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산업 일터에서 근로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안전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현장점검 인력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 취약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환경 조성으로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까다로운 산재 신청 절차, 사용자의 비협조, 소득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한민국 일터에는 ‘가짜 건강’과 ‘산재 은폐’가 만연하다"며 "'원스톱 산재보험'으로 산재로 인한 소득 상실의 위험으로부터 모든 일하는 시민을 보호하고 건강 회복과 일터 복귀를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인근 카페에서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위원회(내기대)’가 주최한 ‘MZ세대와 함께 공정과 공존 일터를 말하다’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이념지향적 정권이 소수 핵심 지지층을 끌고 가는 것이 선거에 유리하다는 생각으로 노동시장 공정성을 망친다”고 비판했다.
인국공 사태는 지난해 6월...
또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고숙련‧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양성평등조직문화 확산으로 일터의 성평등 실현한다.
여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업무보고를 했다. 여가부는 지난 4년간 양성평등과 여성대표성 제고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2017년 6.5%에서 2021년 6월 23.3%로, 상장법인의 여성임원 비율은 4.0%에서 36.3...
준비 자료 리스트 △사업장 안전 관리 우수사례 등도 포함시켜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경총은 “가이드북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와 안전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핵심 참고 자료로 널리 활용돼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경영계 차원의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어떻게 여성을 일터로 보낼까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남성을 집으로 보낼까 고민해야 할 때다"며 "유럽처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전제로 보육, 교육 정책들도 변화를 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여성의 초등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해서 최소한 7시까지는 돌봄을 공동체나 국가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으로 공급망 혼란이 이어지고 근로자들이 계속해서 일터 복귀를 꺼릴 경우 임금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고착화하면 물가와 임금 상승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연준은 금리 전망치를 더 높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연준은 금리 곡선에서 뒤처질 때 경제가 고꾸라지는 지점까지...
즉 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한 지 1년 반이 이상 지났지만, 미국의 약 430만 명의 근로자가 일터에 아직 복귀하지 않았고, 이는 곧 인력난과 임금 상승으로 이어졌다.
반면 일본이나 호주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참가율 하락이 거의 없었다고 WSJ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근로자들이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일터를 떠난 후 복귀를 꺼리면서 인력난이 가중된 영향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연방정부 계약직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0.95달러에서 15달러로 37%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기업들도 줄줄이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대형 소매업체 코스트코는 미국 매장 직원 시급을 16달러에서 17달러로 올렸다....
이스라엘 의사 엘라드 마오르는 7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열흘 만에 일터로 복귀했다”며 “아직 조금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이 예상보다 강력했다”며 “이틀간 열이 났고 사흘간 극도로 피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통은 아직도 있고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런던에서 열린...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은 다른 모든 전통산업들과 같이 우리에게도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4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ㆍ범부처 협업모델 발굴 등 우정사업 가치 정립 △소포사업 수익성 개선 등 우정사업의 건전한 성장 △우정 디지털 혁신 가속화 △직원 근로여건 개선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을 꼽았다.
노동자들이 감염 우려로 일터 복귀를 꺼릴 가능성이 커졌다. 인력 부족으로 공급 쇼크가 길어지고 경기회복도 지연될 수 있다. 최근 중앙은행들은 고용과 소비 호조를 전제로 양적완화 정책에 브레이크를 걸었지만 새 복병의 등장으로 진퇴양난에 빠지게 됐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0일 상원...
국가와 지자체가 여성농어업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귀농·귀촌·청년·다문화 여성의 농어촌 정착을 지원할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오미란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이번 법 개정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과 지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이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일터, 삶터,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터를 떠난 노동자들의 복귀도 늘었다. 미국 경제가 ‘소비·고용’에 힘입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16조2900억 달러로 전달보다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한진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 활성화에 따른 택배물량 증가로 회사는 자동화 설비 확대 도입 등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웨어러블 디바이스 도입으로 택배기사 과로 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진행한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작가, 기자, 일반인 등이 총 5700여 점을 출품했다. 그중 75점의 작품(대상작 1점, 최우수작 4점, 우수작 10점 등)이 최종 수상작에 선정됐다.
‘생명줄’은 작업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점심을 위해 70m 높이의...
2020년 1월 GS25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제주도 자활근로사업을 위해 ‘내일스토어’ 점포인 GS25서귀광장점을 처음 선보였다. 점포의 자활 참여자였던 김여령 경영주는 근무를 통해 자활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쌓았고, 이후 GS25서귀광장점 인수 및 운영을 희망해 GS25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이번에 GS25서귀광장점을 ‘자활기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회복되면서 노동력 수요가 급증하고 임금도 올랐지만 정작 노동자들의 일터 복귀는 더뎌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8월 기준 430만 명이었던 자발적 퇴직자는 9월 440만 명으로 역대급 규모를 기록하면서 인력난을 부추기고 있다. 다급해진 기업들은 임금 인상은 물론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