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2시30분 가진 문 총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검경수사권 조정문제와 관련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로서의 답변을 보았는데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며 “합리적 조정을 위한 토론이 필요하지만 조정 자체는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갖고 제3의 논의기구 구성 등 지혜를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문 총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조재연·박정화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한 후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 검찰총장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례적으로 여야 이견 없이 당일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문 총장은 임명장을 받은 후 바로 대검찰청에 출근해 공식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월 김수남 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4일 당 혁신위원회 위원단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당 혁신을 주문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양쪽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세상을 보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파적 시각에서 당의 문제점을 보고, 좌파적 시각과 중도적 시각으로도 당의 문제가 뭔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6시30분에 청와대 본관에서 박상기 법무부 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관 배우자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 후 문대통령은 신임 장관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과 금융위원장, 두 대법관에 대해 어제(18일) 오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박 장관과 최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고, 박ㆍ조 대법관도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다만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열리지 않았다. 청와대는 “임명절차는 어제 완료했다”면서 “각 기관별로 취임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는 대로 바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청와대는 17부 5처 16청의 중앙정부 인사를 거의 마무리 지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전 정권에서 금융업계 고위직을 했던 인사들도 조만간 거취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의 친분이 두터워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분류되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은 정 장관을 독일에서 전자결재로 임명했고 어제(10일) 저녁에 유 장관도 전자결재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임명장 수여식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야당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 등을 결정한 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김상곤 부총리와 김은경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김 부총리의 배우자와 김 장관의 아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간 공방 속에 김 부총리에 대한 청문회가 유례 없이 ‘1박 2일’ 간 진행된 점을...
문 대통령이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요청하기로 한 것은 국방부와 고용부의 국정 공백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독일 출국 전에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하고, 귀국 후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3시에 청와대 본관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 또 차관급으로 임명된 이진규 미래창조과부 1차관, 강준석 해양수산부차관, 한승희 국세청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의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장·차관 배우자나 가족들도 참석할...
‘계급장, 받아쓰기, 사전결론’이 없는 3무(無) 방식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기자들이 일하는 춘추관에서 청와대 수석들과의 ‘간식토크’, 도열 대신 함께 축하하며 기존 ‘격식’을 깬 임명장 수여식 등 파격적이지만 바람직한 변화의 흐름에 국민은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헌정사(憲政史)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이후 들어선 새 정부인 만큼 국민의 기대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여곡절 끝에 임명됐다. 김 장관은 23일 취임식에서 “집값 급등은 투기 수요 때문”이라며 주택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50%대에 불과한 주택 자가(自家) 보유율의 확대 방안 등 서민 주거안정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며, 전·월세 가격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늦게 청와대 충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인왕실로 자리를 옮겨 김현미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갑자기 웃으며 “대통령한테는 연장근로수당이 해당이 안 되느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꼭 좀 그렇게 해주시라”라며...
강경화 장관은 장관 임명 전에도 해당 차량을 이용해왔다.
일각에서는 강경화 장관보다 높은 격의 차량인 K9과 체어맨을 이용하는 외교부 차관급 역시 차량 교체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강경화 장관은 18일 임명장 수여 이후 바로 외교부로 출근해 간부 회의를 열었다. 강경화 장관은 19일 오전 취임식을 가진 뒤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이 관계자는 “저희 입장에서는 다른 특보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때 국민에게 말씀드리고 해촉할 생각이었는데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에서 (홍 전 회장이) 먼저 말한 것”이라면서 “해촉 결정이 난 상태로 현재 (해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전 회장의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서는 “홍 특보의 개인적인 사유여서 저희가 굳이 말씀드릴 것은 없는 것...
강 장관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문 대통령이 “외교부가 폐쇄적 구조와 4대국 중심의 외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인적구성이 다양화되는 증원은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과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외교 안보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복잡한데 그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번에 인사 때문에 진통을 겪었는데 저는 대통령과 야당 간의 인사에 관해서 생각이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야당의 이런 태도는) 빨리 벗어나는 게 우리가 가야 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국정이 안정된 시기에 하는 인사와...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의 강 장관 임명은 지난달 21일 강 장관에 대한 내정 사실을 발표한지 28일만이다. 지난달 26일 국회에 강 장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한지 23일 만이기도 하다.
강 장관 임명장 수여식엔 강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도 참석했다.
강...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강 후보자를 지명한 지 28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국회가 채택하지 않아 전날까지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회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법 절차에 따라 이날 강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다.
강 후보자는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