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이 음료와 주류로 구성돼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류 부문 실적이 일본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 음료 부문에서 이를 상쇄할 만큼의 수익성 확대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롯데칠성음료는 매출액 2조4966억 원, 영업이익 125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따라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에 이어 이마트(2위)와 카카오톡(3위), 인천공항(5위), 롯데월드 어드벤처(6위), 신한카드(7위), 신라면(8위), 네이버(9위), 롯데하이마트(10위)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올해 새로 진입한 브랜드는 경동나비엔(79위), 정관장(84위), 한샘(88위), 아이시스(89위), T맵(95위), 한글과컴퓨터...
한편 공유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억 병을 넘어서며 2분기 매출액 377억 원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초당 14.6병씩 판매된 꼴로, 판매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기존 맥주와 다른 깔끔한 맛'과 '일본 맥주 불매 운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일본제 불매운동으로 자동차, 의류, 주류, 전자제품 등 주요 소비재의 수입도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도 컸다.
한일 양국은 이달 중순께 일본 도쿄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열고 수출규제 해법 마련에 나선다.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양국 간 수출규제 관련 통상당국 협의 일정이 빠르게 잡힌 것은 의외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시작한 데 분노한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 대표적인 불매운동 상품 중 하나인 일본 맥주가 거의 팔리지 않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 맥주 업계는 근심에 빠졌다. 현지 주류업계에서는 한국에 수출되던 일본 맥주의 절반 이상을 관련 업체 직원들이 한탄을...
다만 일본산 자동차는 노재팬(NOJAPAN) 등 일본불매운동 여파에 감소세를 지속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금액기준은 더 부진했다. 수출은 15.5% 감소한 110.97을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에 화학제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이 각각 13.2%와 26.5% 줄었다. 직접회로 수출물가지수가 달러화 기준 37.1% 하락하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도 24.4% 줄었다.
수입은 14.3% 하락한...
한편, 박 연구원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 효과에 대해 “10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이 작년 동기보다 65.5% 줄었는데, 겨울 휴가철에는 중국인 대비 한국인 일본 관광객이 많았던 점에 비춰볼 때 겨울 휴가철을 넘어 도쿄 올림픽 직전까지 불매운동이 계속되면 일본 정부의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롯데쇼핑이 소비 침체와 일본불매운동 여파로 3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6%나 감소한 실적 악화와 무관하지 않다.
신세계그룹도 2분기 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의 수장으로 사상 처음 외부인사를 발탁하면서 위기 극복 카드를 꺼내들었다.
CJ그룹은 조만간 지주사의 조직슬림화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주사 인력이 대거...
국내 패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 상표를 덧댄 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엠플레이그라운드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클린어벤져스'에는 '죄송합니다. 유니클로 불매운동 실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 입점된...
일본불매운동 관련한 유니클로 상표가 단초가 됐지만 상표만 바꿔 파는 제품이 비일비재한 의류 시장의 현주소도 수면 위로 드러나는 모양새다.
22일 의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사과문을 내고 이른바 '택갈이'에 대해 사과했다. 엠플레이그라운드 측은 "해당 상품은 유니클로 제품으로 판매, 유통, 납품되지 않은 상품"이라면서 "라벨만 부착한...
주력 제품의 판매 감소가 적자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일본아사히가 롯데주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시장에서 확산하면서 롯데의 '처음처럼'과 '클라우드'가 불매운동 대상으로 지목된 바 있다. 롯데주류의 공장 가동률은 6월 58.2%에서 9월 50.5%로 7.7%p 하락해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롯데주류는 지난달 불매운동 관련 허위사실...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화학제품과 일반 기계 등 여러 분야의 대한국 수출이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기록한 영향이다.
이는 앞으로 아베 총리가 풀어야할 과제다. 나카니시 히로아키 게이단렌 회장은 아베 총리가 역대 최장수 총리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일본 경제는 국제적으로 다사다난한 가운데서도 상당히 견조했다”며 “그러나 불확실성은 우리 모두가...
지난달 대한국 수출에서 화학제품과 일반 기계 등 여러 분야가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기록해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일본산 맥주와 식품 등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일본의 대한국 식료품 수출이 전년보다 23.1% 줄었다. 자동차 수출은 63.6% 급감했으며 반도체 등의 제조장치가 49.0%, 금속가공기기가 50.7%의...
첫째, 태풍에 의한 피해 복구를 아베 내각이 외면한 사실, 둘째는 10월 1일부터 소비세를 2%포인트 인상한 영향, 셋째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관광산업의 피해가 큰 홋카이도, 규슈, 오키나와, 쓰시마 그리고 일부 도카이 지방 등에서의 민심이다. 현재 태풍 피해 지역과 한국 측 불매운동 피해를 본 곳에서는 아베 내각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고 하니 그...
카페베네는 자사의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과 함께 애국정신이 깃든 ‘카페베네 2020 다이어리 세트’를 선보이며 일본불매운동을 정조준하는 행보를 보였다. 할리스커피는 지난달 중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신년 플래너인 ‘2019 플래너&백 세트’의 디자인을 공개하는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이달 1일부터 플래너를 전국 매장에 동시...
이와 함께 일본제 불매운동으로 자동차, 의류, 주류, 전자제품 등 주요 소비재의 수입도 큰 폭으로 줄었다. 7월 이후 일본 브랜드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전문가들은 내년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경우 대일 무역적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대일 무역환경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일본불매운동의 여파로 매출 하락에 시달린 유니클로(UNIQLO) 역시 15주년을 맞아 겨울 감사제를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21일까지 ‘히트텍 엑스트라 웜’을 이번 시즌 최초로 할인해 1만 2900원에 선보인다. 또 아우터부터 이너웨어까지 유니클로의 대표 상품들을 최대 4만 원 할인된 특별가에 판매한다.
성인용 ‘플러피얀 후리스 풀짚 재킷’은 1만 원...
유통가는 유니클로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실시하는 마케팅으로 보고 있다.
탑텐과 유니클로의 행사가 다른 점은 무상 증정 수량이 두 배 많다는 점과 탑텐이 하루 먼저 진행한다는 점이다. 또한, 옷 치수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유니클로와 달리, 탑텐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차별점이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도 편의점의 빼빼로데이 특수는 여전했다. 3년 만에 평일인 데다, 전날이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인 점도 작용했다. 특히 불매 운동으로 일본 과자인 ‘포키’가 행사에서 제외되면서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반사익을 거뒀다.
12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데이 행사 기간(1~11일)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가 빼빼로데이에까지 미치고 있다. 일본 과자에서 유래한 ‘빼빼로’ 대신 캔디와 젤리 등 대체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1일 GS25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하나더데이’ 관련 과자류 매출은 전년 대비 4.3% 신장했다. ‘하나더데이’는 GS25가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자체 행사다. GS25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