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대부속고는 거센 파도에 휩쓸린 아비규환 속에서 친구를 살리고 숨을 거둔 이병학ㆍ이준형ㆍ진우석ㆍ김동환ㆍ장태인(17) 군 등 희생자 5명 전원을 의사자로 인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태안군청에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사대부고는 "친구를 살리겠다는 숭고한 희생정신과 살신성인의 자세는 모든 사람들의 귀감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친구들을 구하려다 숨진 이병학군에 대해서는 “아침이면 제일 먼저 학교 기숙사에서 내려와 담임교사를 맞아줬고, 선생님이 좋아하는 바나나맛우유를 챙겨주던 자상한 학생이었다”고 회고했다.
진우석군에 대해서는 “지난 스승의 날 연필로 꾹꾹 눌러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쓴 편지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간 우석이”라며 “아직 편지에 답장도 못 했는데...
고 이병학 군의 아버지인 유가족 대표 이후식 씨와 서만철 공주대 총장은 21일 학생들의 시신이 안치된 태안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총장을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학교장을 치르기로 했다"며 "이제 우리 유가족은 아이들을 편안히 떠나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모든 캠프를 중단시키고...
숨진 이병학(17) 군의 고모부는 “나는 술을 못 마셔서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교장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술 냄새가 확 끼쳤다”고 주장했다.
고 진우석(17) 군의 이모도 “처음엔 술은 아예 없었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입에만 댔다고 번복했다. 이런 교사들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분노했다.
교장이 술을 마신 것 같다고 의심한 유족들은 사고 다음날인 지난 19일...
태안해경은 19일 오후 7시15분께 사고 해역에서 1㎞가량 떨어진 곰섬 인근에서 이병학(17)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5시2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해 실종 12시간여 만인 오전 6시5분께 이준형(17)군의 시신에 이어 15분 뒤인 오전 6시20분께 진우석(17)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두 학생은 간조로 바닷물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해안가 6∼7m...
태안 해경은 19일 오후 7시 15분께 사고해역에서 1㎞정도 떨어진 곰섬 인근에서 마지막 실종자 이병학(17)군의 시신을 발견, 이로써 실종 만 하루만에 실종자 5명 전원을 인양했다.
앞서 이날 오후와 전날 김동환(17), 장태인(17), 이준형(17), 진우석(17)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꽃같은 생명들이...""쌩때같은...
참가했다가 실종된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의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태안 해경은 19일 오후 이병학(17)군을 추가로 인양했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6시5분께 이준형(17)군의 시신 인양에 이어 15분 뒤인 오전 6시20분께 진우석(17)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오후 4시45분과 4시57분에는 김동환(17)군과 장태인(17)군의 시신을 추가 인양했다.
태안 해경은 19일 오후 4시45분과 4시57분께 김동환(17)군과 장태인(17)군의 시신을 추가 인양했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6시5분께 이준형(17)군의 시신 인양에 이어 15분 뒤인 오전 6시20분께 진우석(17)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실종된 학생 5명 가운데 4명의 시신이 인양됨에 따라 해경은 남은 이병학(17)군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멀리 있던 다른 교관 3명이 달려와 튜브를 던져주는 등 학생 10여명을 구조했지만 김동환·이병학·이준형·장태인·진우석(모두 17)군은 결국 바다로 자취를 감췄다. 5시34분, 태안해경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숙소 내 교사 휴게실에 머물던 교사들은 신고가 접수되기 전까지 사고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립심을...
이날 초청된 총 66명의 부모들은 서울반도체 LED 생산 현장과 회사를 둘러보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병학 서울반도체 부사장은 “지난 번 가족 초청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이번에도 참가 지원자가 많아 일정 인원을 선발해야 했지만 앞으로 점차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충청연대’는 정 전 총리가 주도하는 모임으로 이병학, 최용봉, 박상배, 정순옥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정 총리는 “안철수 현상에서 우리가 읽을 수 있는 것은 국민이 여당과 야당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새누리당도 민주통합당도 아닌 제3세력을 만드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3세력을 만들고자 하는...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조용병 부행장과 경기도청 김성렬 부지사, 경기광역자활센터 이병학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사용 연한이 지난 컴퓨터 1000대를 상반기 중 경기도 내 사회적 기업인 ㈜컴윈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사용연한이 지난 컴퓨터가 발생하는 대로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신한은행 직원들이 광역 및 경기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