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대선 후보였던 인천 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후보(55.2%)와 경기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62.8%)는 국회의원 당선을 확정 지으며 여의도에 동반 입성하게 됐다.
기초단체장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뒀다. 개표율 99.79% 기준 전국 시·군·구 226곳 가운데 국민의힘 145곳, 민주당 63곳, 무소속 17곳, 진보당 1곳 순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됐고,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후임 경기지사로 취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두 인사가 민주당의 변화를 적극 요구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과 접전을 벌였던 대선후보가 국회에 입성했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른 이가 민주당의 유일한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된 것이라서다. 대권과...
이날 공개된 지상파 3사 (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7개 광역단체장 중 민주당이 앞선 곳은 단 4곳뿐이었다.
마지막으로 박 전 원장은 “세계적 항공사 JAL(일본항공)이 방만한 경영으로 상장 폐지되고 3년간 피나는 구조조정 후 다시 상장하며 당시 회장이 ‘망(亡)하니까 보이더라’라고...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일 "계양을 지역구민이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최대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정께 계양구 캠프 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여러분이 기대하는 바대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계양을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한...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 재보궐 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경우 비록 패했지만 무명에 가까운 인물이었음에도 거대여당 대선 후보를 지낸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초박빙 승부를 벌이며 파란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분당갑 재보궐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무난한 승리를 거두며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보궐선거를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내 입성을 계기로 당권 도전에도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치른 선거 패배로 책임론에 직면할 수 있다.
당장 친문 진영을 중심으로 이 위원장의 명분 없는 보궐선거 출마등에 대해 책임론을 제기할 가능성이 커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인천 계양을에 대해선 “인천 계양은 민주당의 텃밭이고 송영길 전 의원이 다섯 번이나 당선된 곳”이라며 “저희 당에서 총력을 기울인 결과 차이를 많이 좁혔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총력 지원이 결과를 뒤집지는 못한 듯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인천 계양을의 출구조사 결과 차례가 오자 “오오 나온다” 하는 초조함으로 분위기는 바뀌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4.1%로 윤형선 후보(45.9%)보다 앞서자 “아...” 하는 탄식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하지만 이내 “그래도 잘했어, 잘했어” 하면서 서로를 토닥이는 모습이었다.
의원들은 승리가 확실시되자 한껏 여유로워진 자세를 보였다. 서로 웃는 얼굴로...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경우 우세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지방선거 지휘자로서 책임을 느껴서다. 민주당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17곳에서 불과 4곳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민의힘에 비해 큰 차이의 열세를 보였다.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취재진의 잇단 질문에 “투표해주신 국민께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윤형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뒤쳐졌다는 결과가 나오자 “그래도 잘했어”라며 격려 박수를 보냈다.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본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으쌰으쌰” 외치며 두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KBS와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 행정 상당 부분을 담당할 기회를 주셨다”며...
인천 계양을 보궐에서 이 위원장의 1위 예측에도 이 위원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윤 위원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지사에서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접전' 예측에 이 위원장은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박 위원장은 강원도지사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앞선다는 소식에 탄식하며 고개를 젖혔다. 이후...
지난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던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은 각기 대선에 나섰던 이재명 민주당·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상당수 지역에서 수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인천시장, 울산시장 후보 모두 기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강원지사, 충북지사...
이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을에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된 데 대해선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 출마를 선택한 이유가 민주당 당세가 우위에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도 누구도 탓할 수 없고,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만한 훌륭한 승부를 펼쳤다. 끝까지 윤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개표 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