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같이 온 김진배(41세) 씨는 "아들에게 투표하는 모습을 한번 보여주고 싶어 데리고 왔다"며 "매번 선거 때 입구까지만 함께 왔는데, 이렇게 투표소 안까지 쭉 보여주면 아이에게도 공부가 돨 거 같아"고 덧붙였다.
아내와 투표장을 찾은 60대 유 씨는 "앞으로 5년간 나라를 이끌 지도자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양측 모두 이번 대선에서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그만큼 접전 양상이다. 이에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단 한 표로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온라인 상에서는 다소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선거 막바지에 불거진 온라인 이슈들이 대선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그러면서 “경북 성주에 사는 지인도 (이 후보에 대한) 가짜뉴스를 듣고 윤석열을 지지한다기에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아들, 딸 말을 듣고 잘 결정해보라고 했더니 (이 후보 지지로) 바꿨다”며 “저는 이미 사전투표도 했다”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냈다.
50대 부부는 “우리는 반반이다. 저는 윤석열, 아내는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중 여성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정치적 고향’으로 꼽히는 경기도도 33.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민심의 리트머스지’ 역할을 해온 서울은 37.23%로 전국 평균 수준보다 약간 높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충청의 아들’을 자임해온 충청권은 대전(36.56%), 충북(36.16%), 충남(34.68%)은 전국 평균과 비슷했고, 세종...
이재명 지지자분들 요새 타임지에 나왔다고 정신 승리하시더니 더욱 열심히 퍼 날라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아들 도박과 부인 불법 비서, 법인카드 유용으로 사죄해야 했고, 대장동 의혹으로 이 후보 주변 인물 세 사람이 죽었다”는 타임지의 기사 원문을 캡처해 올렸다.
이재명 지지자분들 요새 타임지에 나왔다고 정신 승리하시더니 더욱 열심히 퍼 날라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아들 도박과 부인 불법 비서, 법인카드 유용으로 사죄해야 했고, 대장동 의혹으로 이 후보 주변 인물 세 사람이 죽었다"는 타임지의 기사 원문을 캡처해 올렸다.
이낙연계로 활동하다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홀로 투표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가족들과 동행하지 않고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배우자, 아들과 함께 종로구에서 투표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 후보가 홀로 투표장을 찾은 건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과잉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아들은...
씨, 아들 이우균 군과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며 “우리 시민들이 소신투표를 해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 심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7월 대법원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할 때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다는 ‘재판 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9월 대법관직에서 퇴임한 뒤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화천대유 고문으로 일하며 월 1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약점으로 꼽히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선거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최종 수사 결과는 대선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요 쟁점을 다시 짚어보고자 합니다.
'이재명 약점'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 동력 잃어
검찰 수사 착수의 계기이자 핵심 의혹 중 하나인 ‘특혜’에 대한...
우리의 손으로 '더 좋은 정권교체'의 봄을 만들어 손 동지가 가는 길, 따뜻하게 보듬어 줍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도 전했다. 안 후보는 "손 동지를 위해 차분한 유세를 펼쳐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해주신 다른 당의 대선 후보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의 합숙소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야권에서 ‘불법선거’ 운동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0년 8월 이 후보 부부가 거주하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 옆집을...
이어 “이재명 후보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은 김혜경씨가 점을 자주 본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쯤 되면 이 후보 측은 후보자 배우자를 비롯해 선거 캠프인사까지 무속을 일상화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이 후보의 갈수록 심해지는 상대후보 비난과 막말이 캠프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만한 돈 퍼붓기로 역대 어떤 정부보다 빠르게 나랏빚이 늘면서 재정이 곪아들었다.
GDP 대비 채무비율도 올해 50.1%로 치솟는다. 2017년 36%에서 2018년 35.9%, 2019년 37.6%로 높아지다, 2020년 43.8%, 2021년 47.3%로 재정건전성 방어의 고삐가 완전히 풀렸다.
곳간은 바닥나는데, 우리 재정이 선진국들보다 양호해 빚을 더 늘려도 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재명 후보는...
2030 청년 정책 토론 보단 '대장동·주가조작' 의혹 계속 언급심상정 "정책 논의 자리, 청년들이 지켜보고 있어" 꾸짖어이재명 vs 윤석열 계속 공방 이어가
대선을 26일 앞두고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차 TV토론에서 또 다시 맞붙었다. 2030 청년 정책 토론 시간에 두 후보는 각각 상대방의...
또한, 최근 비공개 회동을 가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조력할 가능성에 대해 “(제가) 특정 정당 소속된 사람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그는 이날 서울 마포구 다리소극장에서 진행한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 출간기념 청년 포럼 후 윤 후보의 현 정부 적폐 수사 발언에 관해 “후보로서 안했으면 좋을 뻔했다. 이 정부의 검찰총장으로 있었던 사람인데...
그는 "한 쪽이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폭주할 것이 분명하고 나라를 둘로 가르고 야당은 존재 의미가 사라질 것"이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이후를 이렇게 전망했다.
이어 "다른 한쪽이 당선돼도 역사상 존재한 적 없는 극도의 여소야대 상황이 펼쳐져 임기 초반 2년간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윤석열 후보 당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리스크'에 여전히 발목이 잡힌데다 '형수 욕설 논란'과 '아들 성매매 의혹' 등이 더해지면서 박스권을 빠져 나오는데 애를 먹고 있다. 최근에는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의전 논란까지 불거져 유권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리스크'를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녹취록 공개 등이 오히려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7월 대법원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할 때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다는 ‘재판 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대법 선고를 전후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여러 차례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방문했고 이후 권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사실이 드러나며...
또 “송 대표는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씨의 부인 정경심 씨와 수시로 통화하고 불법적인 아들 인턴 채용 부탁까지 들어준 게 공개 재판에서 유죄 판결로 확인된 (민주당 최고위원) 최강욱 씨에 대해선 정작 한 번도 이상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송 대표의 이날 김 씨 관련발언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의전과 공금유용 논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