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작년 연봉으로 13억500만원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31일 제출한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급여 13억원과 하계 휴가비 500만원 등 13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이 회장은 2013년에도 급여 13억원과 상여급 8700만원 등 13억8700만원을 받았다.
코오롱그룹은 이웅열 회장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코오롱그룹의 지방사업장을 돌며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 회장이 신년사에서 '1분 1초를 다투는 치열함으로 목표를 100% 완수해 나가자'고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이틀 동안 국내 중부권 7개 사업장을 찾았다. 먼저 24일 오전 코오롱글로벌의 제2영동고속도로 여주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장이 이달 초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의류·화학소재 등을 생산하는 그룹 내 주력 계열사로, 재계는 이번 인사이동에 대해 현장 경험을 통해 경영수업을 받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27일 코오롱그룹은 이규호 부장이 올해 들어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분...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너무나 빠른 속도로 기부가 늘었다”며 놀라워했다.
서 대표는 “쪽방촌 어르신들이야말로 가장 소외되고 힘든 이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장 먹을 쌀이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얘기에...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경제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 요즘에 우리 이웃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나눔 경영을 통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성실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오롱은 2012년 그룹 차원의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 소외아동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각계 각층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너무나 빠른 속도로 기부가 늘었다”며 놀라워했다.
쪽방촌 어르신들이야말로 가장 소외되고 힘든 이웃이라고 서 대표는 말했다. 당장 먹을 쌀이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다는 말에 그는 캠페인을 결심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5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사장단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통합 시무식을 갖고 ‘타이머 2015’ 경영을 선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신속하고 집요한 실행을 강조하며 ‘타이머 2015’를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타이머의 초침이 째깍째깍 움직인다는 긴박감으로...
◇ 세밑 노사, 엇갈린 표정
코오롱 '화해의 포옹'
이웅열 회장 선친 유지 받들어 정리해고자 상생기금 마련... 10년 대립 '아름다운 마침표'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아버지인 고(故) 이동찬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10여년간 지속된 코오롱의 노사 갈등 봉합에 나섰다. 코오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9일 노사 상생과 문화발전을 위한...
26일에는 정리해고자 대표인 최일배씨가 고 이동찬 명예회장의 49재가 열린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 찾아와 참배하고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면담했다.
이 회장은 당시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부득이하게 회사를 떠나야 했던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혔고 최씨와 화해와 상생을 위한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고 코오롱 측은 전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재 대기 고객만 4700여명에 달해 지금 계약을 해도 올해 안에 차를 인도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S클래스 이외의 차량을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재계 오너도 드물지 않다. 윤세영 태영그룹 명예회장은 ‘A8 L W12’를 이용하고 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은 BMW 7시리즈를 업무용 차량으로 타고 다닌다.
아침 8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유가족 및 전·현직 임직원, 김창성 전 경총회장, 김영배 경총회장 대행,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손길승 SK그룹 명예회장, 이봉주 마라톤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영결사를,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이어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유가족과 30여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조문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동찬 회장님은 산업으로 보국하던 분으로 내가 존경하던 기업인”이라고 회고했다.
이날 전두환 전 대통령도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밖에 이인제 의원,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영선...
이어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유가족과 30여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
정 전 의원은 조문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동찬 회장님은 2002년 초대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지내셨다”며 “우리나라 창업시대 경제인으로서 경제뿐만 아니라 체육분야에서도 모범적이었던 분”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이 회장님이 76세가 되던 해 1월...
한편, 이 명예회장은 노환으로 전날 오후 4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6년 일선에서 은퇴한 후 복지사업 등에 전념해왔다. 고인은 고 신덕진 여사(2010년 작고)와 사이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1남5녀를 뒀다.
장례는 코오롱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이러한 정신은 후대 이웅열 현 코오롱그룹 회장의 경영방침에도 이어져 노사갈등이 극심했던 화섬업계에서 2007년 항구적 무분규를 골자로 하는 노사상생동행을 선언키도 했다.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숨은 조력자= 이 명예회장은 한국 마라톤의 열성적인 후원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비인기종목이었던 마라톤과 육상의 중흥을 위해 198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