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세트 부문의 가장 유력한 M&A 산업군으로 로봇과 인공지능(AI) 부문을 꼽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연말 조직개편에서 로봇사업팀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여태까지 CES 등 국제무대에서 연구 단계의 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제는 상설 조직을 통해 로봇 사업에서 실제 수익을 창출하려는 의도다.
AI의 경우 삼성전자가 CES 비전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뒤는 ‘PnD 모듈’ 기반의 퍼스널 모빌리티가 이었다. 탑승자가 조이스틱을 조종하자 퍼스널 모빌리티는 무대 공간을 자유자재로 오갔다.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거나, 직각으로도 이동할 수 있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최종 목적지까지 이용하는 모빌리티)에 제격인 모습을 뽐냈다. 이 밖에도 호텔에서 고객의 짐을...
전장 사업팀에서 전장개발 담당을 맡은 여태성 상무는 "증강현실은 사용자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으므로 운전자가 훨씬 정보를 알아듣기 쉽게 하는 환경이 제공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기조연설에서 공개된 이동식 스피커 '프리스타일' 캠핑 사용 전경, 로봇으로 구현한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조립 모습 등이 이목을 끌었다.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한다.
먼저, 메타모빌리티는 스마트 기기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다. 쉽게 말해 가상 공간에...
(미국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날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다.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된다.
먼저, ‘메타모빌리티’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상 공간이 로봇을 매개로 현실과 연결되면 사용자는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대리 경험까지 가능하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탑승자는 이동 중에도 오프라인과 유사한 환경에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2. 현대차 울산공장과 똑같은 공장이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다. 실제 공장의 로봇, 장비와도 연결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관리자는 메타버스 속 공장을 통해 실제 공장의 문제점을 곧바로 찾아낼 수 있다. 원격으로 이를 해결할 수도 있다.
상상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현대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 이동의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비전 중에는 로보틱스 기술로 모든 사물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른바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다.
MoT 생태계를 위해서는 현대차가 CES...
것이 특징으로, 이 같은 기술이 보편화하면 인간은 무거운 물체를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다.
웨어러블 로봇은 산업 현장에 투입되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증대시키고 작업자의 상해 가능성과 피로도를 낮춰주며, 일상생활에서는 이동 약자의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현대차 북미 공장과 기아 국내 공장에는 시범운영을 거쳐 벡스가 도입됐다.
DnL 모듈, 로봇의 이동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의 실물과 안내용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전시했다.
모베드에 적용된 DnL 모듈은 구동과 조향, 브레이크 시스템을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일체형 로보틱스 솔루션이다. 각 휠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통해 모빌리티의 자유로운 이동을...
해가 지날 때마다 가전 시장 양대 축인 삼성·LG전자의 전시 내용에서 로봇, 모빌리티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은 이를 방증한다. 현대차, SK그룹 등 다른 대기업의 전략 신제품을 살펴봐도 이러한 경향성이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TV, 가전에서 모바일 제품을 아울러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념인 ‘팀삼성’을 내세웠다. 삼성전자 부스 가장...
이번 발표에는 로봇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다.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와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로봇 제품군도 일반에 공개한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래에 그룹의 사업 분야에서 로봇이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정 회장은 직접 사재를 투입해 미국의 유명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올해 서비스 로봇인 스팟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이어 물류 로봇인 스트레치(Stretch)를 시장에 선보인다. 올해부터 로봇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 결합해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는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 봇 아이'는 삼성전자가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로봇이다. 사용자 곁에서 함께 이동하며 보조하는 기능과 원격지에서 사용자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 기능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2년 전 CES 2020 당시 첨단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로봇 '볼리'를 최초로 공개한 이후 돌봄 로봇인 '삼성봇 케어', 가사도우미...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2022년 목표로 기술 혁신과 신사업 부흥을 예고했다. ‘탈(脫) 통신’ 기조를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는 동시에 기존 영역도 강화하겠단 의도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올해 목표가 기술 혁신과 신사업 제고로 종합된다. 먼저 이통 3사 대표는 각각 ‘혁신’을 강조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혁신적인...
LG전자는 기존 스마트홈을 넘어 모빌리티까지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자동차가 이동수단에서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LG 옴니팟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든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순찰 로봇이 지역을 순회하며 영상, 음성정보를 수집하고 관제센터로 전송해 상황을 분석한다. 위급상황 시 신속 대응하는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을 이용한 교통흐름 제어 서비스’는 제주에서 실증한다. 교차로에 설치된 인공지능 카메라가 각 차선의 차량 대수를...
흔들림을 최소화해 배송 서비스, 촬영 장비 등에 사용할 수 있고,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1인용 모빌리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도 부스에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도 현대차의 비전을 이어받아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한다. 도심 공유형...
내후년까지 의미 있는 M&A 공언 부회장 승진한 정현호 사업지원TF장 중심 공격 추진M&A 전문가 임병일 부사장도 전자 이동해 지원사격
올해 초 "3년 이내에 의미 있는 인수ㆍ합병(M&A)을 하겠다"고 공언한 삼성전자가 내년을 본격적인 M&A 추진 원년으로 삼고 공격 행보에 나선다.
지난 8월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 데다, 최근...
교촌치킨의 투고 매장은 관광지에 있는 특수매장을 콘셉트로 해 이동성, 편리성, 조리 간편성 등을 고려해 고객에게 교촌 인기메뉴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경상북도 포항 '화진점'에 첫문을 연 데 이어 '파라다이스 도고'점, 이달 '아이파크 콘도점'을 비롯해 5여 곳의 투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7.5평 규모의 무인 로봇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