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특정 산업 편중을 해소하고자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덕훈 행장의 임기는 3월 5일 만료된다. 수출입은행은 차기 은행장 인사가 다소 지연되면서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기재부의 임명제청으로 차기 수출입은행장이 곧 임명될 전망이다. 이 행장은 3일 이임식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성과를 거둔 핀테크·글로벌사업 등을 내년에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 자산관리(WM)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 내실 다지기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행장 이임식은 28일 열린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부행장이 대거 교체된 상황에서 이경섭 은행장의 존재는 조직에 큰 힘이 된다”며 “내년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1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권 행장이 대강당에 들어서자 임직원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나기수 노동조합 위원장의 송별사 이후 권 행장이 임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고했다.
권 행장은 “1978년 첫 직장으로 은행에 들어와 주판을...
마사회는 현 회장이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문화공감홀에서 이임식을 하고 물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밤 이임사를 준비하며 만감이 교차했다”면서 “저는 일에 있어선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인데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들이 많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이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체가 한...
구속 기소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특혜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7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마사회는 현 회장이 3년간의 공식임기를 마무리하고 7일 이임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후임회장은 선정절차를 밟는 중이다. 공석 기간 김영규 부회장이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한다고 마사회는 전했다.
김 장관은 지난 21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하고, 일주일 만인 28일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29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열기로 했다. 검찰 수사와 탄핵 정국 등으로 박 대통령이 장관 인사를 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법무부는 당분간 이창재(51·19기) 차관 체제로 유지될 전망이다. 청와대 최재경(54ㆍ17기) 민정수석 역시 사표를 낸 상태인데...
지난 9월 25일 임기를 마친 조석 사장의 이임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남동발전 신임 사장에는 장재원 전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이 선임됐다. 장 신임 사장 내정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전에서 근무해 왔다.
서부발전 신임사장으로는 정하황 전 한수원 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정 신임 사장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한편, 전날 청와대가 새 국무총리를 지명한 직후 총리실은 황교안 총리의 이임식을 열겠다고 발표했지만, 1시간 20분 뒤 이를 취소했다. 새 총리 지명 직후 현직 총리가 바로 이임식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황 총리가 경질 사실을 갑자기 통보받은 뒤 불쾌감을 표출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임식이 예탁결제원 노동조합 반발로 무산됐다. 영전은 성공했으나 씁쓸한 뒷마무리를 하게 된 셈이다.
2일 예탁결제원 노조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진행될 예정이던 유 사장의 이임식이 노조의 참석 거부로 무산됐다.
예탁결제원은 전날 사내 업무정보를 통해 유 사장의 이임식을 알렸으나 노조는 강력히 반발했다. 오봉록 예탁결제원...
황교안 국무총리가 2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난다. 황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의 소회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황 총리가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지난해 6월 18일 총리로 취임한 지 504일 만이다. 황 총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로 참여정부...
최 이사장은 30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한국거래소의 체제 개편은 결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사장으로서 임기 동안 이를 매듭짓지 못하고 떠남에 대해 안타까움과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향후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성공적으로 체제개편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아울러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7일 예정된 인천항만공사 이임식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보고를 받으며 현대상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유창근 내정자는 해운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적인 지식,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탁월한 경영능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며 “전 세계...
인사청문특위 관계자는 “야당의 반대가 심해 이 내정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어려울 것 같다”면서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하는 수순을 밟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앞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임명 강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절차가 있으니까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신명 현 경찰청장은 2년 임기를 마치고 이날 이임식을 마쳤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13일 오후 2시 안전서 강당에서 새 사령탑에 임명된 조성철 총경의 제2대 서장 취임식과 초대 전현명 서장의 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2대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취임한 조성철 총경은 전북 남원 태생으로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고, 사법연수원을 졸업 후 2007년 경정(고시) 특채로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은 사퇴서 수리에 따라 7일 오후 3시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1월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노총이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정부의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해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위원장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이 제출한 사퇴서를 수리했다. 지난 2013년 6월 11대 노사정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약 3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온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9ㆍ15 노사정 대타협’의 파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당초 임기는 2017년...
20일 전임 금통위원 이임식에서 정해방 전 위원은 “그간 위기를 맞을 때마다 대응에 급급하다보니 인구의 고령화와 고용시장의 경직성, 교육 시스템의 비효율성 등 국가 100년 대계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부문은 소홀했다”고 토로했다.
정순원 전 위원도 “취임초 금통위원은 과학적이고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는데 충만하다보니 금리결정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지표...
“첫째는 자기가 바꿀수 없을게 있다면 그것을 받아드릴수 있는 마음이 있기를, 두 번째는 바꿀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바꿀수 있는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그리고 세 번째는 앞의 두 개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
문우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20일 한은 본관 15층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독실한 기독교인은 아니나 중앙은행에 와서 자신을 이끌어준...
절제된 언어로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순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20일 한은 본관 15층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무엇보다 한은의 판단과 정책방향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해야 한다는 열망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경제분석과 예측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방식에 대한 노력의 시간이 축적되고 흐르면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한...
“자연에 낀 먹구름은 태풍 등으로 자연스럽게 해소되지만 사회에 낀 두터운 먹구름은 스스로 변화가 없으면 거치기 어렵다.”
정해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20일 한은 본관 15층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보다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 경제상황은 대외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