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동일인은 이준용 명예회장이지만 대림(옛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52.3%는 아들인 이해욱 회장이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동일인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에서 그의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으로 경영권 승계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이웅열 전 회장이 퇴진한 가운데 그의 장남인 이규호 부사장이 총수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그동안...
이해욱 회장의 경우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52.3%를 보유하면서 사실상 대림산업을 지배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인적분할을 통해 디엘과 디엘이앤씨로 분할되면 대림코퍼이션이 각각 21.7%씩 보유하게 된다. 이후 지주회사 요건 충족이라는 명분으로 대림코퍼레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디엘이엔씨 지분을 디엘 주식과 현물출자 방식의 스왑 등이 이루어 질 것이다.
디엘은...
전문가들은 이해욱 회장의 취약한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현물출자를 통한 주식 스왑 등의 후속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동시에 추진해 대림산업을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디엘 주식회사와 건설 사업을...
현재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 외 특수관계인의 대림산업 지분율은 23.1%에 불과하다. 외국인 투자자와 국민연금은 약 53%의 대림산업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여러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중 대림산업의 인적분할 시나리오 가능성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건설과 유화 부문을 당장 분리하지 않기 때문에 유화 부문 투자 재원 확보에 대한 고민을...
그룹 차원에서 개인 총수 일가 소유의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이해욱(52) 대림산업 회장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회장 측 변호인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APD는) 부의 편법 승계나 일감몰아주기를 위한 회사가 아니라 부동산 개발에 따르는 예상 리스크를 계열사에 부담시키는 것이...
대림산업이 지분 22.3%를,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52.3%를 보유하고 있다.
한기평은 등급 상향 사유에 대해 대림코퍼레이션이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인 사업환경에도 무역 부분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한 30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운전자본부담이 크지 않은...
그룹 차원에서 총수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해욱(52) 대림산업 회장 측이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하자 검찰이 “자백한 피고인이 입장을 바꾼 경위를 설명하라”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21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대림산업,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이어 박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해욱 장남 체제로의 지배구조를 갖췄다"며 "최근 대림산업의 영업성과 등을 고려할 때 경영권 위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의 명분도 약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단순 투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최근 사업 분할 및...
대림그룹의 경우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을 포기한 가운데 이사회에서 당초 전문경영인 체제를 논의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에는 안건에도 오르지 않으며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또 올해 주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주주총회 환경 변화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대부분 기업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외에도...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의 대림산업 사내이사 연임 포기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6일 KCGI는 “대림코퍼레이션의 주주로서 이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진 제도를 강화하기로 한 대림그룹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림그룹이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대림산업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대림산업은 김상우·배원복 대표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차원에서 이해욱 회장이 사내이사를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림그룹 회장으로서 그룹 비전인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글로벌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 시장은 매년 8% 수준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김상우 대림 부회장은 “카리플렉스 인수는 석유화학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해욱 회장의 전략이 만들어 낸 가시적인 성과”라며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대림의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해욱 회장이 부당공동행위, 부당내부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및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어 기업가치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 이력 존재로 적격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배당과 관련해 현대백화점과 에스엠을, 동일인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관련해 만도와 현대백화점을, 동일인 외 이사 및 감사의 재선임...
대림그룹의 이해욱 회장,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 한진그룹의 조원태 회장 등도 올해 사내이사 임기만료 대상에 포함됐다.
안 연구원은 “올해 주총에서는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의결권행사와 관련된 환경 변화가 임원 안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국민연금 등 일부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관심이...
2위는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의 서울 삼성동 집으로 11억8000만 원(7.1%) 상승한 178억8000만 원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주택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이 170만 원에 불과했다.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예년 수준에 그쳤지만 고가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고가주택일수록 공시가격...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을 사익편취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지난달 검찰은 이 회장을 기소했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기금운용위원회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 의결과 금융당국의 연기금에 대한 단기매매차익반환(10%룰) 예외 등으로 지난해보다 주주활동 운신 폭이 커졌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 대량보유 보고제도(5%룰) 완화...
인프라, 호텔ㆍ리조트, 발전ㆍ에너지 등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포인트를 주도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은 “올 한 해는 임직원들이 건강에 좀 더 신경 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여러분이 건강해야 대림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임직원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건강 관리를 당부하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는 임직원들이 건강에 좀 더 신경 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임직원)이 건강해야 대림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올 한 해도 더 건강한 대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