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 부진을 겪고 있는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창양산업부장관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6일 '제1차 사업재편-은행권 연계 전략회의'를 열고 양 기관 간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은행은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 참여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물들었다. 야당은 IRA와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미흡한 초기 대처를 지적했고, 여당은 괜한 흠집을 잡는다며 문재인 정부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 오전 내내 IRA 초기 대응 관련 지적만 계속
산자위는 4일 국정감사를 통해 산업부를 대상으로 질의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첫 국감에 나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초기 대응을 두고 총공세에 나섰다. 이 장관은 가장 빠른 수준으로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4일 국회 산자위는 국정감사를 열고 이 장관을 향한 질의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이장섭 민주당 의원은...
나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탈원전 정책을 추진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앞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공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급격하게 몰아붙이는 탈(脫)탈원전 정책을 집중 겨냥하겠다고 예고했다.
4일 이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원전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점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방한 중이던 지난 8월 4일이 미 상원에서 IRA 공청회가 열린 날이라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중이라는 이유로 펠로시 의장과 전화통화만 했고, 통상 책임자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또한 휴가 중이었다. 펠로시 의장 측이 오히려 IRA 현안보고를 용산 대통령실과 산업부에 제출했지만, 적극 대응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574억 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의 상승세는 23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그 흐름은 긍정적이지 않다. 20%대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 5월과 달리 6월(5.3%)부턴 한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8.7%, 8월 6.6%, 9월엔 2%대로 상승세마저 둔화했다.
수출은 한국...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기자들과 티타임에서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생겨 우리나라가 그 리스크 일부를 체험하고 있다"며 "물가 당국과 협의해서 적정 수준에서 가격 신호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에너지를 담당하는 박일준 2차관도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에너지 비상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이달 2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전의 적자가) 한계상황이라고 봐야 맞다”며 “올해 연말 (한전 적자가) 30조 원을 넘을 우려가 있는데 공기업(한전)이 30조 원 적자를 가지고 있으면 더 이상 전력구매대금 지불이 어려워진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그 말은 국민한테 전기를 공급할 가능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라며 “에너지...
2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 개최이집트 엘다바 수주 자체 평가고준위방폐법 등 그간 성과 공유"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집트 엘다바 수주를 한국의 세계 원전시장 복귀로 삼고 추가적인 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원전과 관련된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원전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28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대차, 기아, 한국GM, KT 등과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어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이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한 10개의 '산업 대전환 전략' 중 하나로, 자동차 산업의 경계를 넓히고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장관은 4대 전략으로 △전동화 글로벌 탑티어...
오전 기자 만난 자리서 “30조원 적자 시 전력공급 상당한 어려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대란을 벗어나기 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다른 자리에선 한국전력의 적자가 지속하면 전기 공급이 끊길 수도 있다며 힘줘 말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 LG 등 10대 그룹과...
삼성전자·LG 등 주요 기업 한자리한전 적자 언급하며 "에너지 절약""에너지 요금 정상화해 기업 지원"노란봉투법 지적하며 "재검토 必"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대란 속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의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너지 절약은 물론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한국전력의 적자가 심각해지면 전기 공급이 끊길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지금 한전은 한계상황으로 에너지 공급 기반 훼손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 상반기 적자가 14조 원대다. 올해 연말 30조 원을 넘을 우려가 있다”며 “공기업(한전)이 30조 원 적자를 가지고...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보잉, 구글 등 국제 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듀폰을 비롯한 반도체 기업과 보그워너, 노스랜드 파워 등 전기차·배터리, 해상풍력, 물류 관련 기업 7곳의 투자신고식과 현재 투자 협력 현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6월 20일 조 대표이사는 한국 사상 최초로 ISO 회장에 도전했고, 3개월간 회원국 설득에 나섰다. 조 대표이사는 다양한 국제경험을 통해 국제표준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수준이며 영어 구사 능력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국내 경제계가 우려하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정부는 장관이 직접 방문해 우려를 제기한 만큼, 이번 협의를 계기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장관이 20일부터 진행한 방미 일정을 통해 미국 고위급 관료들과 만나 IRA 등 미국의...
체코, 폴란드 정부 관계자들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황 사장이 각각 취임 후 한 달 안팎으로 체코, 폴란드를 방문해 자국의 원전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아랍에미리트(UAE)사업의 성공적인 성과가 체코, 폴란드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체코 신규원전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200㎿ 이하...
李 장관, 美 의회 만나 우려 전달구체적인 성과 가져오긴 힘들듯실무선에서 美와 협력 계속 진행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과 바이오 행정명령 등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정부 합동 대표단 등 실무진 협의에 이어 이 장관이 직접 미국을 찾아 미국 행정부·의회와 만나 논의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국이 주최한 산업·공급망 국제포럼서 미국이 주도한 협의체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중국 등 여러 국가와의 협력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산업·공급망 국제포럼'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