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이 1루 땅볼로 아웃된 뒤 김현수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김재호를 홈에 불러들였다. 순식간에 3점을 내준 팔렌시아는 1.2이닝 만에 강판됐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안토니오 카라바요는 김현수에게 도루를 허용했다. 결국 이대호의 중견수 방면 안타가 터져 김현수가 홈을 밟았다. 카라바요는 박병호를 땅볼로 힘겹게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대표팀 데뷔전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이대은은 베네수엘라 선수를 상대한다.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한 이대은은 현재 대표팀 내 선발 자원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일본과 개막전에서 0-5로 패한 한국은 11일 이대호의 솔로 역전홈런 등으로 쿠바를 꺾고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이대호의 역전 2점 홈런포를 신호탄으로 뒤늦게 타선이 폭발하며 10-1로 크게 이겼습니다.
◆ '수능 한파 없다' 서울 10.3도…동해안은 가끔 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교체된 투수를 상대로 이대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페르민의 초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담장을 넘겼다.
역전으로 기세가 오른 7회말 정근우의 호수비가 펼쳐졌다. 1사후 정근우는 따바레스의 타격을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뒤 1루로 송구해 아웃을 추가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극적인 활약을 펼친 한국은 흐름을 잡았다.
결국, 8회초 한국의 대량...
이대호가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도미니카와 맞붙었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7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 1사 2루 상황 이대호는 교체된 투수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페르민의 초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이대호에 대해서는 “키 194㎝, 몸무게 130㎏의 신체조건으로 힘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하며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31홈런을 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의 신체조건이나 나이를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이적료를 지급할 필요 없는 FA이고 다년 계약을 고려해도 좋을 타자”라고 설명했다.
또 불펜 투수 가운데 대런 오데이(33ㆍ볼티모어 오리올스)...
이날 김인식 감독은 이용규(중견수), 정근우(2루수),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손아섭(우익수), 허경민(3루수), 강민호(포수),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김광현을 내세웠다.
1회는 양 팀모두 득점없이 끝났다. 1회초 한국의 공격에서 일본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160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로 이용규, 정근우...
8일 일본과의 맞대결로 개막된 프리미어12의 4번 타자는 '한국의 4번 타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대호(소프트뱅크)다.
이외에도 3번은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베어스의 4번 타자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이며 5번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50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박병호 선수다.
이에...
소프트뱅크 감독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감독으로서는 꼭 다시 돌아와 줬으면 하는 선수”라며 “혹시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에 남아주리라 믿는다”라며 아쉬워했다.
4년간 이대호를 상대했던 구리야마 히데키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은 “이대호는 몸쪽 공 대처가 뛰어난 타자다. 메이저리그에서 30홈런은 거뜬히 칠 것”이라며 응원했다.
2011년까지 1150경기에 나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한국 무대를 평정한 이대호는 2012년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2014년과 2015년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한국 무대에서 한으로 남았던 '우승의 꿈'도 이뤘다.
일본에서 '최고 외국인 선수 대우'를 받으며 성공...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대호는 2011년까지 1150경기에 나서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 2010년 타격 7관왕에 올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오릭스에 입단해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올시즌 팀의 2연패를 이끌었다....
야나기타 유키(28·소프트뱅크 호크스)는 같은팀 이대호와 함께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로 꼽힌다. 그러나 야나기타는 부상 탓에 이번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 구도 감독은 "야나기타는 대표팀 합류 의사를 밝혔지만 '무리하지 말자'고 했다. 다음 기회에는 꼭 대표팀으로...
이대호는 지난 2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결승 2점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이날 일본시리즈 우승과 MVP를 거머쥐었다. 그는 세리머니를 마친 뒤 "아들이래요"라며 신혜정 씨가 임신 5개월째라고 알렸다.
이어...
일본시리즈 1차전 3안타, 2차전 결승 홈런, 4차전 4타점, 5차전 결승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는 시리즈 최종 5할 타율에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경기가 끝난 뒤 이대호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이제 편히 잠잘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 앞에 주자가 많이 나갔다. 나는 그저...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5차전 5-0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해 야쿠르트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1차전 3안타, 2차전 결승 홈런, 4차전 4타점, 5차전 결승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그는 시리즈 최종 5할 타율에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이대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5차전 5-0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해 야쿠르트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1차전 3안타, 2차전 결승 홈런, 4차전 4타점, 5차전 결승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그는 시리즈 최종 5할 타율에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한국인...
이대호는 어제 야쿠르트와의 재팬시리즈에서 4회 초 4번 타자로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소프트뱅크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프로야구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이대호를 소프트뱅크 우승의 주역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력, 인성 모두 갖춘 ‘빅보이’ 흥해라” “일본에서는 더이상 이룰 게 없다” 등의 반응을...
이대호 홈런
이대호(33ㆍ소프트뱅크 호크스) 선수가 팀의 2년 연속 일본시리즈(JS) 우승을 이끌었다. 2차, 4차전 홈런포를 터트린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대호는 2차전에 이어 다시 결승...
이대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5차전 5-0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해 야쿠르트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1차전 3안타, 2차전 결승 홈런, 4차전 4타점, 5차전 결승홈런을 터뜨려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시리즈 최종 5할 타율에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한국인...
파울 논란이 있었으나 심판 합의판정 끝에 이대호 홈런이 인정됐다.
소프트뱅크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재팬시리즈 5차전, 0-0으로 팽팽한 4회 좌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의 이번 재팬시리즈 2호 홈런이다.
1사 주자 3루에서 야쿠르트 선발 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몸쪽 높은...