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혜 ‘BBIG’ 기업, 증시 실적 성장도 견인할까

입력 2020-09-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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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금융투자
▲ 자료=하나금융투자
‘배터리ㆍ바이오ㆍ인터넷ㆍ게임(BBIG)’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이 상장사들의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재‘BBIG K-뉴딜지수’ 4개 업종 상위 12개 주요종목의 시총 합계 비중은 21.6%이다. 지난 6월말 SK바이오팜 상장 기점 20.3%보다 커졌다.

이 증권사 이재선 연구원은 “증시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 또한 컨센서스 기준 현재 3.6% 수준에서 2022년 6.6% 수준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수는 과거 KRX300 지수와 달리 종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점에서 해당 업종들이 직간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들은 비단 수급 개선 기대감 뿐만 아닌, 시총과 이익의 증가도 함께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K-뉴딜지수에 편입되는 40개 종목의 평균 시가총액 증가율은 전년 말 대비 100.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 오르는 데 그쳤다. 40개 종목 중 오르지 않은 종목은 아프리카TV 1개뿐이었다. 업종별로는 올해 들어 바이오 업종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평균 187.27% 올라 가장 크게 성장했다. 이어 2차전지(89.15%), 인터넷(74.92%), 게임(50.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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