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딴 유도 대표팀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독립투사였던 현조부(5대조)의 묘소를 찾아가 참배했다.
허미미는 6일 오전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있는 현조부 허석(1857~1920) 의사의 묘소를 찾아가 참배했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렀던...
자국의 축구 전설 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올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이집트를 연장 접전 끝 3-1로 꺾으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앞서 조별리그를 3전 전승(7골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프랑스는 A조 1위로 나선 8강에서 장-필리프 마테타의 전반 5분 결승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잡는 데...
안세영이 여자 단식 결승 진출로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배드민턴 대표팀은 파리 대회에서 메달 2개를 거머쥐게 됐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에서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은메달을 땄다.
배드민턴이 단일 올림픽에서 복수 메달을 얻은 건 3개(금 1개·은 1개·동 1개)를 수확한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2012 런던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도쿄 대회...
프랑스-이집트, 스페인-모로코 ‘4강 대진’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일본 남자축구 대표팀이 강호 스페인에 완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스페인에 ‘0 대 3’으로 패했다.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동메달) 이후 5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목표했지만, 토너먼트...
비록 개인전에선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최세빈이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잡고 4위에 오르는 등 기대해볼 여지는 충분히 있다. 만일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다면 한국 펜싱 역대 최다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 여자 체조 역사상 첫 메달리스트인 여서정(22·올댓스포츠)도 올림픽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지난달 28일 열린...
최근 브라질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코임브라 지쿠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은 올림픽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가 가방을 도난당했다.
지쿠는 사건 당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둑 일당 중 한 명이 운전자의 주의를 끈 다음 다른 한 명이 택시 뒷좌석으로 접근해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쿠는 파리 치안당국에 곧바로 신고했고, 현지 경찰은...
안병훈(33·CJ)은 낙뢰 주의보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1오버파 72타를 기록해 48위에 머물렀다.
양궁 대표팀은 날씨 문제로 경기가 미뤄진 김제덕(20·예천군청)을 포함해 전훈영(30·인천시청), 임시현(21·한국체대) 모두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남녀 모두가 16강에 오른 양궁 대표팀은 이제 개인전 금메달을 위한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 '싹쓸이'를 노린다. 결승전은 2일 밤 11시 43분에 시작한다.
김원호(25·삼성생명)와 정나은(24·화순군청)은 배드민턴 혼성 복식 결승전에 나선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2일 밤 11시 10분 프랑스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젱시웨이-황야총(중국)...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이를 발견한 송민 한국 서핑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를 MBC와 대한 체육회에 제보했다.
MBC는 로빈슨에게 '서프보드에 그려진 문양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와 유사한 걸 알고 있는지' 등의 내용을 담은 댓글, 메시지, 메일을 보냈다. 그러자 로빈슨은 해당...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29·세아그룹)은 16강에서 토카미 슌스케(일본)를 만나 4-0의 스코어로 '한일전' 완승을 했다.
양궁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휩쓴 대표팀의 이우석(27·코오롱)과 남수현(19·순천시청)은 무난하게 개인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제덕(20·예천군청)은 날씨 문제로 경기가 미뤄져 2일 새벽에 다시 경기에 나선다.
유도 남자 90kg급에 출전한...
미우(일본)와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올림픽 내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4강 진출을 넘어 개인전 메달 획득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남자 단식 장우진(29·세아그룹)은 8강에서 세계 랭킹 5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을 만난다. 장우진은 1일 오후 6시, 신유빈은 오후 7시에 출전한다.
유도 여자 대표팀 주장이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 프랑스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겨우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농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을 94-90으로 이겼다. 이로써 개최국인 프랑스는 2연승을 기록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2패를 당해 브라질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프랑스 그랑 팔레에서 캐나다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8강전을 치른다.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4·대전광역시청), 도경동(25·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하는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한국은 전날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 99개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일정상 반효진이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조건을 갖춘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반효진의 '금빛 방아쇠'는 100호 금메달까지 꿰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효진은 2020...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양궁 대표팀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양궁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을 5-1(57-57 59-58 59-56)로 잡고 우승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팀은 30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5-1(57-57 59-58 59-56)로 이겨 우승했다.
한국은 프랑스와의 결승전에 앞서 같은 날 일본과의 8강, 중국과의 준결승전을 치렀다.
중국과의 준결승전 1세트에서 한국은 첫 3발을 9점-9점-8점을 쐈다. 결과는 54-54 동점으로 중국과 1점씩 나눠 가진 채 출발했지만, 한국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에서 이우석은 신들린듯한 플레이로 대표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3명 중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하는 첫 사수를 톡톡히 해냈다. 8강 일본전에서는 첫 세 발을 10점에 꽂았고, 4강 중국전에서는 6발 중 5발을 9점에 꽂으면서 안정적인 출발을 이끌었다.
그리고 프랑스와 결승전. 프랑스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이우석은 한층 더 완벽한...
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김제덕의 심장박동수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대표팀은 30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5-1(57-57 59-58 59-56)로 이겨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제덕의 심박수는...
이번 올림픽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상대로 승리하며 기대를 모은 최세빈은 8강전에선 대표팀 동료인 전하영(서울시청)을 상대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아피티-브뤼네의 벽에 막히며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최세빈은 동메달을 놓고 세계랭킹 6위의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과 대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