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
- 코로나19 확산 정도가 심각하다. 금융위기보다 심각할 것으로 보는지.
“코로나가 빠르고 강하게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경 통제 및 자가 격리 등 강도 높은 정책을 펴고 있다. 각국 모두 내수 부진에 직면하고 있다. 경제침체(Depression)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경기 부진이 일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
다음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과의 일문일답.
Q. 코로나19로 1학기 전체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나.
A. 등교 출석수업을 시작하는 시기는 미리 예단할 수 없지만 4월 말부터는 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다. 감염병 전체적인 상황과 또 중대본의 경제상황 단계에 대한 판단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다음은 김영한 국토부 토지정책관 발표를 기초로 한 일문일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택 시장이 급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시가격을 크게 올린 이유는?
"작년에 공시가격 대책을 발표하면서 고가주택 중심으로 현실화율(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제고하겠단 원칙을 천명했다. 전체 공동주택의 95%에 해당하는 시세 9억 원...
다음은 정 부총재보와 이환석 조사국장과의 일문일답.
- 성장률 전망의 시나리오별 결과 추정치는 어떻게 되는지.
“현재 전망은 3월 내에 정점을 이루고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앞으로 시나리오별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당장 시나리오별로 (추정치를) 말하기는 어렵다(정 부총재보)”
- 1분기...
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
- 지난 1월 금통위에서 제로 수준의 금리로 내려가는 것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영향이 큰 상황에서 지금도 마찬가지 생각인지.
“성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0%까지 인하하는 것을 고려할 상황은 아니다.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린 바 있다. 금리 인하가 금융시장으로 원활히 파급된 것으로...
다음은 일문일답.
-대책에서 다주택자를 견제하기 위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책은 나오지 않았는데.
▲일률적이면서 전국적인 규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투자수요가 몰려 가격이 급등한 지역에 대해 맞춤형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정책 기조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다주택자는 양도세가 중과되고 종합부동산세 세율도 올라간다. 금융...
다음은 봉 감독과 일문일답.
- 정치권에서 봉준호 생가를 보존하자고 말하는 것은 알고 있나.
"저도 기사를 봤다. 동상과 생가…. 네. 그런 이야기는 제가 죽은 후에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 모든 것이 지나가리라 하고 있다. 그걸 가지고 딱히 할 말은 없다.
- '자막의 벽'을 허무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달시 파켓님과는 '플란다스의 개'부터 모든...
다음은 봉 감독과 일문일답.
- 다음 주 '흑백판'을 개봉하는 의도가 있나. 관객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서 봐야 할까.
"'마더' 때도 흑백 버전을 만든 적이 있다. 거창한 의도라기보다, 고전 영화나 클래식 영화에 대한 동경, 소위 말하는 로망이 있다. 세상 모든 영화가 흑백이던 시절도 한때 있었지 않나. 제가 만약 1930년대 살고 있고, 이 영화를 흑백으로...
다음은 봉 감독과 일문일답.
- 현재 준비하고 있는 두 편의 차기작에도 '봉준호 세계'가 투영되는가.
"준비하고 있는 두 편의 작품은 몇 년 전부터 준비하던 것이다. '기생충'이 어떤 반응을 얻었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와 관계없다. 배우, 제작사 등도 평소 하던 대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찍은 영환데, 오늘날 예기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
-서울시가 당면한 핵심 과제는.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게 ‘공정한 출발선’이다. 이번에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휩쓸었다. 작품 우수성도 있겠지만 불평등 사회를 보여주는 소재와 주제에 공감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불평등한 사회구조 개혁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크다. 청년수당, 청년임대주택 월세 지원, 신혼부부...
이 총재는 지난주말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진행한 일문일답 자리에서 “2015년(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발)과 상황이 다르다. 금리인하는 효과도 효과지만 거기에 따른 부작용 또한 함께 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상황을 그야말로 면밀히 지켜봐야겠지만 신중한 입장일 수밖에 없다”고 말해, 사실상 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음은 김우주 교수와 일문일답.
-전 세계 우한 폐렴 전파력은 어느 정도인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중국이나 전 세계 집계를 보면 6000여 명 이상, 사망자도 100여 명 이상인데 실제는 이보다 10배 이상의 환자가 있으리라 추정된다. 우한시 실제 환자 수는 홍콩대학에서는 4만 4000여 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임페리얼 대학의 유명한 역학...
다음은 김태형 교수와 일문일답.
-현재 국내 우한폐렴의 상황은 어떻게 볼 수 있나.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2002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비슷한 (전파)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역에 따라 전파력이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에서도 후베이성 이외 타 지역으로...
야당들은 ‘벚꽃을 보는 모임’을 둘러싼 스캔들과 관련해서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아베 총리를 추궁할 수 있는 예산위원회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야당은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江) 여사도 스캔들과 관련 있는지 추궁하려고 벼르고 있다.
아베 정권이 이런저런 스캔들을 돌파할 수 있을지 당분간 일본 국회 상황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
- 저금리와 집값의 관계에 묻고 싶다. 정부는 투기자본이 몰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난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완화적 금융여건은 주택수요를 높이는 측면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저금리 등 완화적 금융여건이 주택 가격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나...
제가 노래를 못하고 춤을 못춰서 암네리스 안 시켜줄 때까지 하고 싶어요."
다음은 정선아와 일문일답
- 2002년 렌트로 데뷔했다. 어느덧 데뷔 18년차 배우가 됐는데.
"나이는 숫자일 뿐, 지금도 데뷔가 엊그제 같다. '정선아 정말 많이 컸다'는 생각을 스스로도 하지만,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났다고 느끼지 못했다. 데뷔 당시 함께했던 선배들과 함께...
5년 전과 10년 전이 다른 만큼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다음은 윤 씨와의 일문일답.
- 15일 아르헨티나엔 왜 다녀왔나.
“최근 한국 최초 페미니스트인 나혜석, 김명순, 김일엽의 작품을 번역해서 출판 기자간담회를 갖게 됐다. 그 작가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자들이 어떤 맥락에서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한 자리였다.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 한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소비자물가가 한은의 물가안정목표치에 못 미치는 상황이 월별로 봤을 때도 그렇고 장기화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제고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통화정책을 현 수준보다 좀 완화하실 수 있는지, 이것에 대한 총재님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통화정책을 완화기조로 유지하겠다고 했기...
다음은 전혜진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과 일문일답
-2020학년도 입시모집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한양사이버대 신입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우리학교는 일반전형 외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다음은 이 조사국장과의 일문일답.
- 2021년에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이것이 잠재성장률의 수준인지.
“2021년의 잠재성장률 수준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추세적으로 낮아지는 걸 감안하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잠재성장률 수준은 2.4%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
- 세계교역신장률이 제법 높아지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