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줄곧 매수세를 강화하던 개인이 코스피 기준 이번달 1조 원 가량 매도 우위를 시현한 반면 외국인은 개인들의 물량을 받아내며 연초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1년부터 개인 대주주로 분류되는 기준을 기존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하향 조정해 납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다음 주 국내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일정 부분 유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미 대선 불확실성과 재정 부양책 통과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여전히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까지 미국 증시는 9월 낙폭분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었다. 이는 그동안 시장이 선호하는 스토리인 블루웨이브(바이든의 대선 승리와 민주당의 상·하원...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세계 증시 시가 총액 중 코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2008년 이후 평균 수준인 2.4%를 하회하는 수준이고, 올해 코스피 외국인 투자자 비중(34.3%)과 시가총액 상승분의 갭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로 커졌다”면서 “중국의 대내외 경제회복과 코스피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이 이어질 경우 외국인 관심은 국내 증시로 선회할...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미 대선 불확실성 속 시장이 가장 반길 수 있는 재료는 재정정책 통과 여부다. 문제는 이 또한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9월 고용통계 중 영구해고 실업률은 2.35%로 상승,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재정정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눈을 국내로 돌려 보다 확실한 사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국내 수출...
반도체 업종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나오면서 관련 업종에 매수가 쏠렸다는 분석이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은 맞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관련 종목들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9월 이후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점차 부각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연도는 우편투표라는 변수가 자리 잡은 상황이다. 역대 대통령 선거 년도 수익률 대비 낮은 올해 증시 수익률(S&P500 기준)은 해당 불확실성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아울러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별 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트럼프 2기 의제 중 하나는...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는 대선 한 달 전 선거일 대비 지수 수익률(-1% 내외)이 가장 낮았다. 다만, 대선 이후에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다. 큰 폭의 조정이 있을 때는 대선 결과보다 경제 상황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와 비슷한 궤적을 보였다. 2016년...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관심이 더 커질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카카오게임즈 일반 공모 청약에 58조 원이 몰린 것에서 볼 수 있듯 개인투자자들의 증시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며 “낮은 금리로 투자 대안이 줄어든 만큼 이 많은 돈이 증시를 떠나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미국 증시는 지난주 목요일 이후 기술주 중심 큰 폭의 조정이 발생하였다. 뚜렷한 촉매가 된 재료는 부재했으나, 일부 지표는 이미 그간 상승분에 따른 피로감을 분출하고 있었다. 대형 기술주들의 RSI 강도는 8월 중순 이후 과매수 구간으로 판단하는 70포인트를 줄곧 상회했다. 추가적인 유동성 장세를 이끌 수 있는 민주당과...
이 증권사 이재선 연구원은 “증시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 또한 컨센서스 기준 현재 3.6% 수준에서 2022년 6.6% 수준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수는 과거 KRX300 지수와 달리 종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점에서 해당 업종들이 직간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들은 비단 수급 개선 기대감 뿐만 아닌, 시총과 이익의 증가도...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들이 공모주 청약과 증시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아, SK바이오팜 청약 이후와 유사한 패턴으로 다시 고객 예탁금의 점진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시중에 투자할 대안처가 마땅하지 않은 점을 감안했을 때 환불금은 CMA 등 단기 상품이나 증권계좌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일부 자금은...
자산 취득액 기준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38.6%에서 작년 45.6%까지 늘어난 것이다.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는 연구개발 성과들이 점차 자산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신사업에 대한 프리미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시장은 여전히 성장주에 대한 기대가 높다. 3월 말 코스피 저점 확인 이후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화학(LG화학), IT가전(삼성SDI), 건강관리(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소프트웨어(카카오, 네이버), 자동차(현대차)인데 모두 성장주가 해당 업종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환경은 긍정적이다. 미 연준의 평균물가안정 목표제(AIT)...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제한된 장기금리 상승이 담보된 환경 아래 장세의 색깔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7월 말 이후 오랜만에 외국인의 연이은 매수세가 관찰되었다. 눈에 띄는 점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종목이 NAVER, 카카오, LG 화학, 씨젠, 엔씨소프트 등 기존 성장 주도주에 집중되었다는 점이다.
그간 관련 기업들은...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애플과 보잉의 주가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유사한 궤적을 그렸다. 이는 각 산업을 대표하는 1등 기업이라는 프리미엄도 있으나, 자사주 매입이 일정 부분 주가에 기여를 하였기 때문이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들이 주가를 부양하는 인기 수단 중 하나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 수가 줄어들며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를...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많이 팔기 시작하며 하방 압력을 받았는데 큰 원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진 영향이 큰 것 같다”면서 “다만 확산속도가 엄청 빨라지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큰 폭의 조정은 없겠지만 그 동안 단기 과열 부분이 없지 않아 코로나 확산 요인이 조정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증시가 때아닌 변수를 맞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급증하고 있다. 16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79명을 기록, 3월 초 이후 최고치 수준에 도달했다. 정부가 주말 사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3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상황은 이웃나라인...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이 무색하게도 증시는 활황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지난주 기점으로 더욱 매수세가 강화되며 연고점 수준을 돌파했다. 향후 경제 반등 속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시점이다. 과연 현재 장세가 과열일까?
최근 현상을 경제 순환 사이클에서...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미국 민간고용지표 부진이 역설적으로 추가 부양 정책 강화 기대감에 일조했다”며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한 반면, 카카오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였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81%) 오른 854.1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