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회장은 “우리 건설기업들은 아직 후발주자가 넘보지 못하는 기본설계, 비용절감을 위한 공기단축 공법 등을 포함한 기술경쟁력 배양에 힘써야 한다”며 “자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R&D 및 인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선진기업과 협력을 비롯해 인수·합병(M&A)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한꺼번에 적용되다 보니 기업가 정신이 발휘되기 어려운 여건이 되고 있다.”
3일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성명기(66) 이노비즈협회장은 머뭇거리며 답하는 법이 없었다. 문재인 정부의 고용 정책이 기업의 경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말에도 마찬가지였다. 성 회장이 좋은 정책과 나쁜 정책을 가리는 기준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 시행에 있어 속도 조절 뜻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김 부총리는 임기 마지막 날인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감회를 갖고 부총리로 재임한 지난 1년 6개월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는 게 공직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오랜 기간 일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자체에 감사할 뿐 아니라, 퇴임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해야 할 일이 주어졌다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이날 서 상근부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서승원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9일까지다.
서 상근부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내부조직 추스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노조는 지난달 서 상근부회장이 사실상 낙점되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임직원 360여명의 80% 참여)을 받는 등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서 상근부회장은 이를 의식한 듯...
서승원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9일까지다.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벤처진흥과장, 혁신인사기획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기청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올해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재직해왔다....
◇대한상의, 재계 맏형으로 ‘우뚝’…정·재계 잇는 가교 역할 적극=박 회장은 2013년 8월 21일 전임 손경식 회장의 중도사퇴 속에 후임으로 잔여 임기를 수행했다. 이후 2015년 3월 25일 만장일치로 제22대 대한상의 회장에 선출됐으며 올해 3월 21일 또 다시 23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지난 5년간 박 회장은 대한상의를 명실상부한 재계 대표단체로...
“노사 합의로 근로시간 단축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의 주 52시간제 도입 대응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임금과 단체협약으로 그간 있었던 법적 다툼 등도 마무리됐고 지금은 노사 합의도 원만하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
씨티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PC-OFF제 도입과 동시에 한 주간 35시간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에 국내 시중은행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정부의 목표는 필요한 모든 아이에게 공적인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어서 우선 최소 맞벌이 아이들만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임기 안에 초등 돌봄 인원을 현재보다 20만 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온종일 돌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재 초등 돌봄 중에 학교...
하지만 최저시급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노동자를 우선한 일련의 정책은 기업에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과 상호출자제한기업 국세 감면 축소 등 조세개편 기조도 대상이 되는 기업의 불만을 고조시키는 부분이다.
이 가운데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앞세운 청와대는 이번 대통령 개헌안에 ‘상생’을...
13일 KBS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임기 내 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이 사실상 실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안에 군 복무기간 단축을 차츰 착수하려던 계획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국방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공약에 따라 올 7월부터 점차 줄여나가 2020년에 18개월로 단축할...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산업 분야별 피해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급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여야 합의로 이뤄낸 근로시간 단축은 우리 경제·사회 개혁의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일자리 나누기 등...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회원 14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발표 이후 아르바이트생 4명 중 1명꼴(25.9%)로 고용주로부터 해고 및 근무시간 단축 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아르바이트생 72%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모범기업은 경영상 어렵지만 일자리안정자금 활용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없이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는 기업, 경영 혁신을 통해 최저임금 차상위 임금수준 근로자 임금을 최저임금 인상률 고려해 인상한 기업 등이 선정됐다.
장 실장은 먼저 커피가공업체인 씨즈커피코리아에 도착해 임준서 대표를 만나 기업소개와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최저임금 논의와...
당정청은 전날엔 국회에서 표류 중인 ‘근로시간 단축법’ 협의에 이날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대책까지 논의하면서 연말 문재인 정부의 중점 과제 추진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정부의 물관리 관련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제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우원식 원내대표, 박홍근...
이 부위원장은 그간 일자리위원회 성과에 관해 "국정운영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대통령 임기 중 추진할 5년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사실상 완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지역에서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5년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수립...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중기부 소관으로 이전된 동반성장위원회의 경우도 안충영 위원장이 임기 만료 1년여를 넘기고 있어 후임 인선이 시급하다.
중소기업계 현안도 켜켜이 쌓여 있다. 당장 한달 후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떠안게 될 최저임금 인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증가한 7530원으로 올리고...
청와대 국감…새 정부 5개월 민원 접수 2만여건 ‘폭증’
조국 민정수석 불출석, 新·舊 적폐청산 놓고 여야 공방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들로 구성된 ‘근무혁신 TF(태스크포스)’가 이달 중 정부기관 업무혁신 및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내놓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했던 ‘휴식 있는 삶’을 공직사회에서부터 먼저 실현하려는 조치다....
윤부근, 신종균 사장은 각각 CE부문장과 IM부문장직을 사퇴하고, 이사회 이사와 대표이사직도 임기를 1년 단축해 내년 3월까지만 수행하기로 했다.
윤부근, 신종균 사장은 "삼성의 도전과 성취의 역사를 함께 한데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후임자들이 삼성의 미래성장을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 두 사장과 함께...
재판소장의 임기는 6년으로 보장하는 슬기로운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날 발표된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대해서는 “정책이 사람중심 지속성장구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입법사항인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축소, 혁신창업처럼 여야 공통 공약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노동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