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곳에는 업계 1위 SBI저축은행 등 일본계 자금과 중국계 자금 등을 포함한 외국계 투자자들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안내서(IM)를 받아간 다음카카오는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지 않았다.
매각 대상은 HK저축은행 대주주 MBK파트너스 보유 지분 98.62%로 매각가는 3000억원대로 전망된다.
H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일본계 오릭스PE와 자베즈 컨소시엄이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에 주식매매계약체결(SPA) 기간을 연장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릭스와 자베즈컨소시엄은 당초 지난달 31일 체결하기로 한 주식매매계약체결 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해 줄 의사를 전했고 산은이 기간 연장에 대한 검토 단계에 들어간...
일본계 사모펀드(PEF)인 오릭스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마지막 보루로 삼고 있던 제조업 계열의 동부팜한농 인수를 추진한다. 동부팜한농은 동부의 농업 관련 전문 계열사로 종자와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6214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민 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연간으로 3조2000억원을 순매수해 국내 주식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일본계 자금은 일본 공적연금펀드(GPIF)의 운용변경안 및 해외주식 투자 벤치마크 변경에 기인한다. GPIF는 해외주식 비중을 작년 9월 17.41%에서 12월 19.64% 까지 확대했으며 목표치인 25%와의 괴리를 감안하면 향후에도 국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란...
박 연구원은 "아시아계 자금의 국내증시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내증시 외국인 매수세에 버팀목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일본계 자금은 엔저가 기반이 되고, 싱가포르와 중국은 대외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국부펀드가 중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내 증시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일...
특히 까다로운 미국 나스닥 상장 요건도 이미 갖추고 있는 PSI는 아시아 빅데이터 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KB투자증권을 주관사로 하여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투자의사를 밝힌 일본계 자금을 확보해 대만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증시 상장도 이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PSI와 키스톤글로벌은 양사간 협력과 제휴 방법을 구체적으로...
스팍스운용은 지난해 9월 국민연금 기금운용 실장 출신인 장재하 대표를 영입하고 리테일, 홀세일 강화는 물론 일본계 대주주인 스팍스운용의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조만간 일본경제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스팍스 본(本) 재팬펀드’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주주인 스팍스운용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을 비롯한 홍콩 등...
SK네트웍스는 KT렌탈 인수를 통해 업계 4위에서 1위로 단숨에 뛰어오르려는 의지가 강한 것은 물론, 자금력도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신사옥을 매각해 현금 3000억원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물론 한국타이어도 인수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어 결과는 예상할 수 없다. 한국타이어가 일본 1위 렌터카 업체이자...
3일 스팍스자산운용 장재하 대표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재도약 하기 위해 사명 변경과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며 “대주주인 일본계 스팍스그룹의 일본, 홍콩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기관 투자자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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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팬ㆍ차이나머니 2금융권 대공습
중국과 일본계 자금이 국내 금융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대부업체에 이어 최근에는 저축은행을 잇따라 인수해 서민금융시장을 장악했다. 또 지난해 대만의 유안타증권이 동양증권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일본의 오릭스가 현대증권을 인수해 영토 확장의...
일본계 자금의 지난해 말 국내 주식 보유액은 9조4920억원으로 한 해 동안 48.9%나 불어났다. 국내 증시에서 일본의 국가별 주식 보유량 순위 또한 14위에서 10위로 올랐다. 중국은 지난 2013년 2조2000억원의 주식을 사들인 데 이어 지난해에도 2조여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중국과 일본 두 나라가 올해 사들인 주식을 합치면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78.4%를 차지한다.
한편...
일본계 저축은행이 일본 모기업의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고금리 대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 시중은행보다 높은 예·적금 금리를 적용해 서민의 재산 형성을 돕는다는 설립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히 국내 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다른 저축은행의 소액 채권을 매입해 추심을 하는 등 대부업체의 영업 관행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금융권에서는 SBI금융그룹이 총자산 21조원의 일본 최대 온라인 금융회사인데다, 1980년대부터 국내에 진출해 국내 금융시장의 사정에 밝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대부업과 채권회수 등 소비자금융에 특화된 일본계 제이트러스트도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저축은행 업계 5위인 친애저축은행(자산 1조1432억원)을 만들었고 오는 3월 친애저축은행과...
현대증권이 일본계 PEF(사모펀드)인 오릭스를 새 주인으로 맞는다.
30일 산업은행은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릭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공동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마감한 매각 본입찰에는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PEF)인 파인스트리트가 참여했다.
오릭스는 일찌감치 자금력과 인수 의지, 딜 성사 측면에서 현대증권의 유력 후보로...
현대증권의 새 주인으로 일본계 금융그룹인 오릭스가 선정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EY한영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릭스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일본 금융그룹인 오릭스는 현재 국내에서 OSB저축은행과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현대증권 매각...
효성, 일본계 금융사인 오릭스가 입찰을 포기했으며, 각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MBK와 IMM 등 재무적투자자(FI) 2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6곳으로 좁혀진 것.
그 동안 이번 인수전에 가장 적극성을 보인 곳은 SK네트웍스였다. KT렌탈 인수를 통해 업계 4위에서 1위로 단숨에 뛰어오르려는 의지가 강한 것은 물론 자금력도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현대증권 인수전이 일본계 사모펀드(PEF)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PEF) 2파전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당초 예상을 깨고 파인스트리트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인스트리트는 현대증권 인수전을 위한 주요 펀딩에 앵커LP(주요 출자자)로 세계 5대 PEF(사모펀드)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를 유치했다.
실제 전일 산업은행 마감한...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마감한 현대증권 본입찰에 국내 PEF(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와 일본계 PEF(사모펀드)인 오릭스가 참여했다.
특히 이들 인수 후보들은 인수 제안가로 현대그룹 측 보유지분(22.43%)과 동반매도권을 가진 자베즈파트너스(9.54%) 및 프랑스 나티시스은행(4.74%)등 총 36.71%의 지분을 1조원 이상에 사겠다고...
또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는 국내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와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참여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해 7월 현대그룹 물류부문 계열사인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을 인수한 오릭스가 현대증권 인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각대상인 현대증권 지분 36.9%의 장부가는 6100억원 수준이다....
현대증권 인수전이 오는 26일 매각 본 입찰이 치러지는 가운데, 사실상 일본계 사모펀드(PEF)인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PEF)인 파인스트리트간 이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6일 본입찰을 앞두고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예비입찰에 참여한 오릭스와 파인스트리트는 적정 인수 가격을 협의 중이다.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