '탈영병 유서'의 해석을 놓고 다양한 주장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공식입장은 범행동기와 관련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전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가짜 임 병장
군 당국이 동부전선 일반전방소초(GOP) 총기난사범 임모 병장(22)의 이송 과정에서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가짜 임병장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군과 강릉아산병원이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4일 "강릉아산병원 측에서 '응급실 앞에 취재진이 많아 진료가 제한되니 별도의 통로를 준비하겠다'며...
총기난사 이유
동부전선 GOP에서 경계근무 중 무차별 총기 난사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탈영병 임모병장의 총기난사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생포한 임병장 총기난사 이유를 놓고 집중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후송된 임병장이 건강상태가 회복된 이후 즉시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에서 공개된 근무...
기난사 무장탈영병 임모(23) 병장의 자살 시도 직후 병원으로 후송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대역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강릉 아산병원 측은 24일 임 병장이 옮겨질 당시 '병원 측이 대역을 내세워 취재진을 따돌려 달라고 요청했다'는 국방부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릉 아산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기자와의...
앞서 전날 오후 임 병장은 투항을 설득 중인 아버지와 형 등 가족과 대화 도중 왼쪽 쇄골뼈 근처로 총을 쏘는 자해를 저질렀다. 이후 군 수사당국에 의해 긴급 후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병장의 생포 소식 이후 설득에 나섰던 탈영병 가족인 아버지의 눈물이 회자되고 있다. 대치 중인 현장에 도착한 탈영병 아버지는 "앞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