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이어졌던 2009년과 실적 부진이 극심했던 2016년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한 바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엔진리콜사태에 이어 2017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보복으로 인해 과장급 이상은 임금까지 동결한 바 있다.
롯데지주를 시작으로 다른 계열사 임원들 역시 임금 반납으로 고통 분담에 나서는 모양새다. 같은 날 롯데쇼핑 임원들 역시 임금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이커머스까지 롯데쇼핑 법인 내 5개 사업부 소속 임원들도 이달부터 6월까지 급여를 20%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롯데호텔 임원들이...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9월부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복지 중단과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한 뒤 12월에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물류센터 매각 등 신규 자금조달을 위해 추진하고...
또한, 이미 반강제적인 임금 반납과 성금 모금 등으로 충분히 고통을 분담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조6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재원 마련 방안 가운데 하나로 공무원 인건비 감액을 제시했다.
공무원 연가보상비는 총 3953억 원이다. 정부는 휴가소진 등으로 공무원 연가보상비 전액을...
티웨이항공은 현재 직원의 65%는 유급 휴직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직원은 단축 근무를 진행 중이다.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원의 급여도 추가 반납하기로 했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다음 달부터 임금의 50%를 반납하고, 다른 임원들도 임금의 40%를 반납하게 된다. 종전에 대표이사는 40%, 임원은 30%의 임금을 반납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4000여만 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하기로 한 임금의 일부이다.
이렇게 모인 재원은 경주지역의...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임원진이 임금 일부 자진 반납에 나서는가 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에 수백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12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자진...
모든 항공사들이 휴업과 감원, 임금반납 등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항공산업 특성상 네트워크가 한 번 붕괴되면 복구하기 어렵다. 항공사들의 자구노력으로 역부족이고,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3∼6월 국내 항공사의 매출손실을 6조3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의...
이들은 급여 반납과 무급 휴직 등 강도 높은 자구책에 나서며 긴급 처방에 나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직원 유급휴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호텔 영업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
현재 주 3일 출근, 임원 월급 반납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호텔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하는 유급 휴직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두 호텔은 지난달 임원 기본급을 각각 10%, 20% 반납한 바 있다.
가전양판점과 대형마트 직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창사 20주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사업 정상화 이전에는 ㈜두산 배당 감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두산그룹이 전체 임원에 대한 30% 임금 반납을 결의했지만 채권단은 오너가의 사재 출연을 포함한 보다 더 파격적인 자구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이 마련 중인 경영 정상화 방안은 이르면 이달 말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무급휴직과 함께 임원들은 임금의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위니아딤채 580여 명, 위니아대우 1100여 명의 직원 중 약 300~400명이 순차적으로 휴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책"이라고 설명했다.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는 앞서 지난해 3월 전 사원을...
DGB금융지주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김태오 회장을 포함한 지주 및 은행의 경영진, 금융계열사의 CEO들이 임금을 일부 반납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금융계열사(증권, 생명, 캐피탈, 자산운용)의 CEO들은 같은 기간 월 급여의 30%를,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의 임원 역시 월 급여의 20%를 반납한다.
반납된 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려움을 겪고 있는...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 임직원 모두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지금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면서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의 감염예방과...
이어 ‘임시휴업’(24.5%), ‘임금삭감’(13.0%), ‘권고사직’(6.5%), ‘급여반납’(3.2%)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임금삭감을 꼽은 직장인들이 밝힌 평균 급여 삭감률은 22%였고, 무급휴가의 경우 ‘2주 이상~4주 미만’(38.5%) 및 ‘1주 내외’(30.8%)가 가장 많았다.
반면 나머지 18.7%의 응답자는 코로나 이후 ‘야근 증가’, ‘휴일근로 증가’(각 6.9%) 그리고...
수협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원들이 공직 유관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임금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임준택 수협 회장과 홍진근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월급의 30%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반납키로 결정했다.
나머지 상임 임원과 집행 간부 등도 3개월 동안...
양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전체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달 5일 전 임직원이 모은 성금 2억 원을 대구·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으며...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을 보장해 직원들 수입을 최대한 보전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원 기본급 20%, 총지배인, 팀장 등 리더는 직책 수당을 3개월간 반납하고, 직원들에게 자율적인 연차 사용을 권장한 바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회사 경영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직원들의 불이익을...
한국동서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비상임이사까지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경영진과 처·실장급 직원이 연말까지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5명의 비상임이사도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5% 내외를...
구 사장은 앞으로 4개월간 임금의 30%를 회사에 반납하겠다고 밝혔고, 임원진도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 임원진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 같은 반납 비율을 결정했다.
구 사장은 "이대로 가다가는 공항 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며 "공항 산업 생태계 구성원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