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7월 중 공동입장을 밝히기로 합의했다.
이 할머니는 26일 오후 대구의 한 찻집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을 만나 위안부 역사 교육관 설립, 한·일 학생 교류 등의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할머니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 의논해서...
이를 둘러싸고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윤미향 의원과 같은 교육위에 배치될 가능성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윤미향 저격수'를 자처하는 곽 의원은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곽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 간사로 활동했으며 21대 국회에서도 교육위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가족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비롯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인사들이 활동한 것과 관련 당·정·청은 "문제없다"고 22일 결론내렸다. 이날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가족위원들이 주도해 열렸으며, 정의연의 부정회계 의혹 개선책에 대해선 다뤄지지 않았다.
민주당 여가위 간사로...
여성가족부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서울 마포구에서 운영해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의 운영 종료 가능성을 내비쳤다.
여가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길원옥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머물다 11일 퇴소한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이 없어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렇다면...
여성가족부가 국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심의위원회' 명단 공개를 요구한 것에 대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제출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안부' 피해자 중에는 피해 사실과 피해자임을 가족에게도 알려지길 원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검찰이 경기 파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손모(60) 소장의 유류품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11일 "보조금 횡령 등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한 수사 자료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10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임의제출 방식으로 손 소장의...
다만 "검찰은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하거나 출석 요구를 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파주에 있는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의 소장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이어 윤 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최초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봤냐는 질문에는 “직접 본 적은 없고 뉴스로 간접적으로 봤다”며 “전문을 다 보거나 한 건 아니다”고 했다.
또 그는 “(윤 의원과 관련해) 새로운 얘기가 나왔을 때 소명할 게 있다면 소명할 것”이라며 “당에서는 기존 입장처럼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입장”이라고...
사실 아직도 제 30년의 일본군 위안부 운동의 시간들을 다 기억해내지 못한 상태다. 앞으로 계속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30년의 기억을 소환해서 기억해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왜 개원 하루 전인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나.
“특별한 이유는 없다. 지금 이제쯤이면 이쯤에서 밝혀야 하지 않나 요구가 강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왜 그렇게 오래 잠행했느냐는 질문을...
기본적으로 정대협·정의연은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정부에게 1. 역사적 사실 인정, 2 진실규명,
3. 공식사죄, 4. 법적배상,
5. 역사교과서에 기록하고 교육,
6.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7.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정대협은 생존자복지 활동을 포함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공개적으로 해왔으며...
기리보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린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글을 바로...
기리보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린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해당 스토리에는 두 명의 앵커 사이로 최근 기자회견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기리보이는 절묘하게도 나란히 앉은 것처럼 보이는 화면을 두고 “앵커 세 명인 줄”, “앵커 세 명인 줄 앎”이라며 두 번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굳이 올려야 했을까”, “뉴스 내용은 보셨나요?”...
여가부는 지금까지 정의연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건강치료 및 맞춤형지원' 명목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할머니들의 치료비, 물품 구매를 직접 지원하는 식이다.
문제가 불거지자 정의연 회계 담당자는 26일부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가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여가부가 2016년부터 해마다 3000만 원씩 ‘위안부 피해자...
그러나 당내에선 일본군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이후 확연히 달라진 기류가 감지된다. 앞서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 전신)가 30년간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했다’는 취지로 윤미향 당선인을 향해 강한 비판을 제기하면서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형사상 문제에 대해 무죄...
네이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온라인 모금 활동을 중지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정의연 측이 진행하는 모금 활동의 운영을 중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정의연의 후원금 모금함은 모두 사라졌으며 검색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피빈 사무국의 판단에...
전국 7개 지부, 28개 회원 단체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은 할머니의 1차 기자회견 이후 "국내 최초의 미투 운동이었던 일본군 위안부 운동을 분열시키고 훼손하려는 움직임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2차 기자회견 이후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성연합은 수요집회 주관 단체이며, 김영순 대표는 정의연 이사다.
진중권 전 동양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수양딸이 김어준 씨가 제기한 배후설에 반박했다.
26일 수양딸 곽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생각으로 어머님 주변에는 어머님의 생각을 정리해줄 만한 사람조차 없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다”라며 배후설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앞서 김 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