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일본에 앞서 중국과 먼저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중국을 두 번째 순방국으로 정한 것은 일촉즉발의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중국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에도 4강 가운데 중국에 첫 특사를 보냈고, 지난달 20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처음으로 취임...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G2의 특사 파견이 한반도 위기 국면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국, 중국에 이어 일본 방문을 마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수행기자들과 가진 별도 간담회에서 “북한 지도자와 협상하기 위한 대리인을 보내거나 외교적 막후 채널을 통해 북한과 직접 대화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일본은행(BOJ)이 글로벌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행진의 선두에 설 전망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와 이와타 기쿠오·나카소 히로시 부총재가 BOJ에 합류하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한 통화정책이 펼쳐지게 됐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공격적인 통화부양책을 실행하기 위해 이들 세명을 BOJ 차기 지도자로 지명했다.
아베...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자는 28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 “현 시점에서 대북특사나 정상회담을 검토하는 것은 상당히 이르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윤 내정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 심재권 의원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특사파견이나 정상회담을 건의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윤...
특히 박 대통령은 톰 도닐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특사단을 접견해 ‘4강 외교’를 마무리했다.
전날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류옌둥 중국 국무위원, 이샤예프 러시아 극동개발장관 등을 만났던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특사단을 맞이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 상황에 대한 공조대책과 한미동맹강화 방안 등이...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한반도 주변 4강 가운데 전날 만나지 못한 미국 백악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특사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위기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4월과 6월 중에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전해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일본은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을 특사로 파견했다. 아소 부총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이은 내각 서열 2인자이다. 특사단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러시아는 한·러 경제공동위원회의 러시아측 위원장인 빅토르 이샤예프 부총리 겸 극동개발부 장관을 특사로 보냈다. 이샤예프 부총리는...
한편 중국의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 1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격인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를 만나면서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양국 간의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중국 프리깃함이 동중국해에서 두 차례 일본 해군의 헬리콥터와 구축함에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한 것으로 드러나자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이후 아베 총리가 중국...
앞서 지난달 말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회동하고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0일 중국 해군이 우리 측 함정에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중국에 다양한 외교통로로 즉각 항의의 뜻을 표시했다”...
장례식에는 프랑스·태국·베트남·라오스 총리와 필리핀 부통령, 일본 아키시노 왕자, 한국·캐나다·호주 등의 각국 특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3일 시아누크 전 국왕의 장례식에 특사로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전통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던 북한은 고위급 인사를 특사로 파견하는 대신 주캄보디아 대사를 참석시킬 계획으로...
야마구치 대표는 아베 신조 내각에서 아무 직책은 없으나 공명당이 자민당의 연립정권에 참여하고 있고 중국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양국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특사 적임자로 꼽혔다.
덩샤오핑은 지난 1978년 일본과의 국교정상화 당시 “댜오위다오 문제는 후대가 더 좋은 방법을 찾을 때까지 유보하자”고 말했고 일본도 이에 동조했다.
그러나 일본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 사절단이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나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는 이날 시 총서기를 만나 아베의 친서를 전달하고 중일 양국간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아베 총리의 뜻을 전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 총서기는 “중일 간 관계가 특수한 상황에...
한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사인 새누리당의 이인제 의원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태원 SK㈜ 회장 등이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최근 경기부양책과 환율전쟁 유발을 놓고 날 선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총재를 역임했던 악셀...
박 당선인은 중국 특사 파견을 시작으로 상대국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등 다른 주변 4강에 대해서도 특사를 보낸다는 방침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4강 특사를 일제히 파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박 대변인은 “특사 파견은 상대국들과 협의를 통해서 진행이 되는데, 미국에서도 특사파견 요청이 있어 절차를...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중국 정부 특사인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만나 “북한의 핵 개발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핵 불용’ 입장을 확고히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과의 관계 강화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는 박 당선인의‘늘지오(늘리고, 지키고, 질을...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이 한반도 주변 4강 특사와 접견하는 것은 지난 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단을 접견한 데 이어 두번째다.
박 당선인의 장 부부장 접견 자리에는 유일호 비서실장과 조윤선 대변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의 윤병세 위원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 역시 취임 직후 한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고 일본 측이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2월22일) 행사의 국가행사 승격을 유보하는 등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일본 방문단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접견도 한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의 특사가 박 당선인을 만난 뒤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직접 일본 방문을 주선한 것으로...
소식통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다음 달 총리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귀국하면 이르면 4월이나 5월에 방문하는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 관리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모리 전 총리가 양국 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해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릴열도는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구소련...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단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자민당 소속 의원 3명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단과 접견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접견은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통의동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박 당선인 측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