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왼쪽)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호통을 치며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를 묻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가 있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 의원이 십여차례 같은 질문을 퍼붓자 답변이 조금씩 바뀌었다.
조 장관은 “지금 특검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을 아끼다 “예술가들이 지원에서 배제된 경우는 있는 것으로 지금 드러나고 있다”고도 했으나 이 의원은 같은 질문을 지속적으로...
김 위원장은 “조 장관은 오후 청문회 시작 시간에 정확히 나오겠다고 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국민의당 이용주·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등 세명이 (조 장관을 데려오기 위해) 출발했는데 중간에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출석증인에 대한 국회증인법과 국회모욕법 적용은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이 점을 깊게 인식하고 오후에...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장은 전날 성명서를 내고 “3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황 회장의 연임을 위한 댓가 가능성이 있다”며 “준 게 있으면 당연히 받은 게 있기 마련이다. 기업이 손해가 될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KT 황창규 회장이 연임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황 회장이 미르재단과...
이용주 SC제일은행 퍼스널세그먼트팀 이사는 “SC제일은행과 첫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이 닭의 해를 맞아 황금알처럼 큰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SC제일은행을 거래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혜택도 황금알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 이만희ㆍ정유섭 의원과 민주당 도종환·박범계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ㆍ이용주 의원 등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 대한 수감동 신문을 위해 서울구치소에서 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한편 새누리 이혜훈ㆍ이완영·백승주 의원은 수감동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조 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박 대통령 얼굴의 의문의 주사자국과 시술흔적이 나타나 있고 주기적으로 멍자국이 나타났는데, 본 적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이 "인지 못했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자, 조 대위는 "당시 저는 멍자국이 있다고...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문체부장관에 임명됐을 때 그 배후에 최순실이 있는지 알았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장관은 “당시 청와대에 지인들이 있고 해서, 저는 처음에 그 지인들 중에서 저를 누군가 추천했다고 생각했다”며 “나중에 알고보니 차 감독이 추천한 것이었다”...
이 전 감찰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으로 들어온 돈은 결국 박 대통령이 받은 것으로 봐야하지 않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중에 이게 발각되지 않고 시간이 오래갔을 경우에 궁극적으로는 이 재단의 소유관계를 가지고 분규가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신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이용주 의원(국민의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롯데가 보유하고 있는 BNK금융의 지분은 10% 정도”라며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빌려줬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014년 9월 26일 작성된 고(故) 김영한 민정수속 비망록을 증거로 내세우며 청와대가 이재현 CJ 회장과 최 회장의 사면을 미리부터 논의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당시 아예 위치에 있지도 않아서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또 손 회장도 “논의한 일이 전혀 없다”며 “이재현 회장은 두 번째 상고를 했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박영선·손혜원·도종환·김한정 의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국정조사의 진행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엄중하다고 판단하며, 새누리당과 정부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새누리당이 과연 국정조사를 제대로 할 의지가...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제보는 아직 좋은 게 없다”며 “검찰 수사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도 “특보나 제보가 안 들어온다”며 “뭐든지 다 받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태경 의원은 SNS를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 피해 사례를 모으고 있다. 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하태경의 국정조사, 최순실 국정농단...
국민의당은 2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추진단’을 구성했다.
단장은 김관영 의원이 맡고, 손금주·김삼화·김경진·송기석·이용주·박주현 등 법조인 출신 의원과 법학교수 출신의 이상돈 의원, 당 인권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건태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필요할 경우 외부 법조인이나 학자 등의 조언도 받기로 했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간사)·박영선·안민석·도종환·김한정·손혜원 의원 등 6명이, 국민의당에서는 김경진(간사)·이용주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야당에서도 모두 9명이 각각 뽑혔다.
앞서 여야 3당은 14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 여야 각 9명씩 참여해 최장 90일 동안 활동하는 국정조사 계획에 합의한 바 있다.
국정조사계획서는 17일 본회의에서...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수사를 자청하는 게 옳다’고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없다’고 밝혀왔던 김 장관이 입장을 선회해 대통령 수사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김 장관은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학계의...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황교안 전 총리는 두 장관 내정과 본인 인사까지 몰랐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두 장관 내정에 대한 제청을 했을 리가 만무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또 “헌법 파괴적 인사가 맞느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관계가 확인 안 된 상태에서 대답하기 부적절하다”면서 “헌법...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씨의 메모대로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차은택 감독이 한국문화원을 설립했다는 보도가 맞느냐”는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UAE 한국문화원은 2011년부터 동포사회, 대사관 등에서 건립을 건의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그러면서 “이후 2015년 3월 대통령 순방 중 관련 양해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