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이천일 유통정책관은 “가뭄영향이 예상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안정생산과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봄배추는 6월중 aT를 통해 6만5000t을 수매해 여름철 가격이 높을 때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늘은 의무수입물량 7만 6000t과 국산 수매물량 6000t 등 비축물량을 가격동향에 따라 적절히 방출하고 양파도 의무수입물량...
이천일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그동안 배추 비축사업은 의무수입물량 중심으로 운영돼 국내산 가격안정 효과가 낮았다. 또 물량확보가 어렵고 산지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완책을 마련하고자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배추는 연간 국내산 2만톤(소비량의 0.5%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