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실제로 재무약정을 맺을 경우 분기별로 달성해야 할 부채비율이나 이자보상배율(기업이 벌어들인 돈으로 은행 이자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같은 평가지표를 채권단이 제시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채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같은 자산을 팔거나 그룹의 비핵심사업을 정리해야 하며 이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53개의 이자보상배율은 3.98배로 전년의 4.74배보다 낮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자보상배율이 4.74배라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4.74배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중견건설사의 유상증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이익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고, 이자비용 증가로 이자보상배율이 위험수준까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더 이상 차입금을 늘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 도달했다는 것.
조 연구원은 “한라건설은 성장성이나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업의 금융비용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이 0.23을 기록,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의 4배를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일 때는 갚아야 할 이자비용보다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더...
17일 LG경제연구원 이한득 연구위원이 발표한 ‘신용위험 높은 기업 여전히 많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 국내 상장 기업에 대한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은 기업은 전체 34.9%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기업 3곳 중 1곳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3곳 중 2곳 가량은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특히 정부에서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업체 등 재무실적을 기준으로 한계기업으로 분류할 방침인데 대해 재계는 이상보상배율 1 미만인 업체의 비중(제조업 기준)이 2007년 41.2%, 2008년 34.0%, 작년 1분기 40%, 작년 2~3분기 32%에 달해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퇴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관련 출구전략 시행과 관련해...
LG경제연구원은 27일 '2010 국내외 금융리스크' 보고서에서 국내 상장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을 계산해 이같이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을 나눈 것으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1341개 상장기업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 비율은 3분기 현재 34.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 43.0%보다 8.5%포인트 낮아진...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이번 재무약점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자금유치, 차입금 상환 계획 마련,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 목표 등 자구노력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업종의 특성을 감안,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한진그룹의 구조조정은 기존 기업집단들과 달리 계열사 매각 등으로 이어질...
한진그룹에 대한 약정에는 ▲계열사 및 유휴자산 매각 ▲자금 유치 ▲차입금 상환계획 마련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 목표 설정 ▲유상증자 등 자구노력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은 약정 체결에 따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
한진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 및 한진해운의 항공기 및 선박을 세일즈...
특히, 홍 팀장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을 기록하는 등 채권단 기준으로 재무적ㆍ질적 기준에 미달된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을 세부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3차 평가를 통해 1842개사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금번 세부평가대상 기업 선정 작업과 함께 채권단이 현재 3차 신용위험평가 작업을 통한 구조조정 대상...
MOU에는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자금유치, 차입금 상환 계획은 물론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의 달성 목표 등 자구 방안이 담겼다.
당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한진과 웅진도 구조조정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업종의 특성 등을 감안해 중간평가 때까지 MOU 체결을 유예받았다. 한진은 주력 계열사의 실적악화로 이번 중간평가에서도 불합격 판정을 받았지만...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총자산회전율, 매출액영업이익률 등 4가지 항목으로 이뤄져 있는 현재의 재무구조 평가 기준을 현금흐름과 유동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겠다는 것이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16일 '기업 구조조정 간담회'에서“기업 구조조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채비율 중심의 대기업 재무구조 평가 방식의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 기준 효성이 가진 현금성 자산은 총 1630억원 밖에 안되기 때문에 추가 자금조달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효성의 부채수준이 이미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은행으로부터의 추가적인 자금조달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이자보상배율이 2008년 5.1배, 순부채/EBITDA가 3.3배 등 재무지표가 이미 부담스러운 수준에 와있다"고 지목했다.
MOU 체결을 맺은 그룹들로는 금호아시아나ㆍ동부ㆍ동양·애경ㆍ하이닉스반도체ㆍ대한전선ㆍ유진ㆍ대주ㆍGM대우가 있었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 MOU 약정에 따라 계열사 매각 등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MOU에는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자금유치, 차입금 상환 계획은 물론이고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의 달성 목표 등 구체적인 자구 방안이 담긴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29개사 중 557개사의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자비용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57개 상장사의 이자비용은 총 6조3197억원으로 전년동기 4조5680억원에 비해 38.35% 증가했다.
1개사 평균 113억5000만원을 이자로 지불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특히 세부평가대상 기준으로 3년 연속 영업현금흐름 적자를 기록했거나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의 재무적 요인과 올들어 연체 및 압류 발생, 당좌소진율 80% 이상 등의 질적 요인을 고려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산출했다는 게 금감원측 설명이다.
금감원은 또한 지난달 30일 현재 채권은행은 1차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으로 판정한 77개사에 대해...
안정성 평가는 순자산규모와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 고정장기적합율, 차입금의존도 점수의 합으로 평가되며, 수익성은 총자본경상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율, 금융비용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의 점수의 합으로 메겨진다.
또 성장성과 활동성은 매출액증가율 평가 점수와 총자본회전율 평가점수의 합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재계 한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18일 중소기업 구조조정관 관련 "기본평가 대상기업 중 영업현금흐름, 이자보상배율, 건전성분류 기준 등을 적용하여 세부평가가 필요한 업체로 최종적으로 800여개 업체를 선정했다"면서 "오는 7월 중순까지 세부평가 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은행들은 여신규모 50억원 이상...
같은 방식으로 해당 대기업 집단의 이자보상배율을 계산해본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전, 하이닉스를 비롯해 한진, 동부, 대한전선, 동양, 삼성테스코가 1배 미만을 기록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을 기록했다는 것은 해당 기업이 지불할 이자 비용보다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더 적다는 의미이다.
김.전 교수는 "이자보상배율이 5~10배를...
MOU에는 분기별로 달성해야 할 부채비율과 부채총액,이자보상배율,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 등 구체적인 목표가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상환자금 조달계획과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계획, 계열사나 유휴자산 매각, 유상증자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이 주채권은행인 대한전선은 전선업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