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달 말 압록강 유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 신의주시와 의주군 등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자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이재민에 구호물자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오전 9시와 오후 5시 매일 두 차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은 수해지원 응답 대신 대남 비난을 쏟아냈다. 최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하나은행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100호실을 운영한다.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는 개별 욕실을 갖춘 단독...
정부는 압록강 유역에 지난달 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 신의주시와 의주군 등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자,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이재민들에 구호물자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을 통해 북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북측 응답은 없었다.
수해 지원 제의에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첫 반응이 대남 적대 의식인 점을 감안하면...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측은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도적 어려움에 대해 인도주의와 동포애의 견지에서 북한의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 품목, 규모, 지원 방식 등에 대해서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와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조속한...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면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일사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총 1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지원물품은 각 지자체와 협의해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즉석식품 꾸러미(영동군 120상자, 논산시 1000상자, 완주군...
지난 20일 제작한 프로미꾸러미는 재난 발생 후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을 지켜줄 수 있는 물품 제작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통해 DB손보의 ESG 실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1부 사전교육과 2부 프로미꾸러미 제작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동환 피스윈즈 사무국장이 프로미꾸러미 제작의 취지와 재난...
직접 경제 손실 약 21억 원 추정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62만 명의 이재민과 막대한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홍수 통제 사무소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태풍 개미로 인해 7개 시, 59개 현, 721개 향진에서 62만8600여 명의 이재민이 나왔다고 집계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81만1300㎡이며, 직접적 경제 손실은...
24일(현지시간) 제3호 태풍 '개미'가 필리핀을 강타해 최소 13명의 사망하고 60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AFP·A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수도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북부 루손 섬 수도권 지역 곳곳이 개미가 몰고 온 폭우와 강풍으로 침수되고 산사태를 겪었다. 마닐라 남쪽 바탕가스주 한 산기슭 농촌 마을에서는 산사태가 판잣집을 덮쳐 임신부와 자녀...
필리핀에선 개미가 오기 전 이미 몬순에 따른 폭우로 인해 최근 5일간 최소 12건의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 최소 8명이 죽고 6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도 우려는 마찬가지다. 개미는 25일 중국에 상륙할 전망이다. 그때 즈음에는 다소 힘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풍속은 145~160km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본 허난성과...
전국푸드뱅크 통해 긴급 구호 식품 전달간편 섭취할 수 있는 시리얼·에너지바 지원
농심켈로그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1만 인분의 식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구호 인력들에 신속하게 식품을 배분할...
이재민에 대해선 공공시설 등에서 임시로 주거를 지원하고, 주거시설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조립주택, 임대주택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험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해보험금 평가 기간을 기존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하고, 추정보험금 50%를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 비축 농산물도 탄력적으로...
이재민 대피소 인근에 에어텐트를 구축해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교육·놀이·돌봄 프로그램 등 공간 운영을 맡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조직을 통해 인력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키즈 특화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와 냉난방기, 아동구호키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다소간의 피해를 입은 처인구 포곡읍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계속되는 비소식에 대비를 잘 해줄 것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폭우가 내린 18일 기흥구 동백3동과 처인구 삼가동, 수지구 성복동 피해 현장을, 19일에는 기흥구 중동 토사유출 공사 현장, 20일에는 포곡읍 침수 가옥 등을 찾는 등...
하나금융그룹은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다양한 긴급지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역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담요, 수건, 물티슈, 세면도구 등 주요 생필품을 담은 행복 상자 20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민들과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수해복구 인력들을 위해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는 이동식 밥차를...
KB금융그룹이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다양한 긴급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사전에 구축해 둔 대응체계를 활용해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SK브로드밴드도 비상복구물자 점검 및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을 완료했다. SKT와 SK브로드밴드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한 대민지원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성진수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휴가철 고객들의 쾌적한 휴식과 즐거운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통신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