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은 북쪽으로 서서히 북북서진하다가 7일 새벽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지점부터 태풍 하이선은 일직선으로 북진해 7일 오후 3시께 강릉 동쪽 약 90km부간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태풍 하이선은 중심기압 955hpa, 시속 49km의 중대형급 상태의 태풍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는 7일 하이선의 직접...
로켓은 이날 오전 6시 58분 일본 가고시마현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 후 약 1시간 뒤에 탐사선이 분리돼 목표 궤도에 올라 중동 최초 화성탐사선이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됐다.
미쓰비시중공업이 화성탐사선을 발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아말호 발사는 당초 15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 탓에 이날로 연기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한국의 국무회의 격인 각의를 열고 구마모토현과 나가노현, 기후현, 후쿠오카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 등 6개 현 61개 기초자치단체를 특정비상재해 대상 지역으로 정했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서 22억1201만 엔(약 248억8887만 원)을 우선 지출해 물과 음식, 골판지 침대 등을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전날 피해가 가장...
일본 가고시마현 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정치 신인이 여당인 자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아베 신조 총리에 대한 지지세가 지방에서도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선거에서 무소속 시오타 고이치 후보가 22만2676표를 얻어 19만5941표를 받은 미타조노 사토시 현 지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시오타 당선인은 이날 아침...
일본 역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지 매체 NHK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규슈(九州)를 시작으로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서 1주일 동안 6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구마모토(熊本)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인근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등에서도 가옥 침수와 도로붕괴 등 폭우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로 외부와 연결이 끊어져 고립된 마을도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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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아 전 기상캐스터, 아청법 위반 고발당해
김민아 전 기상캐스터가 아청법 위반으로 고발 당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김민아 전...
인근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등에서도 가옥 침수와 도로붕괴 등 폭우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로 외부와 연결이 끊어져 고립된 마을도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에서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98㎜, 미나마타시에선 총 강수량이 50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규슈 등 일본 열도에 걸쳐 장마정선이 오는...
쓰나기정에서는 토사에 휩쓸려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구마강 범람으로 침수된 구마무라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14명이 심폐 정지 사태로 발견됐으며 이와 별도로 3명이 심폐 정지 됐다.
구마모토현은 전날 새벽 장마전선 영향으로 시간당 최고 10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인근 가고시마현도 폭우 피해를 받았다.
일본 가고시마현 서쪽 해역에서 3일 오후 진도 6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제주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께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서쪽 179㎞ 지역에서 규모 6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이 지진으로 제주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지난달 20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해 가고시마 현과 홍콩, 오키나와 현 나하를 거쳐 3일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탄 80살 홍콩 남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접안시키지 않고 바다에 머물게 한 뒤 탑승자 3700여 명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탑승자 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승객과 승무원의 건강 상태 확인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감염 확대 방지에 필요한 만반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크루즈선은 1월 20일 요코하마항을 출항, 가고시마에 들른 후 같은 달 25일 홍콩에 기항했다. 선내에는 56개국에서 온 승객 2666명, 승무원 1045명이 타고 있었다. 크루즈선은 이후...
오카야마현과 가고시마현에 있던 공장을 폐쇄하고 올해 4월에는 일부 사업을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Rohm)에 매각하는 등 반도체 재건을 목표로 한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노리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리에 사용하는 반도체 관련 사업도 강화했다. 그러나 사업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도 미·중 무역 전쟁에 따른 수요 침체...
인천~가고시마, 인천~오이타 노선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휴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 조정을 통해 최근 일본 노선 수요감소 및 계절적 수요 변화로 인해 축소된 공급력을 동남아ㆍ대양주ㆍ중국ㆍ미주 노선으로 공급석을 확대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먼저 일본 일부 노선에 대한 운휴 또는 감편 조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9월 16일부로 부산~오사카 노선(주 14회) 운휴에 들어간다. 11월 1일부터는 제주~나리타 노선(주 3회), 제주~오사카 노선(주 4회)도 운휴한다.
일부 기간만 운항하지 않는 노선도 있다.
인천~고마츠 노선(주 3회), 인천~가고시마 노선(주 3회)의 경우 9월 29일부터 11월...
태풍 크로사는 현재 중형급의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 내일(15일) 오전 일본 규슈 쪽에 상륙했다가 동해상을 통해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풍의 영향을 함께 받는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는 현재 강풍 예비특보와 태풍 예비특보가 함께...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42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서진중이다. 특히 태풍 크로사의 진로는 지난 6일 발생 이후 북서쪽을 향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한반도 남부 지방에 상륙하게 된다.
다만 태풍 크로사는 이날 오후부터 차차 오른쪽으로 경로를 꺾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밤 9시쯤 가고시마 인근에...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115km(초속 32m)의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10호...
해당 노선은 오사카 삿포로, 오키나와, 사가, 오이타, 가고시마, 구마모토 등 이다.
이로써 국내 LCC 중 에어서울을 제외한 모든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감축을 결정했다. 에어서울은 오는 12일 전에는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을 끝으로 국내 8개(LCC 6개, FSC 2개) 모든 국적사들이 일본 노선을 축소하게 된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은 인천과 삿포로, 가고시마(鹿兒島), 나하(那覇)를 잇는 항로의 운행 편도 줄일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한일 경제전쟁에 따라 일본에 방문하는 한국인이 급격히 줄어들며 수익에 영향을 미치자 운항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NHK는 이스타항공이 이바라키현에 “한일 대립이 깊어져 앞을 내다보지 못할 상황”이라고...
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가고시마 북쪽 140킬로미터 인근에서 북서진중이다. 예상경로 상 태풍 프란시스코는 이날 밤 영남 지역에 상륙해 오는 7일 6시 경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세력을 잃는다고 해서 안심하긴 이르다.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 대륙 동부 해안을 끼고 북상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