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및 인체 감염 방지 등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인 고병원성 AI의 국·내외 발생동향, 유전자 특성정보를 질병관리본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채혈을 통해 광견병, 브루셀라병, 얼리키아증, 아나플라즈마병,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감염병 6종 감염 여부를 검사한 뒤 개 주인에게 알려준다.
두 기관은 반려동물·인체 감염 예방대책 수립과 정책개발, 국내외 최신 동물보건 관련 연구 자문·정보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인수공통감염병 예방·도시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브루셀라는 염소ㆍ양ㆍ소 등에서 옮겨지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A씨는 여행사의 프로그램에 따라 낙타에서 방금 짜낸 초유가 신선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섭취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와 함께 낙타목장을 여행한 동반자들의 감염 여부도 확인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쥐에서 유래해 중간숙주로는 낙타로 추정하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고열·흉통과 함께 기침·호흡곤란 및 폐렴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약 39%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는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이며, 전 세계 개발 파이프라인 또한 빈약해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야생동물이 매개하는 인수공통감염병 감시ㆍ조사 분야 공동 연구와 함께 학술 교류,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올해 8월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시에 있는 국립야생 동물보건센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동물감염병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동물의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물안전연구동’ 준공식을 15일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49억원을 투입하는 생물안전연구동은 연면적 1304㎡, 지상 3층 건물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L3) 시설이 갖춰진 국내 최초의 야생동물질병 전문 연구시설이다....
그리고 전염성 질병의 75%가 인수공통감염병이기 때문에 가축질병의 변종이 발생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상존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축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현재의 국가 가축방역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강화도 필요하지만, 방역 이전에 각 농장에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이번 서울회의에서, 우리는, 보건안보역량 취약국가의 전반적인 보건안보 역량 개선에 기여할 여러 국가들의 중요한 이행약속들을 인식하면서, 항생제 내성 대응, 인수공통감염병, 생물안전 및 생물안보, 예방접종, 실시간 감시, 진단실험 시스템 강화, 공중보건위기대응센터, 공중보건과 법체계 및 분야합동 신속대응 그리고 의료대책 및 대응인력 역량강화...
이종이식은 동물의 장기 또는 조직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술법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의 발생 가능성과 수혜자의 평생추적관리 필요성 등 일반적인 임상시험과 다른 특수성이 있다. 이에 따라 임상시험 단계로의 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상시험의 쟁점을 검토하고 대비책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 의대 신준섭 교수가...
특히 야생동물 등에 물리거나 광견병 등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동물을 발견하면 가축방역기관이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검역본부는 지난 2월에도 경기도 화성 시화호 주변지역에서 개·소 등의 가축이 야생너구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광견병이 발생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탄저는 사람 및 가축에게 전염되고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생물테러나 실제 전투상황에서 탄저균이 생물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피부탄저의 경우 항생제 투여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나 호흡기탄저의 경우는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발병 시 조기에 치료하지...
2명 모두 감염 판정이 내려질 경우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난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1일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열어 예방교육과 홍보, 연구사업에 관한 공동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전자 검사 단계에서 2명의 사망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이들의 경우 SFTS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1일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열어 예방교육과 홍보, 연구사업에 관한 공동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법정 감염병 75종 114개 중에 기술개발이 시급한 8가지는 △신종 인플루엔자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결핵 △인수공통감염병(브루셀라, 공수병 등) △만성감염질환(AIDS, 간염) △기후변화 관련 감염병 △생물테러 △원인불명 감염병 등이다.
병원내 감염예방기술, 질병진단용 바이오칩이나 인체영상기술 개발, 에이즈 완치기술 등이 중점기술로 개발될...
탄저는 사람 및 가축에게 전염되고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생물테러나 실제 전투상황에서 생물무기로 탄저균이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에서는 1997년 탄저백신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1998년 백신후보 물질 및 생산균주를 자체개발해 특허를 취득 했다....
또 법적용어를 종전 전염병에서 ‘감염병’(전염성질환 사람사이에 전파되지 않는 감염질환을 모두 포함)으로 변경하고 감시대상을 확대한다.
감염병 신고주기를 단축하고 사망사례 신고대상을 확대하며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사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생물테러 또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약품·장비 비축 근거를 마련하고 고위험병원체 관리를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