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2년 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1차 잠정합의안이 지난달 5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54일 만이다.
2차 잠정합의안은 기존 합의안에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격려금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선 1차 잠정합의안에는 2019년 임금 4만6000원 인상, 2020년 기본급 동결, 성과금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오히려 임단협 장기화에 따른 부분파업 때보다 영향이 적을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반도체 관련 부품을 대량 주문한 덕”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미국 GM과 독일 폭스바겐 등은 불가피하게 조업 중단을 단행하는 등 생산 차질을 빚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보쉬와 콘티넨털, 현대모비스 등 부품 협력사에서...
최근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이어 잇따른 임단협 난항으로 인한 조업중단 등에 따른 책임 인사로 분석된다.
후임에는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이 선임됐다.
22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호타이어는 이사회를 거쳐 전대진 대표이사 사장을 상근고문으로 위촉했다. 후임으로는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이 임명됐다.
금호타이어 안팎에 따르면 전대진 사장의 퇴임은...
최근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이어 잇따른 임단협 난항으로 인한 조업중단 등에 따른 책임 인사로 분석된다. 후임에는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이 선임됐다.
22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이사회는 전대진 대표이사 사장을 이날 상근고문으로 위촉했다. 후임으로는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이 임명됐다.
금호타이어 안팎에 따르면 전대진 사장의 퇴임은 예상 밖의...
LG전자가 올해 임금을 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인상률을 9%로 확정하고,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알렸다.
9% 인상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상승 폭은 2000년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최근 3년간 LG전자의 임금 인상률이 연 4%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인상폭은 두...
금호석유화학은 18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4개사 노조가 임단협을 사측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도 임단협을 위임한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노사는 새로운 비전 달성과 중장기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현우 금호미쓰이화학 노조 위원장은 "우리 노조는 당장의 이익보다...
지난해 4월에는 노동조합과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본사와 지방사업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뉴노멀 시대에는 임직원들이 ‘자율과 책임’ 아래 개인별 최적화된 업무 환경에서 자유롭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과 수평적이고 창의적 문화가 갖춰진 역동적인 일터를...
금호석유화학은 11일 자사 3개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권을 회사 측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ㆍ울산수지공장ㆍ울산고무공장 노조는 전날 공동성명서를 내고 박철완 상무의 이익배당 관련 주주제안을 비판하며 회사 측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이치훈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노조 위원장은 이날 위임식에서 "신종...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17년 9월에 열린 임단협에서 합의해 같은 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까지 회사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협력사 상생 기금 총 108억 원을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구성원 2만2300여 명에게 전달한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1%행복나눔기금’은 사회,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들은 교섭단위 분리를 통해 이달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서 단일지위로 사 측과 교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조 설립 논의는 지난달 LG전자에서도 성과급과 임금인상률에 대한 사무직 직원들의 불만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서 저년차 직원들을 사이로 노조 설립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고, 노조준비위원회가...
한편, 르노삼성 노조는 사 측이 희망퇴직에 이어 1교대 생산과 순환 휴직 등을 추진하는 데에 반발하고 있다.
르노삼성 노사는 4일 고용안정위원회를 열어 1교대 생산 등을 논의하고, 이후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본교섭도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2020년도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 상태다.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표가 나와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광주ㆍ곡성ㆍ평택공장에 근무하는 재적 조합원 2667명 중 92%에 해당하는 24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임금 협상안에는 1320명(53%)이 찬성했고, 단체협약안에는 1323명(53%)이...
생산은 임단협 타결에 의한 생산 정상화, 내수·수출 동반 상승 등 자동차 수요 호조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 등으로 24.9% 증가한 31만 4190대를 기록했다. 이 증가율은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내수는 그랜저, 투싼, 카니발 등 신차 효과 지속, 개소세 30% 인하 연장(2021년 6월까지), 영업일수 증가(2일) 등으로 18.4% 증가한 13만 7692대 팔렸다. 국산차의...
대신증권이 노동조합과의 '2019년 임금교섭'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 측은 사측이 협상안 조율에 소극적이라고 보고 쟁의 투쟁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 지부(이하 대신증권 지부)에 따르면 4일과 5일, 이틀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찬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6%가 투표에 참여해 이 중 88%가 쟁의에 찬성했다....
잠정합의안은 지난 2019년 임금 4만6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성과금 218%, 격려금 100%+150만 원, 복지포인트 3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2020년 임단협과 관련해선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정액 인상), 성과금 131%, 노사화합 격려금 230만 원, 지역경제 상품권 30만 원 지급 등이 담겼다.
2020년 임단협 관련해서는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정액 인상), 성과금 131%, 노사화합 격려금 230만 원, 지역경제 상품권 30만 원 지급 등이다.
노사는 2019년 5월 회사 법인 분할(물적분할) 주주총회를 놓고 마찰한 이후 해고자, 파업 징계자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 1년 9개월여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쌍방이...
LG전자는 조만간 성과급을 책정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나서는 노조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2월 말 지급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지난해 성과급 갈등을 겪은 바 있다. HE(TV)본부의 성과급이 전년 500%에서 1년 만에 100%로 쪼그라든 탓이다. 더욱이 적자를 기록한 MC(스마트폰)본부도 지난해 격려금 명목으로 100만 원을 받았는데, 1조 원을 더 번 HE본부가...
노조 측은 "이번 투표는 파업만을 위한 것은 아니고 희망퇴직을 가장한 사 측의 구조조정에 방어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당장 파업하지는 않고 회사 측의 임단협 제시안을 보고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2020년도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노사는 올해 들어 교섭을 재개했지만, 노조가...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 조성에 합의하고 그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모금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행복 전파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약 54억 원의 1%행복나눔기금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도 4조2교대 변경과 관련한 내용이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오일뱅크가 4조2교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4조2교대 근무제는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 조는 주간과 야간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는 2개 조는 쉬는 근무 방식이다.
정유사들이 기존에 시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