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3회 황재균의 좌월 2루타와 이승화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먼저 선취했다. NC의 추격은 5회에 이루어졌다. 김태균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종욱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모창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테임즈가 심수창의 3구를 받아쳐 우익수쪽 2루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롯데는 6회초 곧바로 역전에...
롯데 자이언츠는 전준우 등 3명의 선수들과 2014시즌 연봉을 계약했다.
전준우은 지난해보다 10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에 사인했다. 또한, 박종윤은 12.1% 인상된 1억 2000만원, 이승화는 9.1% 인상된 6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한편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62명과 계약하여 재계약률 95.3%를 기록했다.
야수 중에는 팀내 최고 타격을 보여준 손아섭, 대타 박준서, 가능성을 보여준 정훈, 신본기, 박종윤 이승화 김대우 정도다. 투수 중에는 마무리로 31세이브를 한 김성배, 선발 12승을 올린 송승준, 중간 불펜 이명우, 선발과 불펜을 오간 김승회 정도다.
나머지 선수들은 연봉 동결 또는 삭감이 될 처지다. 또 연봉이 오른 선수들도 예상 보다 너무 적은 금액에 실망했다는...
롯데는 1회 1사 후 이승화, 손아섭, 강민호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첫 타자 김대우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신본기의 보내기번트에 이은 박준서의 좌익수 쪽 적시타로 추가로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3회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박석민이 안타를 치고 나가 2루까지 나갔으나 강봉규가 삼진으로 물러나...
그러나 7회말 첫 타자 황재균에게 2루타를 맞고 김문호와 이승화에게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초래했다. 위기를 맞은 김병현은 후속 투수 김상수와 교체됐고, 김상수가 전준우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이날 김병현의 투구수는 43개였고, 최고 구속은 145㎞를 기록했다.
한편 김병현은 숙소에서 본인의 원정 유니폼을 챙겨오지...
조성환은 대주자 이승화와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와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조성환은 가벼운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직구장을 찾은 롯데 팬들은 윤석민에게 야유를 보내며 물병 등을 그라운드로 던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경기는 한때 잠시 중단됐다.
윤석민은 지난 15일에도 광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이후 조성환은 대주자 이승화와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와 어지러움을 호소, 해운대 백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가벼운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윤석민은 이미 지난 15일 광주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 홍성흔의 왼송등을 맞혀 홍성흔이 시즌 아웃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에 또 한번 윤석민의 공에 롯데 선수가 위험에 처할 뻔 하자 롯데 팬들의 분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