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인과 가족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 민원봉사실 등을 운영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김흥수(66) 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총 16명의...
당정청은 박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4월 국회의 주요 법안 처리 방향을 조율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의 수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최근 정국을 강타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거명됨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한다는 취지에서 고위 당정청 회동은 당분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19일 “4·19 혁명의 정신을 받드는 또 하나의 길은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의 길을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4·19 혁명 55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이것이 바로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남과 북이 하나가 돼 한반도 전역에 자유와 평화의 물결이...
연관 주제어 2위는 성 전 회장의 직함인 '회장'(7만여건)이었고 3위는 성 전 회장이 돈을 전달했다는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6만 8천여 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검찰' '박근혜' '수사' '경남' '김기춘' '경남기업' '돈'이 성 전 회장과 관련된 주제어였다.
특히 '성완종'이란 주제어와 관련해 지난 한 주간 SNS 공간에서 언급이 급증한 주제어는 '이완구'였다. 2위인...
이르면 19일 부터 핵심참고인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먼저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주변인물이 첫 대상이 될 것으로 검찰 안팎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18일 수사팀은 토요일인 이날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로 전원 출근해 막바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벌였다.
지난 15일 경남기업 본사 및 관계사 3곳, 성 전 회장 측근 등 11명의 주거지와 부동산...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계기로 ‘부정부패 정권 심판론’ 카드를 꺼내들어 이완구 총리에 대한 사퇴 압박과 함께 정권심판론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기존에 '유능한 경제정당론'을 모토로 현 정부의 경제 실정에 심판의 초점을 맞춰온 것에서 한 발짝 나아가 이번 의혹을 계기로 전면적 정권심판론으로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의혹의 눈초리가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문종 의원 등 여권 인사에 쏠렸다가 이젠 당을 막론하고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검찰의 수사망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은 물론 2012년 대선 자금까지 확대됐는데요. 성 전 회장이 야권 인사에게까지 로비한 의혹이 포착됐으니 수사망이 어디까지 미칠지 짐작조차 되지...
이완구 국무총리의 외곽조직을 이끄는 충남 아산의 한 시내버스 회사 대표가 전격 구속됨에 따라 향후 이 총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이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이 총리 지지 모임의 핵심 관계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공교롭게도(?) 겹쳤기 때문이다.
대전지법...
박 대통령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 논란이 휩싸인 것을 두고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했던 만큼, 속내가 복잡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출국 전 일정이 갑자기 잡힌 게 생기다보니 출국 시간이 늦어지면서 급하게 출발하느라고 기내 인사는 없었다”며 “순방 기간...
'성완종 파문' 속에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출국 이후 첫 날인 17일 박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면서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갤럽 측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확산되고, 이완구 국무총리 등 주로 여권 주요직 인사들이 피의자로 거론되면서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 이유에서 인사문제와 리더십 부족을 지적하는 사람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가 33%로 집계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싸인 이완구 총리의 운명이 딱 열흘 동안의 여론 향배와 검찰 수사에 따라 판가름 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중남미 순방에 나서면서 27일 귀국 후 이 총리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이 기간 동안 이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로 의혹이 해소되거나 반전 카드가 나와 여론이 뒤집히지 않는...
그는 여당 의원 뿐 아니라 다수의 야당 의원들이 포함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리스트를 검찰이 확보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고 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에서 사실상 이완구 국무총리를 경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어제 회동 발표문 내용 외에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다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출국 이후 첫날인 17일 "대통령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어제 출국했으니 총리로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그리고 빈틈없이 국정을 통할할 책무를 느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야당은 물론...
문 대표는 이날 4.29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더욱 심각한 건 리스트에 나오는 8인 중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외의 경우는 모두 박 대통령 자신의 경선자금과 대선자금, 그리고 해외순방 비용과 관련된 일이라는 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전·현직 비서실장과 현직 국무총리...
이완구 국무총리 말마따나 “대단히 광범위하고 복잡한 수사”가 될 수 있는 사건의 진상규명을 단 넉 달 안에 끝내야 하는 셈이다.
특검 수사 인력 역시 특검을 포함해 5명 이내의 수사팀에 불과해, 현재 검찰의 특별수사팀 10명보다 규모가 작아진다.
이 때문에 새정치연합에선 특검 도입 시 일단 특검 임명을 둘러싼 정치 공방으로 시간만 허비할 공산이 큰 데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16일 긴급회동 이후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사퇴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총리는 여전히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오후 3시부터 40분간 독대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이완구...
성 전 회장은 “(나에 대한 수사는) 이완구 작품이라고 한다”면서 “(이완구 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의식해서 (수사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 “내가 반기문과 가까운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실제 성 전 회장과 반기문 총장의 사이가 가깝다는 건 충청권에선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한다. 반기문 총장은 성 전 회장이...
검찰이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완사모)' 자문임원단 회장 이모(61)씨를 횡령 혐의로 16일 구속했다. 완사모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충남지사로 재직하던 2006년 만들어진 지지 모임이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수)는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이씨를 체포하고, 이틀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9일에는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