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11만8000원으로 전년동월(356만3000원)보다 15.6%(55만4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용직 임금총액은 433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59만1000원) 증가했다. 반면 임시·일용직의...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은 지난 2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신규 지원을 결정하면서 무쟁의·무분규 지속, 전 직원 임금 10% 반납을 포함한 총액 인건비 25% 감축을 요구했다. 정 사장은 2015년 5월 취임 이후 그 해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임금의 20%,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30%를 반납해왔다.
정 사장은 “이번에 대주주와 채권단이 계획하고 있는 2조9000억원 추가지원의...
앞서 산업은행은 최근 대우조선에 2조9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 전체 구성원 인건비 총액을 전년 대비 25% 줄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우조선 경영진은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임금 반납을 하고 있다. 정성립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있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급여의 20%를 반납해오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완화 및 생산성 향상방안 토론회’에서 지난해 중소기업의 임금 총액은 월평균 323만 원으로 조사돼, 513만 원인 대기업 평균 임금의 62.9%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정액 급여는 75.6%, 초과급여는 59.6%,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28.9%에 머물렀다.
특히 제조업...
사측은 2015년 1.9%, 2016년 총액 대비 2.3%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또 보안수당을 5만5000원에서 6만 원으로 올려 2016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상안 외에 별도로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협의하자고 제안했으나 조종사 노조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회사는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을...
오히려 임금을 많이 줘서 근로자들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직원 1인당 월급총액지수(2010년을 100으로 기준)는 1997년 113.6으로 정점을 찍고 나서 2015년에는 99.0까지 떨어졌다. 파트타임 근로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98년의 16.3%에서 2015년에 30.5%로 2배 가까이 커져 일본의 임금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보수총액(소득)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하고 다음해 3월 확정된 소득을 기준으로 신고 받아 보험료를 다시 산정해, 이미 부과된 2016년도 보험료와의 차액을 오는 4월분 보험료에 추가 부과하거나 반환한다.
지난해 임금이 인상됐거나 연말에 두둑한 보너스를 받은 직장인들은 정산 보험료를 더 내야하고, 임금이 깎인 직장인은...
고용·임금·물가·이자율 등 매크로 소비지표 악화에 의한 전반적인 소비심리 저하는 실적 가시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드 부지 제공이 구체화되면서 중국의 불매운동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이미 적정 시가총액 추산에서 중국 사업은 크게 할인 적용하고 있지만, 지속적 이익 저하와 사업 불확실성 확대는 투자심리 위축 측면에서...
경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노동시장 패러다임이 근로시간 총량에서 성과 관리로 전환되고 있어 이제라도 노사가 근로시간과 관련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1인당 과도한 근로시간 총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생산성 향상을 통해 임금총액의 손실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28일 고용노동부가 2만5000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상용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62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349만 원보다 3.8% 증가한 것이다.
반면 임시·일용직은 146만9000원으로 전년 142만4000원에 비해 3.1% 늘어났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간...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제68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로 월 고정임금총액(월 정액임금+상여금 월할액) 기준 7.6%(25만7860원)를 확정했다.
한노총은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고용 악화가 소비억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근로자 가구의 임금소득 확충을 통해 실질구매력을 높이고 내수활성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 조직 내 경쟁이 심화되고 사용자측 입지가 강화돼 근로자 지위가 약해지고 노동강도는 점점 세지게 된다”며 “시간이 지나면 노무비 총액이 축소돼 총임금이 전반적으로 하향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와 다른 경제관을 가진 전원책 변호사님도 미국에서 공공부문에 도입했다가 소송이 계속 제기돼 폐지됐으며...
임금체불이나 부도 등 경영애로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도 연말정산 기간에는 기본공제만 하고 5월에 소득세확정신고나 경정청구를 통해 나중에 추가 환급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말정산에서 ‘소득금액 100만원’은 다소 어려운 세법 개념으로 소득금액이란 총수입액이 아니라 소득총액에서 필요경비 등을 공제한 후의 금액을 말한다.
납세자연맹은...
임금체불이나 부도 등 경영애로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도 연말정산 기간에는 기본공제만 하고 5월에 소득세확정신고나 경정청구를 통해 나중에 추가 환급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말정산에서 ‘소득금액 100만 원’은 다소 어려운 세법 개념으로, 소득금액이란 총수입액이 아니라 소득총액에서 필요경비 등을 공제한 후의 금액을 말한다. 연맹은 ‘사업소득금액...
이랜드파크 등 계열사의 임금 체불과 신용등급 하락 등이 대표적인 변동 요인이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지난 10일 “이랜드리테일의 불법경영 행태와 관련 상장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거래소에 전달했다. 이 의원은 이랜드리테일이 우량기업으로서 누리는 특전을 문제 삼으며, 이랜드리테일에 적용되는 패스트트랙제도(상장심사간소화) 적용...
명단 공개 대상자는 명단공개 기준일 이전 3년 이내에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이고,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체불 총액이 3000만 원 이상인 사업주다.
신용제재 대상자는 확정판결 기준은 같지만, 기준일 이전 1년 내 체불 총액이 2000만 원 이상인 사업주다.
명단공개 대상자의 3년간 평균 체불금액은 약 7584만 원(신용제재 6023만 원)이다. 대상자 중 37명은 1억 원...
올해 10월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8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월평균 근로시간은 167.9시간으로 6.3시간 줄었다.
29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10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임시·일용 전체...
일본과 국내 팀들을 놓고 저울질하던 양현종은 소속팀 기아와 계약금 포함 1년 총액 22억5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을 생필품과 서비스의 기간별 가격 변동을 의미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보자. 소비자물가지수가 1982년 31.6에서 2015년 109.8로 약 3.5배 증가하는 동안, 프로야구 최고 연봉은 박철순 투수의 2400만 원에서 김태균...
한국의 30대 기업 중 35년이 안 된 기업은 네이버 하나에 불과하나, 미국은 시가 총액 최상위 5개사 모두가 35년이 안 된 기업이다. 모건 스탠리(2014)에 의하면 한국의 1조 원 이상 부자의 84%가 상속형인데 미국은 33%, 일본은 12%에 불과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세대 내 사회 이동성의 포기가 5%에서 62%로 급증했고, 세대 간 포기도 11%에서 50%로 급증했다. 2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