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현대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 오티스 3사가 약 8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던 과점시장에 해외 강자가 신규 참여했다”며 “국내시장의 경쟁격화는 불가피해졌다”고 분석했다.
히타치제작소는 지난 4일 한국법인(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을 설립하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연 1000대 수주를 달성하면 국내 생산기지...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수주잔고 감소폭은 둔화될 가능성이 커 올 2분기 기준 289억 달러 수주잔고(매출 기준 16조 원) 증가 가능성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2조3000억 원의 영구채는 여전한 논란이다. 전량 전환시 주식수는 1억500주에서 1억6200주로 54% 증가하는 희석요인이 발생한다. 다만, 전환가는 4만350원으로...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타르 오비탈 고속도로 프로젝트에서 정치 이슈에 따른 자재비 및 물류비 상승으로 1450억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했다”며 “모로코 사피발전소 시운전과정에서 인도 지연에 따른 230억 원의 비용이 반영된 점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3분기 발생한 해외 손실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가 재개된 대우조선해양은 자기자본 확충,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이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다만 조선업종 특성상, 이미 확충된 자본 하에서 향후 주가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신규수주를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언론에 서 여러 차례 언급된 요한...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싱가포르 등에서 추가적인 매립 발주가 예상된다”며 “매립 외에도 건축, 송배전, 도로 등 강점 영역에서의 수주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해외 공사보다 국내 주택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까지 560호 공급에 그쳤던 주택 역시 하반기에는 서울...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 시점에서 사고원인을 예단해 자주포 업체의 결함으로 치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방산비리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로 K-9 자주포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는 존재한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오후 육군 모 부대에서는 K-9 자주포 사격훈련을 하던 가운데 5번째...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1조7734억 원, 영업이익은 23.8% 늘어난 214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추정치를 웃돌았다”며 “중국 굴삭기 시장이 같은 기간 117.2% 성장하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판매대수는 2897대(시장점유율 8.9%)로 전년동기대비...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방산비리 문제는 수리온 개발사업 관련 의혹과 내부 횡령 사건 등 악재의 총집합”이라며 “수리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인 만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6.8%, 17.3% 낮췄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방산비리 의혹은 회사의...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대두되는 방산비리 이슈는 회사의 성장동력인 해외 진출을 저해하는 부정적 이슈”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차원의 반부패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관련 조사가 단기간 내에 마무리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이번 이슈에서 다목적 헬리콥터 ‘수리온’의 성능 우려가...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부지매입은 장기성장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공장으로 불리던 건물 형태로 고급ㆍ대형ㆍ첨단화로 수익형 부동산으로서의 가치가 확대됐다. 이미 당산 SK V1센터, 가산 V1, W센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성공했던 SK디앤디에게는 주력 사업영역...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5월 매매거래 부진은 대선 종료 이후 전국 주택가격이 상승하자 추가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매물이 감소한 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매거래 감소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고서에서 인용한 국토교통부의 최근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전국 주택매매는 8만5046건으로 전년...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 인수 후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 경기 위축 및 중국 시장 수요 급감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며 “공작기계 매각과 중국 생산설비 축소 등 공격적인 구조조정과 두산밥캣 상장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진행, 지난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을 207.4%까지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산밥캣 성수기 효과가...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기준 67조4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 중이다"며 "해외 플랜트 및 토목부문의 수주잔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축부문에서 수주잔고가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대건설의 매출총이익을 볼 때 실적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승 여력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현대중공업 순으로 크다”고 분석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분사 계획을 발표, 조선과 비조선 사업 부문을 각각 별도로 떼어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 4월 1일 현대중공업과 신설 법인 3개사, 자회사 2개사 등 총 6개의 독립 법인이 새로 출범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후 각 기업의 PBR(주가순자산비율)는 0.61~0.71배에 불과하다”며 “특히 현대로보틱스,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비조선회사는 현재 동종산업 다른 종목들의 PBR를 비교했을 때 저평가 매력이 발생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향후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추가 지배구조 개편도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이상우 유진증권 연구원은 “작년 실적에 따른 배당을 개시했다는 것은 실적증가가 기대되는 올해도 배당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미”라며 “내용보다 배당 개시 결과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추정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3.5%로 글로벌 엘리베이터 업체 주가평가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앞으로 상승여력이...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배당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2016년 배당은 향후 실적개선이 확실시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배당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며 “만약 2016년 배당이 가능하다면 5년만의 배당재개가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정은 회장과 현대글로벌이 매도청구권을 행사해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이들의 지분율은 8.7%에서 10.3%, 8.5%에서 10.2%로 각각 증가하게 된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이번 거래는 사실상 현정은 회장의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지배력 확대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