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글로벌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IMS 헬스 집계 데이터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제 판매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지난 1분기 전체 인플릭시맙 시장 내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증가율은 73%로 작년 4분기 증가율 37%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기준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내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은 3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SB2는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성인 크론병 등을 치료하는 얀센의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전세계 매출액은 약 9조원이다.
미국 FDA는 판매허가신청서를 접수하면 사전 검토 기간을 거쳐 검토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2는 사전 검토를 마치고 현재 판매허가를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FDA 승인을 낙관하는 이유는 오리지널의약품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와 동등성을 검증받은 데 있다. 이 때문에 램시마는 이미 미국을 제외한 유럽 등 67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관절염 자문위원위회가 21대 3의 압도적인 지지로 FDA 승인을 권고한 것도 이렇게 검증된 동등성과 유럽 내 대다수 국가의 판매허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램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 ‘래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는 2014년 세계 시장에서 98억8500만 달러(약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이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 규모는 45억 달러(약 5조4400억원)에 이른다. 미국은 전 세계 항체 의약품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가 미국 내 최초의 항체...
이번 연구는 중등도 이상 크론병의 기존 치료 방식인 스테로이드 일차 투여 후 효과가 없거나 병이 재발했을 경우 생물학 제재 인플릭시맙(Infliximab)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단계적 치료’를 수행한 환자군과 인플릭시맙을 진단 초기부터 투여하는 ‘초기 집중 치료’를 수행한 환자군의 재발률 및 치료 효과를 3년간 비교 분석 한 결과다.
연구결과 ‘초기...
또 기존 약물치료에서 사이트카인의 하나인 TNF-α 저해약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플릭시맙은 류마티스 및 기타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 억제에 효능이 우수한 반면 가격이 높은 점이 문제였지만 NI-071은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 코드명 NI-071)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약물치료에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이 가장 흔히 사용된다.
또한 크론병의 발생 과정에 대한 최근의 지식을 토대로 분자생물학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최신 치료법이 개발되어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그 중 종양괴사인자(TNF) 항체인 인플릭시맙(infliximab)을 이용한 치료법이 대표적이다.
셀트리온의 연구진들이 ‘램시마’와 인플릭시맙 오리지널약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소화기계 학술지인 ‘GUT’에 실린다. GUT는 영국소화기학회가 발간하는 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학술지로, 전체 74개 소화기 관련 국제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가 2번째로 높은 학술지다.
2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스라엘 셰바병원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이 연구는 소화기계...
램시마의 일본 제품명은 ‘인플릭시맙 BS 점적정맥주사용 100mg NK’로 오리지널약보다 약 30% 저렴하다. 지난해 일본의 인플릭시맵제제 판매액은 약 1조원에 달하며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보다 25배 큰 규모다. 특히 일본은 2조원 규모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에서 인플릭시맵의 처방 비중이 절반 정도로 의사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 최근...
램시마의 일본내 제품명은 '인플릭시맙 BS 점적정맥주사용 100mg NK'로, 오리지널약(8만4536엔)보다 약 30% 저렴한 수준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램시마의 일본 판매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7월 최종 승인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일본에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이는 램시마가 선진국 시장에 들어가는 첫 번째 사례다. 램시마는 일본에 이어...
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17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가 미치는 5년간 재정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램시마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유럽 4개국에서 램시마의 약가를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90%, 80%, 70% 수준에서 판매하고...
이에 따라 오리지널제제 인플릭시맙이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TNF-알파억제제를 처방해야하는 신규 환자의 경우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우선 처방권을 갖게 됐다. 이번 입찰은 램시마가 오리지널 약제는 물론 다른 TNF-알파억제제 시장까지 처방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의 선진국에서 실제처방이 나오기 시작하면...
셀트리온은 17일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인플릭시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과는 달리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보수적인 북미 시장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가 처음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나다 규제당국의 바이오시밀러에...
일본 니치이코는 최근 항류마티스제 ‘인플릭시맙’(Infliximab)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공동개발에서 단독개발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니치이코는 프랑스 사노피 일본법인과의 계약을 변경하고 그동안 공동으로 추진해 온 인플릭시맙의 제네릭약 개발을 니치이코 단독으로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바이넥스 관계자는 “인플릭시맙 임상용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